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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03년산 김장김치의 휘.날.래 - 볶은 김치를...

| 조회수 : 3,08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0-19 19:18:58
제목만 거창하지요?

본격적인 김장철이 한달 정도 남았나봅니다.
옆방에 보니까 배농장 하시는 김선곤님댁에서는 버얼써 하신 모양이네요.

작년에 김장을 43포기를 담았거든요, 듬성듬성 잘라넣은 동치미무 3단 포함해서요.
갓 버무린 굴넣은 김치라고 몇집 나누어 주고, 얼마전 박아넣은 동치미무의 맛이 예술이라
이쁜 친구좀 갖다주고 해도 아직 김치통 1통이 남아 있습니다.
계획이 김장할때 까지 먹으려고 했는데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배추 실하고 맛있을때 많이 담아두고
계절따라 쪽파,부추,알타리,열무,깍두기김치 만들어 같이 먹으니까
1년 내내 맛있는 김치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워낙 배추김치가 일이 많지 다른종류는 좀 간단하지 않습니까?

    송송 잘게 썬 김치를 있는 힘을 다해 물기 꼭 짜 주고,
    팬에 들기름 약간 둘러 포슬포슬하게 볶아준 다음 설탕, 깨 약간 뿌려주고,
    기장넣은 햅살밥을 지어 반은 식초,설탕,소금 약간으로 간한다음 참기름 약간두르고,
    나머지 반은 "밥이랑"뿌려 간한다음 참기름 둘러주고,
    "2003년산 김장김치를 볶아 소로 넣어 만든 주먹밥과 누~우~드 김밥"
    이었습니다. (쫌...길다...)
  
도시락에 담아 학원에 가서 먹을 저녁으로 들려 보냈는데, 공부 열심히 하고 오겠죠?

  - 한컷 더 올렸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똥그랑거,기다란거  다 됩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4.10.19 7:26 PM

    전왜 속재료들이 늘 가운데 있지를 못할까요?--;;
    이쁘게 잘 마셨네여,,

  • 2. 이론의 여왕
    '04.10.19 7:32 PM

    홀라당 하나 집어먹고 갑니다~ 흠, 마이쪄..*^0^*

  • 3. yozy
    '04.10.19 7:58 PM

    주먹밥이라굽쇼??????
    너무 이쁘네요.

  • 4. 김혜경
    '04.10.19 8:06 PM

    와~~ 예술이네요...어떻게 저렇게 주먹밥을 만드셨어요??

  • 5. candy
    '04.10.19 8:09 PM

    맛나보여요!~^^

  • 6. 차동연
    '04.10.19 9:30 PM

    밑에 그림의 그것이 무언가요?
    혹시 틀인가요?

  • 7. 홍차새댁
    '04.10.19 9:38 PM

    와~ 누드김밥...진짜 잘 마셨네요...

  • 8. 경연맘
    '04.10.19 11:07 PM

    아~~~예술이예요...

  • 9. 빨간자전거
    '04.10.19 11:07 PM

    전, 정말이지 누드김밥은 못 말겠어요.
    밥알이 자꾸 제각각 흩어지더라구요.
    똥그란 거, 기단란 거 된다는 저건 뭔가요?

  • 10. 어중간한와이푸
    '04.10.19 11:28 PM

    혜경님께서 궁금해 오셔서 올린 주먹밥 틀입니다.
    틀속에 적당량의 밥을 담고, 가운데 소를 넣은 다음 다시 밥을 올리고 뚜껑을 덮어
    적당한 힘으로 꾸~욱 눌러주면 똥그란 주먹밥, 사진처럼 긴모양의 주먹밥을 만들수
    있답니다.
    누드깁밥! jas*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없두도 못 내었을 것입니다.
    펼쳐논 김위에 밥을 약간 깔고 야채를 놓고 마는것! 고거이 비법입디다.

  • 11. 동규맘
    '04.10.20 2:11 PM

    아...먹고푸당....
    김치넣은 김밥...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거...
    멸치도 넣은거..
    울 남푠은 멸치넣은 거 먹더니 기절하더만요..별걸 다 넣는다구...무쉭한 인간...

  • 12. 행복이가득한집
    '04.10.20 6:43 PM

    환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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