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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인테리어에 놀라고...

| 조회수 : 4,48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01 00:47:05
오랫만에  오니까  집을  싹~~~  단장을  새로이  하셨군요.
너무  예쁘고  산뜻해요.

전   아이들이  뒤늦게  수능 시험  보겠다고  해서 몇달동안  잠깐이지만  
때아닌  수험생  부모노릇을  하였네요.

철들어   정한  일이라  무작정  막을수도  없는  일이고.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다들  쉬웠다는  수능을  울  아들은  어째서  잘  못  보았는지....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니었는데도   괜스리  저도  덩달아  축  쳐져  지냈네요.

오늘  아니  이제  어제가  되었네요.
쑥스럽게도  카페 처음  만들었다는  이유로 ㅋㅋㅋ
덜렁*  에서   그야말로  남들  앞에서  첨  음식을  해  보았어요.
괜스리  히루  종일  들떠서  
그 동안의  칙칙했던  기분이  좀  털려나가는  것  같네요.

여기도  너무  달라져서  어리둥절~~~
이제부터  다른  방도  둘러보러  갑니다...

참  닭고기는요.
닭고기  껍질과  고기사이에....
대추랑 마늘이랑   인삼을  잘게  썰어  대추 차 농축  된것으로  비벼서  넣은거예요.

그리고  카레와  머스타드  그리고 깻잎이랑  양파도  다져서    넣고
역시  껍질  맡으로  넣고는   골고루  퍼지게  주물러  주어서

200도  오븐에서  20~30분  정도  구워주었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밴댕이
    '04.12.1 12:51 AM

    크으...때깔의 압박!!!
    배에서 요동을 칩니다요...

    드뎌 소머즈님도 요리선상님의 반열에 드신건가요?
    감축드리옵니다...^^

  • 2. 소머즈
    '04.12.1 1:17 AM

    아니 아니 아니옵니다. 벤댕이님...
    절더러 설겆이를 하라시면 일년 삼백육십오일 할수 있지만...
    요리 선상님은 정말 못합니다.
    이번에 하악~~실히 알았습니다.

    요리 선상님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십니다.

  • 3. 쵸콜릿
    '04.12.1 2:03 AM

    그...아드님...수능보았군요.
    요즘 부정행위땜시...더 마음이 않좋겠네요.
    데뷔전...저도 감축드리옵니다 ^^
    한두번 하다보믄~~~소머즈님 같은 분이 안하심 누가 하시나용

  • 4. 그린
    '04.12.1 2:39 AM

    어쩐지 요즘 소머즈님이 잠잠하시다했더니....^^
    이젠 한숨 돌리셨으리라 믿고
    앞으로도 기대 만빵하겠습니다.ㅎㅎ

  • 5. 똥그리
    '04.12.1 3:33 AM

    그래두 눅눅했던 마음 많이 가시셨다고 하시니 다행이에요. ^^
    근데,,, 이거 증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햐~
    색도 너무 먹음직스럽구,
    함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불뚝불뚝! ^^

  • 6. cinema
    '04.12.1 7:01 AM

    진짜 진짜 맛나겠다.
    함해보고 싶은데,,,
    할수 있을까요?

  • 7. 러브체인
    '04.12.1 7:28 AM

    제가..거기 다녀왔다는거 아닙니까..냐하하하..
    소머즈님 요리 저거 말고도 몇가지 더 배워왔는데여..
    맛이 환~상 이라죠.. 기가 팍 죽었어요..
    완전 호텔에서 코스요리 먹은 기분이었답니다..
    저도 좋은것 많이 배웠으니..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여러분 부럽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홍차새댁
    '04.12.1 7:40 AM

    어머나 소머즈님,.. 서울안사는 사람...서러워요 ^^ 담에는 지방으로도 오세요~

  • 9. yozy
    '04.12.1 8:48 AM

    우와~~~맛있겠다.

  • 10. 쭈니맘
    '04.12.1 10:22 AM

    어제 만나뵈서 정말 좋앗어요..
    맛있는 요리도 넘 많이 배워서..감사드리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저 위에 있는 대추와 수삼을 넣은 닭구이~~정말 환상이었어요..
    카레 닭구이도 넘넘 맛있구요...
    정말 풀코스로 한 상 받은듯한 느낌이었답니다..
    담에도 꼭 손맛을 보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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