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갈이 배추국 임다~
국없인 밥 먹기가 싫어지네요..
그래서 자려다말고 일어나서 끓인 국이랍니다..^^;
저번에 물김치 담고 겉잎은 데쳐서 얼려놓은 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멸치다시마국물내서 얼갈이랑 콩나물 넣고 된장 2큰술 풀고 마늘2톨, 고추가루 반숟갈넣고 끓였어요...파도 좀 썰어넣고...마지막엔 소금간...
국물낼때 말라 뒹굴고 있는 무도 넣었더니...
국물이 시원~~한 것이 끝내줍니당...ㅋㅋㅋ
얼갈이 더 비싸지기전에 냉동실에 쟁여놔야겠어요...
시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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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서맘
'04.11.2 1:30 AM어머나, 넘 시원하고 담백하고 구수한 그런 배추국..
저기에 밥 숭덩숭덩 넣어서 말아먹음 넘 맛있겠어요.
서울은 비가와서 약간 쌀쌀해 졌는데, 지금도 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창문 열기도 귀찮아서리...2. 마농
'04.11.2 1:37 AM텔레파시가 통했나봐요.
얼갈이배추 겉잎이 생겼는데...맨날 먹던대로 먹기는 지겹구....
그래서 시쿤둥하게 뒷베란다에 내놨거든요.
아하~~ 콩나물넣구...고추가루 좀 넣구..무도 좀 넣구..그러면
다른 맛이 되겠네요.^^...
음하하..지금 콩나물..무..둘 다 많다지요.
제게 딱 필요한 레시피입니다.^^.. 고마워요.3. 설우
'04.11.2 2:04 AM제가 마트에 가서 며칠전에 알배기 배추(?)란 것을 두포기나 사왔는데요.
도대체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른다는거 아닙니까...ㅜ.ㅜ
고수님들 많이 계시니....제발 불쌍한 중생 구제하신다 생각하시고,
어찌 써야 할지 알려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질문방에 올릴래다가 부끄러워서 여기다 살짝.....같은 배추 카테고리라서.ㅋㅋ)
)4. 야난
'04.11.2 10:52 AM알배기 배추는 참 고소하니 맛있죠.
저는 된장에 그냥 찍어 먹거나,
살짝 절여서 보쌈용으로 먹거나,
보관이 길어 조금 시들었다 싶으면
살짝 데친 후, 현석마미님처럼
다시물에 된장을 심심하게 풀고, 고추가루를 넣어서
드시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배추국이 되어요.5. 토깡이
'04.11.2 12:53 PM저기.. 김치담을 때 쓰는 배추로도 저렇게 국 끓여도 맛나나요?
6. 김혜경
'04.11.2 3:51 PM거기도 얼갈이가 있어요??
7. 마음만요리사
'04.11.2 4:17 PM아흥 어째 아침부터 배추국이 먹고싶었는데...
아직 국은 자신이 없어서...
금욜날 친정가는데 엄마한테 꼭 끓여달라구 해야겠어여!
친정만가면 밥솥째끼고 밥을 먹어서 울친정아빠가
항상 놀라시곤하지요....
배추국에 밥말아 먹고파라...8. 달콤키위
'04.11.2 5:12 PM너무넘 맛있겠어요. 저두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넘들 쬐끔 있는데 오늘 함 시도해봐야겠네요. ^^ 아.. 배고푸아~
9. 현석마미
'04.11.3 2:37 AM알배기 배추는 쌈싸먹는게 넘 맛있어요...
속이 노~~란것이...^^
김치담글때 쓰는 배추도 겉잎 삶으셔서 국 끓이시면 된답니다..
맛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시원해요...
혜경쌤님...여기도 얼갈이 팔아요...그런데 어찌나 비싼지..
오늘 아들 프리스쿨델따주고 오는 길에 한국마트 잠시 들렀는데 한국의 반단도 안 하는 것이 2불이 넘어요...
싸면 좀 쟁여놓을려고 했더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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