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한 감자핏자..^^
두어번의 시도를 하고..맛이 검증되고.. (정말 담백하고 맛이 좋음)
이제는 허니만의 팁까지 넣어서 그 레서피를 완성 하였기에..
여러분께 나누어 드리려고 합니다.^^
도우만들기
강력분100g 드라이이스트2/3작은술 소금1/2작은술 설탕 2/3작은술 온수65ml
올리브오일1작은술

밀가루를 체에 내려 드라이이스트 소금 설탕을 섞고 38도의 온수를 넣어 반죽한다.(38도란.. 손을 담가 보아 따뜻하다 할정도의 온도 입니다. 드라이이스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따뜻해야 하는거죠..^^)


대충 한번 섞어준후에 올리브오일을 넣어서 10분정도 계속 치대며 반죽해준다.

오래 치댈수록 굽고나면 도우가 바삭하고 얇게 된다.
이 피자를 모두 세번 해보면서 알아낸것..^^

이렇게 잘 반죽이 되면 비닐을 덮어서 따뜻한곳에서 45분간 발효 한다.
약 2배정도 부풀면 성공..^^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2미리 정도의 두께로 얇게 썰어준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분정도 데쳐준다. (부서지지 않을 정도면 되겠죠..^^)
데쳐낸후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서 버무려 놓아 서로 달라붙지 않고 오븐속에서 건조되지 않도록 해준다.
오븐을 230도에서 10분 정도 예열 한다.
예열하는 동안에

팬에 올리브오일을 티슈를 이용해서 살짝 발라준후에 사이즈 맞게 도우를 얇게 밀어늘려 놓고 (드롱기의 경우엔 오븐용팬이 아주 좋습니다. 거의 피자스톤의 효과를 주는거 같아요. 없으신 분들은 바뜨위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발라서 사용해주세요)
그 위에 허니의 tip! 다진마늘을 한큰술 정도 고루 펴발라 준다. (굽고나면 그 맛이 마늘향이 살짝 어우려져 환상이다..^^)
반죽을 포크로 군데군데 찍어서 부풀지 않도록 구멍을 살짝 내준다.

도우위에 치즈를 고루 뿌려준후 감자 데친것을 깔아준다.
여기서 허니의 tip!

바로 이 페퍼잭치즈를 넣어 주었다는것..
이건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는데 안에 할라피뇨조각 같은것이 들어 있어..약간 매콤하고 향이 독특하다. 이걸 잘게 다져서 피자치즈와 함께 섞어서 뿌려주었다.
향이 끝내준다. 이 치즈가 너무 맘에 들어서 어제의 경우엔 페퍼치즈와 피자치즈의 비율을 2:1정도로 사용..

감자위에도 약간의 치즈를 더 뿌려준후에 (원레서피에는 감자밑에만 깔라고 나온다)
위에 후레쉬바질을 뜯어 뿌려주었다. (원래는 후레쉬로즈마리를 뿌리라고 나오는데 우리집 로즈마리 돌아가신지 오래라 바질을 뿌려 주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향이 더 마음에 든다)
후레쉬한걸 구하지 못한다면 드라이바질이나 로즈마리라도 조금 뿌려주는것이 맛의 뽀인뜨..^^

위에 통후추를 사삭 갈아 뿌려주고..
그럼 준비끝..^^

예열해둔 오븐에 23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준다. (위치는 중간)

10분후면 이렇게 고소한 냄새 솔솔나는 맛난 핏자를 만나게 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