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치를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간이 딱 맞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들은 다 뒤로 하고 모든음식에 김치가 있어야 하는 8살난 아들이 말하길 "엄마. 김치가 매운데 달아.비결이 뭐야?"
김치를 담궈도 맛이 안나는 분들,또 처음 김치를 담그시는 분들 강력히 추천 또 추천합니다.
또 김치가 담고 싶어져요.
그런데 빨리 쉬어졌어요.제 생각에는 베란다에 24시간을 두었는데 그때 많이 쉬어진것 같고(다음에는 반나절 정도만 둘랍니다) 또 여름에는 새우젓을 거의 제로수준으로 하라고 했는데 저는 처음이라 그냥 레시피대로 했거든요. 요 두가지가 원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 다음에는 까나리와 멸치액을 반반 섞어볼라구요.
얼마나 숙성을 잘 하느냐에 의해서 김치맛이 달라지니 김치담그기가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산.들.바람님이 알려주신대로 하고 또 몇번 담궈보면 저만의 노하우가 생기겠죠?
이 기회를 통하여 산.들.바람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김치담그는 방법도 알려주심 안돼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산.들.바람님의 포기김치 시도(2)
김소진 |
조회수 : 4,06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6-30 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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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ells
'04.6.30 2:39 PM정말 김치가 시원해 보여요~
저도 한번도 김치 못담가 봤는데, 한번 해보고 싶어요.2. 때르
'04.6.30 3:26 PM엥~ 난 왜 사진이 반만 보이죠???
나두 김치 담궈야 하는데....
암튼 추카해요^^*3. 나너하나
'04.6.30 5:10 PM친정에서 받아먹는 저로썬 정말 작품이라고밖에..
그것도 어쩔땐 맛없다...맛있다..정말 엄마한테 죄송한 맘까지 생기네요..^^
그래서 울집 김치냉장고엔 김치가 없당..그러나 매실만 가득 가득..^^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느껴져요..4. 칼리오페
'04.6.30 6:58 PM비록 끝팅이만 보이는 김치지만....
아주 션하니 맛나 보입니다5. 마농
'04.6.30 8:25 PM때깔만봐두 맛난게 표가 팍 납니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와..부럽다.
6. 김혜경
'04.6.30 8:46 PM사진 사이즈를 줄여주세요. 400픽셀정도로..
7. 로렌
'04.6.30 11:55 PM아드님이 신기해요 ...ㅎㅎ
요즘애들 입에 맞는 반찬 있음 김치 잘 안찾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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