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을 강타했던 현석마미님표 짱아찌를 이 깊어가는 가을에 해보았습니다.^^;
뭐 마땅하게 해줄게 없을땐 짱아찌하나로 거뜬하게 해결된다는 좋은점에 작은병에 든건 남편손에 들려서 보내고 다 먹었다하면 또 덜어서 보내줄 생각으로.....잔머리 잘 굴리는 마눌이져?!
어제 조금 덜어서 맛을 보니 아주 괜찮더라구여..입맛없을땐 찬물에 밥말아서 밥한숟가락에 얹어먹으면 뚜딱 한끼는 해결이 되겠구여...짱아찌한가지씩은 꼭 상비하기로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배추된장국은 전에 jasmine님께서 올려주신 아욱국 실제모드덕분에 아주 맛나게 끓여먹고 사진찍기가 거시기해서 못올렸거든여..요번엔 아욱대신 배추로 대신해서 올려봅니다.
국물없이 식사를 하면 무언가 2% 부족함을 느끼는 우리부부이기에 밑반찬은 일하는곳에 두고 먹는대신 그날그날 약간의 밑반찬 한가지와 국물과 밥만 싸가거든여. 점심은 함께 일하는 직원과 사먹고 저녁엔 혼자 있는 관계로 저녁식사를 위한 도시락이랍니다.
남편 출근시키고 혼자 아침식사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jasmine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아주 유용하게 쉽게 만들수 있어서여...친정엄마를 귀찮게 하지 않게 되었네여..^^
앞으로도 쉽고 맛난 레시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