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항정살구이와 현석마미장아찌랑 사귀게해봐요...

| 조회수 : 4,33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8-10 12:38:37
결혼전 다니던 회사근처에 고릴라라는 맛난 고기집이 있었는데
거기가 항정살구이로 이름을 날렸거든요
항정살을 소금.후추.다진마늘에 재웠다가
테팔그릴에 구워서먹으며 결혼전생활을 가끔 떠올렸는데
그집서 항상 고기와 내주던 간장야채소스를 만들수가없어서
늘 아쉬워했답니다..ㅜ.ㅜ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되고 빠진지 며칠만에 현석마미장아찌를 해봤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그집소스맛인거 있죠?
현석마마장아찌에 부추만 듬뿍썰어서 고기와함께 싸써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서 끝도없이 먹게된답니다..
다진마늘이 약간 타기도하니까 깔끔하신분들..건강을 위하시는분들은
마늘즙이나 아님 생략하셔도 좋으실꺼예요...
앞으로 저두 자주 인사드릴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짱
    '04.8.10 1:46 PM

    맞아요, 그 짱아찌 제가 있는 곳의 모든 고기집에서 서브합니다.
    고기와 함께하면 개운하고 너무 좋아요.
    저는 부추와 함께 겨자를 조금 넣어서 먹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 2. champlain
    '04.8.10 1:50 PM

    맞아요..^ ^
    그 짱아찌 국물에 양파채 넣어 먹어도 넘 맛있어요.
    다 아신다구요? ^ ^;;;

  • 3. 혜준사랑
    '04.8.10 3:59 PM

    선정아..나야 나...^^ 정연이..여기서 널 보니다니..~~
    넘 반가와서...쪽지보냈거덩..

  • 4. 김혜경
    '04.8.10 8:10 PM

    진짜 현석마미님 장아찌 국물..예술이죠??

  • 5. Elsa
    '04.8.11 1:47 AM

    국물까지 재활용 되니 너무 훌륭합니다.
    저도 요번 휴가때 요거 싸가지고 가서 너무 잘먹었어요,,

  • 6. 모니카
    '04.8.11 11:39 AM

    저도 만들어서 어제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제가 한 것 같지 않게^^ 넘 맛있어요. 매운 고추 넣길 잘했구
    단 것 같아 설탕을 반으로 줄였는데 좋았어요.
    건더기 다 먹으면 국물 재활용 해 봐야 겠네요.
    장아찌가 맛있어요. 현석 마마님 탱큐입니다.

  • 7. 보글보글
    '04.8.11 11:50 AM

    그 장아찌 국물 삼결살 맥주 샤브샤브 소스로도 아주 훌륭해요.
    '샤브샤브로 유명한 한우리 소스맛보다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02 새콤달콤 샐러드 5 Green tomato 2004.08.11 3,522 4
6101 자스민님의 불고기 완전정복 7 연우맘 2004.08.11 8,048 31
6100 오랜만에 김치만두 8 pinetree 2004.08.11 3,734 15
6099 신김치 처리하기 12 아가씨선생 2004.08.11 3,967 15
6098 길거리 토스트(upgrade)^^ 11 여름나무 2004.08.11 6,557 42
6097 감자 간장 조림 4 하늘사랑 2004.08.11 3,337 11
6096 하루 늦은 100일 파티 24 coco 2004.08.11 4,311 17
6095 김장때 박아 두었던 시원한 무 12 짜잔 2004.08.11 2,934 2
6094 말복이라구 먹은 라면. 22 솜사탕 2004.08.10 3,761 18
6093 쯔비에 담은 굴소스 해물볶음밥.. 7 샘이 2004.08.10 3,317 2
6092 내맘대로 강된장 3 말뚝커피 2004.08.10 3,120 10
6091 옥수수밥 11 훈이민이 2004.08.10 3,096 18
6090 덥죠? 물김치 한사발 퍼가세요. 28 경빈마마 2004.08.10 5,712 17
6089 떡찜 11 소머즈 2004.08.10 2,904 5
6088 가지쌈 3 하늘사랑 2004.08.10 2,594 16
6087 [re] 항정살구이와 현석마미장아찌랑 사귀게해봐요... 김선정 2004.08.10 1,860 47
6086 항정살구이와 현석마미장아찌랑 사귀게해봐요... 7 김선정 2004.08.10 4,331 20
6085 올해 첫 된장으로... 15 noodle 2004.08.10 3,130 10
6084 요구르트 케익 2 하늘사랑 2004.08.10 2,652 18
6083 말복을 맞이하야 야끼도리 5 박미련 2004.08.10 2,304 8
6082 말복에 해먹은 보쌈 12 manguera 2004.08.10 3,860 16
6081 다시 인사 올림니당... 4 황윤명 2004.08.10 1,795 27
6080 진짜 맛있는 바나나 머핀!!! 24 솜사탕 2004.08.09 5,662 12
6079 런님!!! 연어소스 여기다....... 4 이영희 2004.08.09 4,011 13
6078 새우튀김과 마요네즈소스 4 마시구만 2004.08.09 3,941 19
6077 복날이라 안동찜닭 14 orange 2004.08.09 5,209 15
6076 딸아이의 아이스크림 8 달개비 2004.08.09 3,269 18
6075 묵국수와 콩비지김치전. 6 달개비 2004.08.09 3,68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