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죠? 저도 요전날 비가올때 해먹은거에요.
나무.가 느무느무 좋아하는거지만, 김치가 귀해서리 자주 해먹지는 못하는거랍니다.
일부러 신김치를 만들어서리.. 새우(중하정도?) 를 길이로 반을 갈라서 넣었어요.
그러면 새우 터지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 맛이 기가 막히거든요. ^^

이제 드디어. 시판 부침가루와 작별.을 했답니다~ ^^
msg 가 들어있어서 안먹어야지 했는데.. 그냥 밀가루 넣으면 그 맛이 안나는것 같구...
물론 멸치다시같이 육수를 따로 만들어서 넣거나 천연조미료로 간을 맞추면 좋겠지만..
제가 천연조미료는 없고.. 부침가루처럼 그냥 편하게 밀가루 푹푹해서 넣는 비율을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김치전이야 워낙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서 맞춰주면 되지만서도...
밀가루 2컵당 베이킹 파우더를 1/2 티스픈 정도 넣어주니까 알맞게 부푸네요.
소금은 전에 따라 틀리지만 1/2티스픈에서 1 티스픈을...
다른 부침개엔 피쉬소스나 액젓을 1 티스픈 넣어줘요. 맛이 확실히 틀려지네요!

양파가루랑 마늘가루를 사서 이제 시판가루처럼 섞어놓고 먹어볼라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