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온 빵 아니에요~~
제가 요 옥수수스틱을 무지 좋아라하거든요.
근데 요새 이상하게도 빵집에서 이걸 잘 안팔아요. 나만 좋아하는가? @@?
그래서 만들었죠.
사실 이빵 만들려고 베이킹을 나름데로 독학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ㅎㅎ
이거 금방 만든거는 쫌 진득거리고 그래서 실망했는데
하룻밤 자고나니까 정말 제과점에서 파는 그런 맛이더라구요.(자화자찬~~컥~~)
담백하고 고소한~~~~ 옥수수스틱 선물이에요~~~~
두번째는요 나름의 연구(오~~거창~~~)로 만든 녹차야채호빵이에요.
울집식구들 모두 열씸으로 다욧중이라 단팥호빵 안먹죠, 아니 못먹죠.
그래서 서비스로~~~~
녹차가루반죽에 검은깨로 식감을 살리고 속은 양배추,적채,연근,양파,부추,파, 소금,후추로~~
후라이팬에 달달볶아서 물기좀 날리고 넣어줬죠~~
인기?
짱이었습죠~~~~~~~~~ ^_______________^
이렇게 건강 다욧에 열심인데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운동도 열심히하고 먹고싶은 건 조리법을 좀 달리해서 저렇게 먹고......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몸무게가 12kg빠졌거든요.
근데 어느날부터 머리카락이 넘넘 많이 빠지잖아요.
지금 피부과에 갈까 말까 고민중이에요..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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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조각
'04.11.30 11:33 AM저두 좋아해요~^^
성공한 레시피 부탁드려요.2. 퍼플팝스
'04.11.30 11:35 AM아~저도 이런거 만드러주는 가족 있었음 좋겠네요~^^ 저두 살좀 빠지구싶은뎅.^^
진짜 맛있게 구우셨네요. 산것처럼. 빵이 워낙 만들기 어렵지 않나요?^^ 짝짝짝3. 영원한 미소
'04.11.30 11:52 AM1.중력분+옥수수가루= 2컵(200cc기준),베이킹파우더 1T, 소금1t,
2.설탕 반컵(전 좀 줄였어요.)우유200ml 반팩 (즉 100ml), 계란 한개, 버터50g
이 외에 계란노른자 1개 더 (장식용)
만들기
(1) 2를 모두섞어놓습니다(버터가 완전히 안섞여도 상관없음.)
(2) 1의 가루재료를 채에한번 내려 (1)에 섞어주기.(질면 가루재료 약간 더 넣으시구요,되면 우유를 더~)
(3) 한 30분 두었다가 막대모양만들어 계란 노른자 칠하고 160도 오븐에 20분간 굽기.
그래도 베이킹중에 간단한 편이죠? 발효~~ 모 이런게 없으니....
모양이 크면 굽는 시간 좀 늘려주세요.~4. cinema
'04.11.30 12:11 PM어머머 12킬로그람이나...대단하세요...
근데..저 옥수수스틱은 그래도 제일 쉬워보이네요..빵만들기 중에서..
접수했네요.
녹차호빵도 맛나겟다..5. 영원한 미소
'04.11.30 12:14 PM네~~ 제가 초간단베이킹 추종자에요.
아무리 맛있어도 만들기 복잡하면 감히 도전 못하죠~~
맛있게 해드세요^^6. 똥그리
'04.11.30 12:38 PM찐빵 너무 맛나겠어요.
근데 12키로그램이나... 우와와와와~ 비법을 좀... 제발... 흑흑7. 쿡폐인
'04.11.30 12:43 PM우와~~우와, 우와!!
빵도 빵이지만 12kg이나 감량하셨다니@.@
그 비법을 전수 받아야 하겠는 걸요?? 저두 당장 옥수수스틱을 해 먹어봐야 겠어요^^
다요트 비법은 언제 발표(?)하실꺼예염? ㅋ8. 김은정
'04.11.30 1:01 PM저도 해보고 싶은데, 중력분과 옥수수가루의 비율은 어찌되나요>
9. 비니드림
'04.11.30 1:50 PM우와~ 넘 고소하니 맛있겠네요,. 진짜 파는거같아요,속을만하구만요^^
근데 어떻게12키로를 빼셨나요? 저에게도 비법전수를 ....ㅠㅠ10. 방긋방긋
'04.11.30 2:32 PM헉...머리카락 빠지는거요..
갑자기 살 많이 빠졌을 때 단백질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예여.
어떡해여.......--;; 단백질 보충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실은 제가 무척 머리 숱이 많았었거든요. 파마하러 가면 돈 더 받고 그랬는데..
대학 3학년 때 몸이 좀 안좋고 상황도 안좋고 해서 8킬로가 빠졌어요. 근데 그 때 머리가 많이 빠지더니 더이상 안나요. 요즘은 미용실 가면 '어머 언니 숱 너무 적다' 이래요. ㅠㅠ
얼른 조치를 취하심이.............11. 치타엄마
'04.11.30 3:42 PM옷홋홋~ 저도 옥수수스틱 좋아해요~~
요즘 통 못사먹어봤는데..
이사가면 얼른 해먹어야지..히히~
감사해요 만드는법 알려주셔서~~^^12. 미스테리
'04.11.30 3:47 PM빵땜에 허걱~놀라고....만드신 빵이라니...^^
다욧트말에 귀가 쫑끗쫑끗...얘기해주세요...플리즈....!!13. graffiti
'04.11.30 4:22 PM정말 대단하세요~~ 전 집에서 이렇게 빵 잘 만드는 사람이 젤 부럽더라구요. 전 엄두를 못내는디.. 글구 머리카락 빠지는 건 단백질 부족이 맞아요. 우유나, 달걀.. 이런거 꼭꼭 드세요. 단백질은 살 안찌니깐.. 실은 저두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 고민이걸랑요. 살과는 관계없이...
14. 영원한 미소
'04.11.30 8:00 PM김은정님 보통은 3:2의 비율정도를 맞춘다고 하는데요
저희들이 전문가도 아니고~~ 모~~ 그래서 그냥 둘을 적당히 합쳐서 두컵 넣으시란 거였어요.
전 그냥 밀가루 한컵하고 밀가루쪼금에 옥수수가루 더해서 한컵 이렇게 넣었죠.
그래서 첨에 좀 질었나? ^^헤헤~~~
방긋방긋님, graffiti님~~^^네네~~ 그래서 요즘 홈메이드요구르트 아침마다 먹어주고있어요.
원래 제 한손으로 잡히지 않을 정도로 머리숫이 많았는데
이젠 한손엔 장난이네요.... 다시 자라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만 크고...
제 다욧방법이요...저번에도 말했지만....궁금하신 분들 위해서~~
제가 어릴적부터 뚱~~해서 안해본 거 없거든요.
감비차도 먹어보고, 단식도하고,약도먹고, 다시마환에 진피차, 한의원까지요.
근데 그게 다~~ 소용 없었어요.
좀 빠지는가 싶으면 다시 돌아오고. 어쩔땐 살빼기 전보다 더 나가게되고...
정말 제 비법은요 기본중에 기본 식이요법과 운동이에요.
첨에 두달은 위 줄이려고 점심만 일반식하고 아침저녁은 저지방우유+율무가루 먹었어요.
율무선식 오래하면 안좋데서(피부가 푸석푸석 해진다네요)지금은 세끼 꼬박꼬박~~
오후마다 등산하고(왕복 약 1시간 10분), 뭐 먹을때 녹차가루 첨가하고
간식은 저런식으로 뭐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직접 챙기면서 조절하고
인스탄트식품, 과자 등은요 참았다가 정말 먹고싶을 때 그냥 먹어줬어요.(스트레스 안받겠죠?)
첨 시작이 7월 22일~~ 지금까지 다행히 요요는 없네요.
정말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을 못해서 그럴뿐이지
저처럼 운동하고 먹는 것 조절만하면 누구나 다 빠지실거에요.
님들께 비법이 별 도움 안되셨겠지만 자극은 좀 되셨길 바랍니다~~ ^^15. peridot
'04.12.3 5:52 PM저기 베이킹파우더 1T 가 맞나요 넘 많이 들어가는거 아닌지
제가 오늘 해봤는데 약간 맛이 씁쓸한거 같더라구요 저둥 예전에 빵*터 옥수수스틱 좋아라 했었는데
그맛을 그리며 영원한 미소님레시피데로 했는데 좀 된것같기도 하고 맛도 씁슬하고 모가 잘못된건지
제가 초짜라 >.<
사진은 참 맛있어 보여요16. 영원한 미소
'04.12.3 8:09 PM1T 맞는데....옹 어쩐 일일까요? 전 맛나게 먹었는데.....1T가 약 15ml 잖아요..
되기는 반죽하면서 조절되니까 담엔 베이킹파우더 좀 줄이고 되기 조정하며 해보세요.
사실 저도 초보라 레시피만 충실히 따르는데...
괜히 제가 다 미안해 진다는... 앗~~ 하루 지나니까 전 맛있어 졌는데...
혹시 그 문제는 아닐까요? 첨엔 찐득했는데 담날 파는 것 처럼 그랬거든요....
연구중~~연구중~~ 모가 문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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