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진짜 깐단!! 하지만 맛있는 '야끼우동' 이예여.
왜 주말만되면 국수를 먹어줘야 한다는 강박?이 생길까요?
초등때 혼분식 장려운동이 뼈에 사무쳤나?
어쨋든 이번 주말도 국수를 먹었지요...

뭐 요건 따로 준비할 재료도 없어요.
그냉 냉장고에 있는 처치해야할 온갖것들을 꺼내 뽂아주면 되는 듯 해요.
먼저 우동면은 살짝 데쳐서 붙지않게 식용류 1스푼 넣고 버무려놓고.
팬에 고추기름 두루고, 마늘을 뽂다가
고기(아무 고기나 다 됨, 돼지, 소, 닭, 없음 말고...)를 뽂으면서 술 1스푼 넣고,
양배추 , 당근채, 양파채, 피망채 넣고 볶다가,
해산물 있으면 아무거나 넣고, 청양고추 있음 넣고,
면도 넣고 볶다가,
소스 ( 가쯔오부시 다시물, 고추가루, 핫소스, 굴소스, 간장, 미린, 소금, 후추 약간) 를 넣고 쬐쫌 더 뽂고,
마지막에 파 뿌리고, 김이나 카쯔오부시 뿌리면 끝~
제 입맛엔 쫌 매콤한게 더 낫더라구요..

아이들은 매운걸 못먹고, 굴소스도 별로 안 좋다고 하니 간장만 넣고 볶아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