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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호박 떡케익이옵니다..드시지요~~~

| 조회수 : 8,370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4-09-17 13:47:51
수랏간 정상궁이 82쿡궁의 대왕대비마마 이하 여러마마님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했사오니...
한조각씩 잡수시오면 영광이옵니다..~~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1000
    '04.9.17 1:52 PM

    우어어엉~~~
    걍 일반 주부가 아녀~~~~
    당신 프로 쥬??????

  • 2. 하늬맘
    '04.9.17 1:55 PM

    어제 장만한 틀로 바로 실습 들어갔네요..
    꽃 너무 예뽀요...

  • 3. 짱여사
    '04.9.17 2:05 PM

    넘 맛나겠어요..^^
    지성조아님 댁 옆집으로도 이사가고 싶당...

  • 4. 굿데이
    '04.9.17 2:06 PM

    아구..저도 찜기구입했는데 활용법 좀 많이 알려주세여..
    떡 함 도전해 보겠슴다..
    넘 맛나겠슴다..ㅋㅋ

  • 5. 미소조아
    '04.9.17 2:06 PM

    너무 맛있어보여요..함 먹어보면 그냥..넘어가겠습니다..ㅋㅋㅋ
    주말내내 떡케잌생각나겠는걸요....ㅎㅎㅎㅎ
    책임지세용...지성조아님..^^

  • 6. 이영희
    '04.9.17 2:10 PM

    ㅎㅎㅎ....드뎌....
    럽첸님과 명동서 만날때 지성조아님 그떡 안가져오면 점심은 굶습네다.....으흐흐

  • 7. 쮸미
    '04.9.17 2:12 PM

    저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생기게 하시네요.
    제 주제를 아는지라 아직은 참아야할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먹고싶긴하네요......ㅠ.ㅠ

  • 8. 민무늬
    '04.9.17 2:16 PM

    저는 그 떡을 쪄낸 틀의 정체가 궁금하옵니다.
    제사때 한번씩 편을 쪄내긴 하는데 그냥 대나무 찜기를 쓰는 관계로
    가르쳐주시옵소서

  • 9. 무수리
    '04.9.17 2:21 PM

    진짜 고맙습니다.
    이때로만 하면 떡 쉽게 만들겠네요.
    꼭 해 보겠습니다

  • 10. 쵸콜릿
    '04.9.17 2:26 PM

    브라운이 떡이 되는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 11. 코코샤넬
    '04.9.17 2:29 PM

    시상에..시상에.. 지성조아님 최고!!
    떡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꿈틀대고 있습니다요.
    추석에 떡 쪄버릴깝쇼? 한마디만 하시면 실행하겠나이다.
    잘 먹었소...정상궁.. 나 중전? (^)------(^)

  • 12. yuni
    '04.9.17 2:37 PM

    이러다가 지성조아님 수랏간 정상궁으로 변경낙찰!!!
    그 이름도 좋아요.
    떡이 심하게 예쁘고 먹음직하네요.
    아우!! 침고여...

  • 13. 달개비
    '04.9.17 2:37 PM

    드뎌!!!
    이 떡 진짜 맛있어요.
    색은 또 얼마나 이쁜지..
    이번엔 모양도 ...일취월장 하셨군요.
    다시한번 먹고잡다. 간절히.ㅋㅋㅋ
    일단 레시피는 접수.
    언제쯤 따라 할지는 아무도 모름.

  • 14. 쵸코하임
    '04.9.17 3:43 PM

    지성조아님!!! 잣가루까지,,, 럭셜~리한 떡케익이네요. 넘넘 맛나겠는걸요.
    멋모르고 녹두고물 시작했다가 엄청놀랐(?)다는거 아닙니까요. 정말로, 녹두고물 대신에 카스테라나 뭐그런걸로 대체한다면,,,,ㅎㅎㅎ. 정말정성이녹아나는작업인것같아요.

    잠깐, 저도 몇번 만들어봤더니 간단tip이 생겨서 메모해볼께요.
    1.아까 찜기에서 꺼낼때, 찜기 바닥에 넉넉한 베보자기하나 깔고 무스틀 넣고
    쌀가루 올려 찐후 베조자기를 들어올리면 꺼내기 쉽고요.

    2.단호박은 쪄서 한김 날려 쌀가루에 직접넣고 비벼서 섞은후 중간채에 내려 설탕 섞어주면 거의 수분이 맞더라구요.

    3. 아직 대나무찜기를 안사신분들은 특히 참고 하셨음 좋겠네요.
    제경험으론, 찜기는 큰거로 하나만 장만하구 무스틀을 필요한 만큼 사서 활용하심 훨씬경제적이면서실용 가치가있지요.
    하트2개쯤 ,또 둥근 링2개쯤 지성님처럼 국화2개도 좋구요.
    -무스틀은 제과제빵할때도 유용한거 잘들 아시죠?
    왜2개씩이냐면요, 크기가다른틀(1호와3호나 2호와4호)로 구입해서 2단케익만들어 선물하심
    넘넘 근사하거덩요.
    대나무찜기는 큰걸로 사서 떡이나 다른 찜할때두루 활용하니 좋더이다.
    또 건강에도 일조한다니가요.

    넘 길었죠?
    이해하시는 분도계실것 같고 이해못하실것도 같고요ㅛㅛㅛ.

    도움이되심 좋겠네요.^&^

  • 15. 행복이가득한집
    '04.9.17 4:28 PM

    연발 와와 하면서 ....
    감탄사.....
    세상에 이런일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떡만드는 것도 어려운데 사진까지 올리시다니..
    맛나게드세요.

  • 16. 헤스티아
    '04.9.17 4:51 PM

    어머 감탄감탄.. 찜기 사기 넘 잘했어요^^

  • 17. lyu
    '04.9.17 4:56 PM

    큭! 울아들 갑자기 보더니 " 금뱃지군요. 아우 짜증나" 하고 갑니다.
    진짜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ㅎㅎㅎ
    갸가 워낙 정치인을 싫어해설라무네.

  • 18. 해보성우
    '04.9.17 5:16 PM

    최곱니다! (☎ _ ☎)b

  • 19. 미스테리
    '04.9.17 5:22 PM

    지성조아님...흐흐흐(무지 친한척!!!)
    맛있겠떠용~~~
    냉동해놓은 재료 좀 던져 주세용!!!

  • 20. 해바라기
    '04.9.17 5:44 PM

    어머 이게 뭡니까?
    떡을....
    조만간 이것 광풍이.......방앗간 시끄러워 지겠는데요

  • 21. 지성조아
    '04.9.17 5:52 PM

    2단케잌... 아이디어 너무 좋으시네요..초코하임님...마자요..대나무찜기 큰게 실용적일것 같아요..브라운찜기가 깊어서 꺼내느라 애먹었는데..베보자기 깔아 들어내면 되겠군요..여러가지 유용한 팁..정말 감사해요..다른분들도 참고 하세요~~~

    이영희님..정말 저두 껴주실꺼에요?? 꺄~신난다..막무가내로 나두 밥사주세요..하구서는 아주 쌩떼가 따로 없군..했더랬는데...ㅋㅋ..

    민무늬님..떡쪄낸 틀은 어제 방산시장 가영맘님댁에서 구입한 무쓰틀이랍니다..

    맞아!..무수리님 아이디가 있었죠...그럼 저 못이기는척하구 상궁(코코샤넬님이랑 yuni님이 밀어주시는데...)할까요?^^

    행복이가득한집님..그러지 않아두 하두 정신이 없어 녹두고물에 소금을 안넣고 쪘다는거 아녀요? ^^;;;; 한참 먹는데 암만해도 너무 싱거워 생각해보니 소금이 빠졌더이다..으이구 정신하구는... 반작은술도 안되는 소금이 맛을 많이 차지해요~~

    미스테리님...냉동재료가 다 뭡니까..떡해서 통째로 날려드립지요...우리가 몇시간동안 강변대로에서 쌓은 정이 어딘데~~~

    칭찬해주신 모든분들..너무 감사합니다..용기백배입니당~~~^^

  • 22. 홍차새댁
    '04.9.17 6:18 PM

    흐미...이런떡을 봤나요..
    꽃가라틀...어디에 사용하나 했더니 떡이군요~

  • 23. 지.우.맘
    '04.9.17 6:49 PM

    넘 상세한 사진과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잖아도 한번 해보고 싶던 품목(?)인데 레시피만 보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한번도 해본적도 없고..근데 이걸 보니 해볼만 하다 싶네요..언제가 될지는 몰겠지만서도..넘 고마운 마음에 일케 안 달던 꼬리도 답니다.

  • 24. 키티
    '04.9.17 7:00 PM

    지성조아님 만세!!!!
    너무 기다리던 레시피예요!!!!

  • 25. yozy
    '04.9.17 7:00 PM

    정말 고맙습니다.
    전 녹두와 호박 삶을때 마다 질어져서 내리는데 아주 애먹고 나선
    포기했었는데 다시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 26. 오렌지피코
    '04.9.17 7:41 PM

    우와~ 너무 멋집니다...
    저두 고물 부분에서 늘 힘들어 포기하곤 했었는데요, 흠...언제 꼭 해볼께요. ^^

    진짜 맛있겠습니다.

  • 27. 다시마
    '04.9.17 7:52 PM

    저 떡 맛을 어케 잊어요.. 제가 하면 아무리 따라해도 그 맛이 안 나올 걸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 28. 에드
    '04.9.17 8:31 PM

    너무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저같은 떡순이를 그냥 홀려버리시는군요!!! TㅁT

  • 29. 러브체인
    '04.9.17 9:29 PM

    지성조아님 그날 떡 꼭 싸오세여..홍홍 전 몸만 가서 빌붙어야지..ㅋㅋㅋ

  • 30. 이론의 여왕
    '04.9.17 9:38 PM

    움하하하, 저 떡케키를 그릇벙개 때 먹어봤다는 거 아니겠습니꺼!
    그 석이채를 보면서, "이건 인간의 솜씨가 아냐..." 이럼서 수근댔답니다.
    진짜, 느무느무느무느무 맛있고 예뻤어요!!
    (꽃무늬 케키에서 꽈당 넘어갑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요~)

  • 31. 김혜경
    '04.9.17 9:47 PM

    아래떡 주면 안잡아먹지~~

  • 32. 한 떨기 수줍아낙
    '04.9.17 9:58 PM

    와우~~~!!!! 넘 멋집니다.
    전 도저히...못할것 같아요...(꼬리말고 깽깽...)

  • 33. lyu
    '04.9.17 10:07 PM

    이사진 보니 떡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갈등이네요. 흑흑
    예술의 경지네요.

  • 34. xingxing
    '04.9.17 10:37 PM

    색깔이 너~무 곱네요~~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한 번 해볼까봐요...
    짝짝짝짝짝~!!!!!

  • 35. 밴댕이
    '04.9.17 10:54 PM

    헉...
    지성조아님 한정리 하실때부텀 내공은 진즉에 알아뵜습니다만...
    정말 손길이...예술이시네요...
    @.@

  • 36. 차동연
    '04.9.17 11:27 PM

    정말 감탄이 절로 나는군요. 아니 왜 이리 요리 잘하는 분이 많으신건지...ㅠㅠ
    넘 기죽습니다 흑흑~~

  • 37. 아네모네
    '04.9.18 12:39 AM

    아흐~~
    먹고 싶어서...미쵸!! 미쵸!! ^^;;;

  • 38. 박하맘
    '04.9.18 1:41 AM

    지성조아님..자세한 과정샷 전말 고맙슴다....
    전 완전 독학이라 얼렁뚱땅.....아 .........배우러다녀야 하것인가 .....아님 지금처럼
    계속 야매로 할것인가.....???
    흑...흑....

  • 39. 피글렛
    '04.9.18 2:34 AM

    내가 사랑하는 호박~그리고 밀가루 보다 몸에 좋은 쌀~
    크윽~ 케익은 쨉이 안되는군요.
    2년 뒤에는 떡만들기에 도전할래요.
    지금 사는 동네는 방앗간이 없어서...ㅜ.ㅜ

  • 40. 미소
    '04.9.18 11:22 AM

    우와~~~~~~~~~~~~~~~~~~~~~~~대단하시네요...
    프로주부님이세요..진정코..

  • 41. champlain
    '04.9.18 12:28 PM

    아무래도 지성조아님 덕분에 82쿡에 또다시 떡광풍이 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정말 예술이네요..
    무스틀에서 저리 예쁜 떡이 탄생을 하다니..
    저는 무스는 별로 않 좋아하지만 틀은 하나 사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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