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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겨울비내리는월요일점심-김치볶음그라탕

| 조회수 : 3,33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1-03 15:46:08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거리더니 한껏 눈발이라도 흩날리려나 했었는데...아쉽게도 눈이 아닌 빗줄기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배꼽시계는 정확하게도 점심시간임을 알려주고.....구찮기도 하고 입맛도 없어서 버티다가 갑자기 필이 오네요...." 김치볶음밥에 치즈가 듬뿍 올려진 그라탕"

밥통을 열어보니 아뿔싸 볶음밥하기엔 너무나 턱없이 부족한 밥양에....그냥 다음으로 미룰까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며칠전 군고구마하다가 남은 고구마한알...껍질을 벗겨 적당한크기와 얇기로 썰어준후에 또 얼마전 하와이안피자하느라 남은 깡통파인애플슬라이스 한조각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맛나게 익은 김장김치도 적당하게 썰어서 올리브오일로 볶아준후에 밥을 함께 볶아주고 마무리로 들기름한방울을 넣고 뒤적여주고......용기에 곱게 담아서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서 파슬리가루로 마무리해서
예열한 오븐에 넣어서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 구워주었어요~

간만에 기분전환겸 맛있는 점심식사를 해주니 비오는날이지만 활기차네요.ㅋㅋ
토요일 이쁜원단에 빠져있는 요즘.. 주문한게 도착해서 또 러너한장을 만들어주었어요.하얀식탁보와 함께 식탁을 꾸며줬더니 썩 잘어울리네요~

파인애플의 달작새콤한 맛과 김치와 고구마와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니 괜찮은 점심메뉴가 된듯하네요.
간은 따로 하지 않고 김치에 배인양념만으로 적당한거같구요. 남편쉬는날 간단하면서도 폼나게 점심메뉴로 또 만들어줄려구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클티티
    '05.1.3 4:01 PM

    밥먹고 보길 다행입니다....
    꼴딱....

  • 2. 김미정
    '05.1.3 5:18 PM

    우리집 점심도 김치볶음밥이었는데....맛나겠어요...

  • 3. 커피와케익
    '05.1.3 9:21 PM

    우와~~다엿트 중이라 저녁 7시이후엔 금식인데..불지르시는군여...
    치즈하고 김치는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그죠? 거기다가 파인애플이라니...환상임다^^

  • 4. Young Hee Hong
    '05.1.4 4:51 AM

    러너 만드는것 어렵나요?
    밥도 밥이지만 러너 - 살짝 보이는 모양 사랑스럽고 따뜻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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