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김치만두

| 조회수 : 3,73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8-11 17:37:14
오랜만에 만두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두파동 이후 못먹어본 만두..지금도 신뜻 손이 가지 않아,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잔뜩 만들어 비축도 하고..ㅋㅋ,
저는 김치만두로 했습니다.
김치, 양파, 돼지고기, 파, 당면을 넣고 아이들 것을 먼저 만들고, 청양고추를 다져넣은 어른 것도 만들고...사실 삭힌 고추를 넣고 만드는 만두가 제일 맛좋은데, 없느 관계로 기냥 청양 넣었습니다. 가을에는 삭힌 고추 만들었다가 겨울 내내 만두해먹어야지~
참, 피 밀기 싫어서 시판되는 것을 사서 썼는데, 너무 딱딱하네요. 찹쌀을 넣었다는 걸로 샀는데...
그래서 그런가?
역시 밀어서 하는 것과는 다르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co
    '04.8.11 5:51 PM

    와..하나 먹고 싶어요..>0<
    모양도 넘 예쁘게 빚으셨어요.

  • 2. 숨은꽃
    '04.8.11 7:37 PM

    만두에 삭힌 고추를 넣어도 맛있나봐요
    첨 듣는 말인데
    우리집에 삭힌고추 그냥 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근데 만두 참 이쁘게 만드셨네요

  • 3. butter
    '04.8.11 7:59 PM

    만두밑에 까는것은 첨봐요 노란망사같은것.
    어디서 구입할 수있는지...꼭좀 부탁해요

  • 4. pinetree
    '04.8.11 9:54 PM

    숨은 꽃님, 소금물에 삭혀서 동치미에 넣는 삭힌 고추 넣으면 아주 맛있어요.
    저의 남편은 꼭 그거 넣어야해요.
    butter님, 이건 친정엄마가 주신 거예요.
    근데 전 수세미로 나온 노란 그물이랑 비슷해서 좀 그런데, 절대 안들러붙어서 좋긴 합니다.
    어디서 사셨나 물어봐야겠네요.

  • 5. 김혜경
    '04.8.11 10:31 PM

    만두는 역시 집에서 피를 밀어서 해먹어야 제맛이죠?? 근데 너무 힘이 들죠..

  • 6. 아가씨선생
    '04.8.12 12:38 AM

    엄마가 옛날에 김치만두 많이 해주셨었는데~
    아우..너무 먹고 싶네요..
    군침 돌아요~쓰읍!!

  • 7. 날으는 원더우먼
    '04.8.12 5:34 PM

    고추삭힐때 소금물의 농도를 어떻게 맞추나요?

  • 8. pinetree
    '04.8.12 9:16 PM

    고추 삭히는 물은 아주 짜다는 생가이 들어야합니다.
    정확히 재서 담지 않느관계로 몇컵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어중간한 농도로 하면 고추가 물러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작은 패트병에 나누어 담아두면 편해요.
    열어서 공기와 접촉만 하지 않으면 상하지 않거든요.
    저는 청양고추와 안매운 고추를 나누어 담가둡니다.
    여러가지로 요긴하지요. 만두도 하고, 칼국수에도 넣어먹고, 간장에 썰어넣어 국의 간도 맞추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02 새콤달콤 샐러드 5 Green tomato 2004.08.11 3,522 4
6101 자스민님의 불고기 완전정복 7 연우맘 2004.08.11 8,048 31
6100 오랜만에 김치만두 8 pinetree 2004.08.11 3,734 15
6099 신김치 처리하기 12 아가씨선생 2004.08.11 3,967 15
6098 길거리 토스트(upgrade)^^ 11 여름나무 2004.08.11 6,557 42
6097 감자 간장 조림 4 하늘사랑 2004.08.11 3,337 11
6096 하루 늦은 100일 파티 24 coco 2004.08.11 4,311 17
6095 김장때 박아 두었던 시원한 무 12 짜잔 2004.08.11 2,934 2
6094 말복이라구 먹은 라면. 22 솜사탕 2004.08.10 3,761 18
6093 쯔비에 담은 굴소스 해물볶음밥.. 7 샘이 2004.08.10 3,317 2
6092 내맘대로 강된장 3 말뚝커피 2004.08.10 3,120 10
6091 옥수수밥 11 훈이민이 2004.08.10 3,096 18
6090 덥죠? 물김치 한사발 퍼가세요. 28 경빈마마 2004.08.10 5,712 17
6089 떡찜 11 소머즈 2004.08.10 2,904 5
6088 가지쌈 3 하늘사랑 2004.08.10 2,594 16
6087 [re] 항정살구이와 현석마미장아찌랑 사귀게해봐요... 김선정 2004.08.10 1,860 47
6086 항정살구이와 현석마미장아찌랑 사귀게해봐요... 7 김선정 2004.08.10 4,331 20
6085 올해 첫 된장으로... 15 noodle 2004.08.10 3,130 10
6084 요구르트 케익 2 하늘사랑 2004.08.10 2,652 18
6083 말복을 맞이하야 야끼도리 5 박미련 2004.08.10 2,304 8
6082 말복에 해먹은 보쌈 12 manguera 2004.08.10 3,860 16
6081 다시 인사 올림니당... 4 황윤명 2004.08.10 1,795 27
6080 진짜 맛있는 바나나 머핀!!! 24 솜사탕 2004.08.09 5,662 12
6079 런님!!! 연어소스 여기다....... 4 이영희 2004.08.09 4,011 13
6078 새우튀김과 마요네즈소스 4 마시구만 2004.08.09 3,941 19
6077 복날이라 안동찜닭 14 orange 2004.08.09 5,209 15
6076 딸아이의 아이스크림 8 달개비 2004.08.09 3,269 18
6075 묵국수와 콩비지김치전. 6 달개비 2004.08.09 3,68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