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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등어 무조림

| 조회수 : 4,14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10-20 00:13:47

간만에
불 앞에 지켜서서 해야 하는 반찬 하나 만들어 먹었어요.

어찌나 밥 해먹기 싫던지
불 켜면서 바로 지지고 볶아 한 접시 뚝딱 하는 거나 해먹다가
얼마간의 내공(ㅎㅎ)을 요하는 조림을 했답니다.

배추속 연한 잎 씻어
고등어 맵싸하게 조린거 얹어 밥 한끼 잘 먹었어요.

사실 저는 저 무 땜에
어만 고등어 잡는다지요...
꼭 저 고등어 조림에 들어가야 저 맛이 나거든요.

그럼...맛난거 많이 해드셔용.^^*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맘
    '04.10.20 12:15 AM

    너무 맛있겠어요!!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더니......침이 입안에 고이네욥!!!!
    쯔룹!!!

  • 2. 프리지아
    '04.10.20 12:22 AM

    매콤해 보이는 고등어 조림도 맛있어 보이지만

    하얀 그릇이 참 탐스럽네요

    치즈님 요사이 자주 않 들어 오시네요....

  • 3. 마이애미댁
    '04.10.20 12:49 AM

    고등어 조림 땟갈이 정말...^^* 점심 시간 되어 가는데, 오늘 싸온 도시락이 갑자기 먹기 싫어지네요...ㅡ,.ㅡ 치즈님, 무하나 집어 먹고 갑니다.

  • 4. 빨간자전거
    '04.10.20 12:49 AM

    위에 있는 해물찜을 보며 침 흘리고 왔더니 이젠 고등어 조림이네요. 아하하하~미쵸.^^;;;
    12시 48분.. 망설임 없이 밥 한술 떠야겠습니다. 피융 -

  • 5. 재은맘
    '04.10.20 12:52 AM

    한밤의 테러입니다...ㅠㅠ
    맛있겠당...

  • 6. tazo
    '04.10.20 2:13 AM

    정말 맛있어보여요. 싱싱한 해산물구하기가 힘들어 깡통만 먹구있는데...부러버요..쟈스민님의 전복죽.스프라이트님의 미더덕(미더덕은 구경하기 진짜 힘들지요)들어간 해물찜..매운 고등어.....ㅠ_ㅠ;;;

  • 7. coco
    '04.10.20 7:45 AM

    먹고싶은데 고등어는 있는데 무가 없어요...ㅜ_ㅡ

  • 8. 어중간한와이푸
    '04.10.20 8:25 AM

    저두 무우에 한표!
    근데 그릇도 디~게 이뿌네요!

  • 9. 꾸득꾸득
    '04.10.20 8:59 AM

    코코님 제가 무하나 던졌어요..ㅠ.-

  • 10. 쿠베린
    '04.10.20 9:00 AM

    recipe좀 갈켜주세요 -_-

  • 11. 치즈
    '04.10.20 9:34 AM

    쿠베린님...레시피라고 할거 까진 없는데요.


    무우깔고 고등어 얹어놓고. 물 반컵정도에 간장 4, 고추가루 3, 마늘,후추가루 ,
    설탕1/2, 생강가루약간 ,미림 2 넣어 잘 섞어서 고등어 위에 끼얹어요
    그리고 파 고추 어슷썰어 얹어 불켜고요
    조림이니까 물엿을 넣어주는데 마지막에 넣어요.
    그리곤 뚜껑을 열고 조금 더 졸여주면 윤이 나게 조림이 됩니다.


    coco님~ 꾸득님 던진 무 잘 받으셔요.^^
    어중간한 와이프님...무 진짜 맛있죠? 조림에 들어간 무...또 침나오네요
    tazo님 저는 따조님의 빵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재은맘님...테러를 피하시려면 일찍 주무셔요.ㅎㅎㅎ
    빨간자전거님...미치지는 마셔용ㅎㅎㅎ 한 접시 드릴께요.ㅎㅎ
    마이애미댁님..그 시간이 그곳에선 점심이었군요..샌드위치 싸셨나요?^^
    프리지아님...정말 오랜만이죠?..하도 대강 살아서리...요즘.
    박하맘님...오늘 저녁은 튼실(?) 하게 드셔요~


    저 그릇은 추석 때 서울 아울렛가서 5980원 주고 바로 필꽂혀 샀던건데
    이쁜가요?

  • 12. 민서맘
    '04.10.20 11:47 AM

    이뻐요.~
    점심시간인데 고등어 무조림 찾아 헤매야 겠어요.
    요근처에선 못봤는데...

  • 13. 향설
    '04.10.20 11:50 AM

    저도 간이 잘 밴 무 참 좋아해요...아 맛있겠다...

  • 14. mulan
    '04.10.20 11:55 AM

    밥이랑 먹음 진짜 맛나져. 오늘 아침 생선조림이 무척 생각나던데.... ㅎㅎ

  • 15. yozy
    '04.10.20 2:13 PM

    와~~~쌈싸서 먹으면...
    정말 맛나겠어요.

  • 16. 제제
    '04.10.20 4:43 PM

    추석때 선물 받은 간고등어가 냉동실에서 울고 있는데.... 간고등어로 만들어도 될까여? 혹시 너무 짜지지는 않을지요....

  • 17. 경연맘
    '04.10.20 9:55 PM

    어휴...먹고싶어요...
    치즈님..오래간만이예요..^^

  • 18. 해피하자
    '04.10.21 7:06 PM

    마자요
    저 무~ 설컹설컹 씹히는 저무우~

  • 19. 소녀에게..
    '04.10.23 10:17 AM

    방금 적었어요...말론 쉽다 했는데 막상할려면 잘 생각이 안나서^^;
    메모하고... 생선 사다 함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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