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기랑 옹기..으흐흐..오늘은 생활자기로 밥상한번 차려 보았습니다..^^
******************************************************************************


고구마순 볶음..^^
고구마순 손질해서 소금물에 데쳐 꼬옥 짜고..
국간장 진간장 다진마늘 들기름 요리엿 아주 약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서
팬에 달달달 볶다가 다진파와 검정깨를 넣어 주었어요..^^
새그릇에 이쁘게 담아 붉은고추로 장식도 해보고..ㅋㅋ


새콤하게 익은 갓김치.. 이쁘게 잘라 다소곳이 그릇에 담고..^^


솜사탕님 따라 녹차님 레서피로 새로 담근 장아찌..^^(간장 식초 설탕을 2:2:1)

요고는 싸랏님 레서피 대로 우엉을 튀겨서 졸였다는..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싸랏님 말고 메이님 레서피처럼 녹말가루 묻혀서 튀겨서 졸였는데..
막 엉겨 붙는다..ㅠ.ㅠ 대략 난감..쩝 맛은 괜찮은데 잡아주는 사람 없음 혼자서는 절대로 못먹을듯..ㅋㅋ


삼치조림.. 오늘은 떡볶기 양념 만들어 두었던걸로 한번 해봤다..^^
떡볶기 양념이란 청량고추 양파 대파 마늘을 갈아 즙만 걸러서 (난 녹즙기를 이용했다)
거기에 고추장 고추가루 진간장 맛술 후추가루를 넣어서 냉장고에서 숙성시켰다..
양념에 야채들 다 들어 갔기에 대파만 조금 넣어 주고..해도 맛나다는..^^
일단 무우에 물 붓고 양념장 조금 넣어서 펄펄 끓여주다 생선 넣고 양념장 더 올려서 조리면 된다..넘넘 간편하네..앞으로 애용할듯..^^
국은 황태국..밥은 가마솥콩밥

(밥 풀려고 하다가 밥사진을 찍어서 좀 지저분해요..^^)

반찬은 간소해도..새그릇에 담았더니 맛은 꿀맛..^^
국그릇 밥그릇 빼고 새로 장만한 그릇들이다.. 심하게 이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