블루베리 치즈케익과 꽃빵~

[스테파니]

제목은 그야말로 동서양의 만남임니다 그려....

한국도 그렇지만 여기도 슬슬 수퍼에 딸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온갖 색색깔의 ~베리 들도 많이 보이고요...사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실물을 보기는 처음인 ~베리도 많아 첨엔 신기했읍니다.

일반적인 치즈케익 만드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는 않고요.....크러스트는 과자 부수어서 깔고,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한통과 (250g), 쿼크 70g 정도( 안넣어도 되는데 사다놓은게 있어서리...여기서는 크박 이라고 하는데....생치즈 비슷합니다.), 핸드믹서로 돌린 노른자 두개랑 섞었읍니다.

설탕은 기호대로...전 50g 넣었고요...흰자는 머랭내어 나중에 섞어주시고요...170도로 40-50분 구워주시고 꺼내어 식히면서 자연스럽게 가운데가 움푹 꺼지도록 만들어 주세요.

블루베리는 병조림을 사서 사용했읍니다. 아무런 가미가 안되어있는....냄비에 털어넣고 저는 여기사람들이 케익만들때 나중에 덮는(표현이 맞나?) 토르텐구스 가루를 넣고 녹을 정도로 끓였읍니다. 토르텐구스는 젤라틴같이 물에타서 케익위에 부으면 얇은 젤리막이 형성되어 케익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식히면 젤리같이 되는데 이를 위에 만들어 놓은 케익위에 부어 한두시간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꾸득꾸득 해집니다. 젤라틴으로 해도 당연히 되겠죠?....*^^*

꽃빵은 솜사탕님의 레시피 보고 만들었읍니다. 계량컵으로 밀가루 두컵, 우유 180ml, 이스트 1티스푼, 소금,설탕 약간.....제빵기 반죽 코스로 돌렸읍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솜님 사이트에~~*^^*)
아무튼 처음 만들어본 꽃빵인데 잘 만들어져 기분 좋네요. (테이큰에 나오는 외계인 얼굴같기도 하고,파리 얼굴 같기도 하다고 옆에서 한마디하네요......)

[miri~★]

블루베리가 참 진해보여요..
맛도 진할듯..^^*

[수미]

으아.. 블루베리 치즈케익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단지]

오아....블루베리치즈켘...침흘러요..^ㅠ^츄릅...

[오렌지피코]

어머, 꽃빵 모양이 너무 예술이예요. 어쩜 그리 잘 만드셨대요?? 전 암만해도 저렇게 모양이 안나오던데...ㅠ.ㅠ

[윤이영]

치즈케잌에 블루베리까지~~~ 너무 맛있겠네요 :)
전 그냥 플레인 치즈케잌 밖에 안 만들어봤는데..다음엔 이렇게 만들어 봐야겠네요~~

[달용님색시]

블루베리 치즈케익 넘 예쁘네요..근데 가운데가 푹 안꺼져 보이는데...
전항상 가운데가 푹 꺼져서 고민이였거든요..
암튼 너무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향이 여기까지 나는것 같아요..

[마당]

전 꽃빵 너무 좋아해요...꼭 한번 해보고 싶은데..전 잘 안될거 같아요..헤헤..

[아들셋]

둘다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특히 꽃빵이요.- 지난번에 집에서 부추잡채 먹다가 꽃빵 모자라서 양파 베이글에다 잡채 얹어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저도 레시피 찾아서 잔뜩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놓아야 겠습니다.

[루시]

헉...블루베리 치즈켁..사람 잡네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

[짱가]

저..요즘 치즈케익에빠져있어요...만드는거말고..먹는것에..
아우..넘 맛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