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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중국 사는 야그~~3(만두계 3대 산맥)

| 조회수 : 3,60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11-03 16:54:43
디카를 안적도(아직도) 몬사가 오늘도 사진 엄씨(없이) 글을 올림니데이~~
어제 오후에 남정네캉 둘이 다리품을 팔아가매 여러군데를 돌아댕기 봤는데, 우째 그리
내맘에 쏘~옥 드는기 엄는지.....  억수로 털털하고 아니 얼럴뚱땅에 천방지축인 지지만,
뭐하나 고를때는(특히 쪼매 비싼거) 이래 까탈을 쫌 부립니다. 안그래도 끌리 다닌다꼬
입이 댓발 튀나온(입이 쑥 나온) 남정네가 그카데요.
"조은거 사믄 사진이 넘들 맨키로(처럼) 잘 나온다는 보장도 엄씀시롱....... 대강 고리고
마 사라! 내 맴 변하기전에........" 이래 딴지를 걸더라꼬예. ㅠ.ㅠ
그래서 오늘 저녁에 밥 묵고 나가서 맴에 두고 온거 사기로 했심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늘 아리까리 헷갈리는 만두 종류에 대해 얘기를 쪼매 하끼예.
중국에는 만토우(饅斗), 쟈오쯔(餃子), 빠오쯔(褓子) 이세가지와 그외 춘절(春勸)이 있는데,
춘절은 눈으로보면 확연히 표가 나니까 괘안코(괜찮고), 항상 만토우, 쟈오쯔 그리고 빠오쯔
이 세개가 헷갈림니다.  그래서, 오늘 중국여행을 하싰거나 하실 아니면 중국에 흥미가 있으신
님들께 이 세가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심니다.

그전에 "무 질서속의 자유국가 중국" 에 대해 이바구(얘기) 쪼매 하겠심니다.
누구나 중국에 와 보싰으면 느끼싰겠지만, 이 거대한 땅덩거리에(땅덩어리에) 이 거대민족이
제대로 살아갈라카믄 도대체 어떤 식으로 통제가 되어야 할지, 의문을 만이 가지싰을 줄로
암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무질서 속의 질서"가 있기 때문에 유지가 된다 말씀디릴수 있겠심니다.
교통질서는 물론이고 일반 공중도덕은 눈씻고 찾아 볼수가 엄심니다. 거기다, 풍기문란은 또
어떠코요???  지같이 동방예의지국 양반 아녀자의 눈으로 보아서는 아주 틀리 무씸니다.

여 사람들은 쓰레기를 아주 아무렇지 않게 던지 뿜니다. 그것도 먼지 하나 엄꼬 아주 반짝반짝
윤이 나는 일명 "대형백화점" 안에다도 말이지예.  쓰레기는 줍기가 편하니 그것 까지는 또
괘안타꼬 넘어 갈수도 있심니다. 왜냐면 청소하는 사람이 계시니까예.
그칸데, 중국 사람들은 너나 할꺼 엄씨(없이)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껍질을 까먹는 이래 구
찮은 견과류를 쫌 마이 즐김니다. 그란데 이씨를 입에다 묵고 오물오물 해서 알맹이는 넘가뿌고
(삼키고) 껍데기는 "퇫~~!!" 하고 바로 바닥에 안 버림니까.  이거는 길바닥이던 백화점 매장
안이던 상관이 엄심니다. 그냥 "퇫~' 하는 거가 바로 쓰레게통 이니까예.
이걸 지키보던 우리아가 첨에는 한국물이 쪼매 튔다꼬, "엄마! 저거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거
아니야? 근데, 왜 중국 사람들은 아무데나 버려???" 이캅디다.
그래서 지가 그랬지예. "중국 사람들은 절대 "중국분들"은 몬되겠다. 그래서 가끔 안그라나,
엄마가 "중국놈들" 이라꼬........."  -.-::
그란데, 그카던 우리 아가 지금은 우짜는지 아심니까?  그냥 홱~~ 아무데나 던지 뿜니다.
우데가(어디서) 줏어 듣고 왔는지 이런 병명도 꼭 부침니다.
"이렇게 버려 줘야, 줍는 사람이 생기는거야. 그래야 그런 사람도 먹고 살지. 그러니까 내가
그런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라고 이렇게 버려주는 거니깐, 어마도 맘 놓고 버려!!"
정말 그렇다 카네예.  중국에 사는 14억 인구가 돈 벌어 묵고 살라면 아니 더 유식하게 말씸
드리서, 고용창출을 위해 쓰레기를 자연스럽게 버리주는기 돕는 길이라꼬.... -.-::
그런 중국이,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있을수 엄는 180도 틀린 기특한 일도 함니다.
와 도로에 분리선 안 있심니까? 여는 모두 분리선이 차단망(쇠 철망 같은거)으로 되어 있는데,
그 차단망을 물과 퐁퐁으로 씻는 일도 안 함니까.  그것도 여 곤명은 일주일에 꼭 한번씩
은 씻더라꼬예. 내참~~!! 아니 쓰레기를 지 맘대로 버리는 민족이, 길거리에 매일 씻어도 돌아
서면 먼지/매연 팍~ 뒤집어 써가 더러버질(드러워질) 그 차단망을 물로씻고 비누로 문때서
(문질러서) 다시 헹구는 일을 하다니..........  중국에 살면 이해가 안되는 일이 너무 만씸니다.
그라고, 여는 신호등이 밸 필요가 엄심니다. 물론, 횡단보도에 통행 신호가 와도(파란불) 좌회전
신호가 같이 오는 바람에(때문에) 길지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좌회전 신호 받은 차들이 밀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럴수 있따꼬 이해는 하지만, 그래서 다들 색맹인지 빨간불 파란불 싹~
무시해뿌고 내 맘 내킬때 무조건 건넌다 주의 임니다.  아무도 말리는 사람도 엄꼬, 길 중간에
칭차가(경찰이) 서 있어도 눈하나 깜짝 안함니다. 왜냐?? 칭자 지도 그래 건너니깐..... -.-::
어째든 일반 질서는 이렇고 더 화끈한 얘기 하나 해 드릴끼예.
님들 다 풍기문란에 저촉되는 일이 뭔지는 다 아시지예?  한국이 아무리 개방이 되었고 젊은
피덩어리들이 아무리 길거리에서 눈꼴시러븐(눈꼴사나운) 애정행각을 한다케도 시퍼런 대낮
에는 잘 안한다 아임니까.  그란데, 여는 시퍼런 대낮이고 깜깜한 밥이고도 엄심니다.
그냥 지들이 좋은면 그냥 함니다.
한날은 아를 데불고 공항을 안 갔심니까. 북경에서 손님이 온신다케가 점심 지나서 갔는데
쪼매 일찍다 시퍼서 의자에 앉아 있었심니다. 그날 따라 사람들은 왜그리 많은지......
겨우 자리를 후다닥~ 잡아가 앉아 있었심니다. 그란데, 우리 앞에 젊은 아 둘이가 서서 가시
나는 찔찔 울고 머스마는 가 등을 다독거리는 것이, 아마 머스마가 군데를 가던지 아니 그기
아니면 다른데로 출장이라도 가는 폼이더라꼬예.  둘이서 쫌 그라더만 작별인사를 하는지
끼안고 뽀뽀를 시작 하더라꼬예. 그란데, 둘이서 딱 10분23초 동안(시간을 안 재봤심니까)
키스를 우리 앞에서 해대는데, 정말 아 보기 민망해가 죽는 줄 알았심니다.
그란데, 더 웃긴거는 그옆에 엄청 많았던 중국 사람들 아예 신경도 안쓰는 검니다. -.-::
서서 나가자니 가들을 비집고 나가야하고 앉아 있자니 아 보기 그렇고.........
이러지도 몬하고 저러지도 몬하는 그런 상황에서 한 10분이 지났나, 우리 아가 한마디 딴지를
거는 바람에 겨~~우~~ 10분23초로 막을 안 내맀심니까.  불쌍쿠로~~~~ ㅉㅉㅉ ~!!
"엄마! 저게 뽀뽀하는 거야 아니면 키스하는거야?" (참고로, 요즘 아들 영악해가 가족들끼리
하는것은 뽀뽀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남녀) 하는것은 키스인줄 알더라꼬예.)
그말에 그근처 사람들 일시에 획~ 돌어서서는 다 우리아 한번 가들 한번 쳐다 보더라꼬예.
다들 한국말을 알아 듣는긴지......., 결국 가들도 뜨거운 시선선을 의식 했는비 떨어 짐디다.
그래가, 지는 아 입을 틀어 막고 그자리에서 살째기(살짝) 빠지 나왔심니다.

이런 무질서와 풍기문란 운운 할만한 환경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질서에 움직이는 중국이
과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의문시럽심니데이~~

그라면, 만두계 3대 산맥에 대해 이바구를 하겠심니데이.
1.만토우 : 크기는 큰것 작은것(찐빵 만한것 작은 만두 만한것)이 있는데, 안에 아무것도 엄는
               그냥 둥그런 빵을 말함니다.
2.쟈오쯔: 우리식 만두 임니다. 얇은 만두피에 고기나 야채로 속을 넣어 만든긴데, 주로 물만두
              로 마이 해묵는다 캅니다.
3.바오쯔 : 만두처럼 속에 고기/야채가 있는 것이지만 겉은 빵입니다.(찐빵같이)

그외 춘절은 춘권이라고 우리가 알고있는 것으로 만두피보다 큰피 안엔 고기야채를 넣고
접어서 튀긴 것을 말함니다.  그리고는, 우리나라 완당에 속하는 것이 훈둔(중국 동북쪽
텐진(천진)에서 많이 묵는다꼬 하네예)이라 캄니다.

오늘도 재미 있으셨는지 모리겠심니다.  중국 사는 야그는 오늘 이후부터 사진을 꼭 넣어
글을 올리도록 하겠고, 더 재미있고 유익한 얘기 더 마이 해 드리겠심니다.

그라면 모두들 수고 하시고예, 감싸합니데이 ~~ *^^*
참! 오늘 번개팅도 잘 하시고예.  부럽심니데이~~ ㅠㅠ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vingscent
    '04.11.3 5:03 PM

    그럼 내일부턴 사진을 볼수 있는건가요?
    사진이 너무 기대되요.
    김혜진님 덕분에 중국음식 공부를 제대로 배우고 있네요.
    재밌는 야그 너무 감싸합니데이~~
    지도 친정이 대구라예.

  • 2. 원두커피
    '04.11.3 5:57 PM

    혜진님. 저는 왜 음식얘기는 하나도 안들어오고 그 넘의 키스~장면만 상상하게 되는걸까요^^
    10분 23초,,, 시간 재고 있는 혜진님 모습도 그려지고..ㅋㅋㅋ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 3. 알로에
    '04.11.3 6:02 PM

    제가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 사진보고 입맛이나 다시자~하구 들어왔더니 그림자도 안비네요 ㅋㅋ디카사셔서 사진올리시면 무슨 기발한 사진이 나올찌 ...기대가 많네요 ㅋㅋㅋ

  • 4. 자수정
    '04.11.3 6:12 PM

    기다렸어요....반갑습니다. 지난 추석 때 북경에 갔는데 진짜루 교통질서 안지키데요. 관광버스 타고 다니는 데 사고 난 줄 알았다니까요. 조마조마....... 시내 큰 마트에 갔는 데 로마 가믄 로마법 따른다고 저희도 빨간불 인데 건넜다 아임니꺼..... 다음엔 곤명이나 상해 쪽으로 가 볼 까 해요. 남편이 중국 음식 촣아 해서 중국에 관심이 많아 졌어요. 헤진님 글 보구 얘기 해 주니 더 재미있어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얘기 부탁 드려요,,,,,,,,, 감사함니데이_____________

  • 5. 어중간한와이푸
    '04.11.3 7:31 PM

    저녁 후딱 먹고 들어왔습니다.
    님글 읽으려면 맘의 준비가 필요해서리... 해석 어렵지,문장 길지 ^^
    오토바이를 맨날 앞뒤로 껴안고 타고 다니기때문 아닐까요?
    울딸도 몇해전에 아주 찐한 deep kiss 씬을 같이 보게 되었는데,
    " 엄마! 왜 뽀뽀하는데 침을 빨어???" 하더라구요. 민망해서리...

  • 6. 지윤마미..
    '04.11.3 8:40 PM

    중국 만두엔 무우도 넣어서 빛던데....
    첨엔 의야했는데..또 먹으니...무우의 구수한 단내도 있고..괜찮더라고요..

  • 7. 퐁퐁솟는샘
    '04.11.3 10:22 PM

    다시 표현하자면 만토우는 걍 밀가루빵이고 쟈오쯔는 일반만두이고 바오쯔는 만두찐빵(슈퍼에서야채찐빵이라고도 하지요?)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중국에 대해 공부해서 좋긴한데 전에 중국사람들 옷도 안빨아입고 목욕도 안한다고 들었던게 떠오르며 갑자기 몸이 근질거리네요
    에구 더러버라....

  • 8. 김혜진
    '04.11.3 10:39 PM

    중국 정말 더럽심니다. 진짜 그렀심니다. 예를 들어, 아주 긴 머리의(허리까지) 여자가
    머리 감는데 일주일에 한번 겨우 감을까 말까 하고예(샴푸, 물 애낄라꼬), 그긴머리
    한번 감는데 한세수대면 OK 임니다. 우째 감냐면, 우선 샴푸를 조금 머리에 칠해서
    저거 거품이 날까 싶을정도로 비비다가 걸레같은 수건을 물에 적셔 머리를 자꾸 닦아
    내다가 나중에는 컵으로 머리에 물을 붓습디다. 우리 같으면 몇 세수대로도 부족할
    것인데...... 그러고 그 시커먼 물을 가지고 발도 씻고 낸중에는 화분같은데 붓더라
    고예. 그라이, 사람이나 짐승이나 키우는 화분의 화초까지 더러븐 셈이지예.
    이기 아주 몬사는 동네만 그런기 아니고,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는 돈 있는 부자만
    있다꼬 하는데도 물세 나오는 거 보면 한국집의 1/10 정도밖에 안쓰니.....
    이래서 중국은 겉은 드러버도 돈을 만타 안함니까. 그만큼 아껴서 돈을 모은다는
    거 아니겠심니까. 그라고 밤에 아파트를 밖에서 치다보면 환한(형광등) 집은 딱
    한국집이고 식육점불(뻘건)은 모두 중국집이란 거 표가 딱 남니다.
    전기세 마이 나온다꼬 뻘건불 모두 선호 한담니다. -.-::

    어째든 드럽지만, 때론 우리가 상상 할수 엄을만큼 깨끗한 구석도 있지예.
    그건 난중에 차차 말씀 드리겠심니다.

    디카 드디어 안 샀심니까 ㅎㅎㅎㅎㅎㅎ ^^
    열심히 공부해가 빨랑 사진 올리겠심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이소~~

  • 9. 김혜진
    '04.11.3 10:57 PM

    참고로, 우리 아는(수민이) 1학년인데 이런것도 알더라꼬예.
    "엄마, 바로 코대고 하면 뽀뽀고, 머리 옆으로 해서 하면 키스지??"
    우리가 어른과 동등하게 대해준다고 19세 이하 영화를 같이 마이도
    봤드만 이런 조숙함이........ -.-::

  • 10. 라라
    '04.11.4 10:32 AM

    중국이야기 정말 재미있어요, 유익하고....
    여행객으로서 지나칠 땐 몰랐던 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과 함께 다음 이야기 기다려져요. 감사.. *^^*

  • 11. 무수리
    '04.11.4 4:03 PM

    정말 재미있습니다.
    자주 자주 올려 주세요.
    하긴 물,전기 제일 펑펑쓰는게 한국 사람이에요.
    한국이 세계적으로 물값,전기값이 싸서 그렇답니다.
    국가가 원가보다 싸게 공급을 하는거라네요,한국은,,

  • 12. 김혜경
    '04.11.4 11:48 PM

    너무 재밌어요..그 말이 맞군요..만두라는게 속에 아무것도 안들었다는게....

  • 13. 미스테리
    '04.11.5 10:00 AM

    ㅋㅋㅋ........
    수민이의 "엄마, 바로 코대고 하면 뽀뽀고, 머리 옆으로 해서 하면 키스지??"
    여기서 콰당...!!

  • 14. gourmet
    '04.11.5 11:54 AM

    ㅋㅋㅋ...김혜진님 이번에두 히트를 치시는구만요..^-^b....근데 저두 중국가서 살 지도 모르는데 김혜진님 글 읽으면 쪼매 걱정이 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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