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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가 오지 않습니꺄~

| 조회수 : 2,379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6-17 12:42:07
찬밥을 먹을까 하다, 날도 궂고 이런날 밀가루 음식을 먹어줘야 할거 같애서리
반죽을 하다 문득 쿠키틀이 생각나 소꿉놀이 하듯.. 집안에 암두 없겠다 혼자
키득거리며 꾹꾹 눌러줬습니당...^^;  별 로할까 곰으로 할까 잠시 갈뜽하다
요즘 애정결핍으로 인하야 제가 좀 거시기해져서리, 하트를 마구마구 생산해
놨습죠...^^*   (멸치다시 내면서 줌인줌아웃에 올릴노래검색하다 냄비를 들여다 보니
거의 밑바닥까지 지글지글....다시 물붓고 끊였습죠...으히히)


수제비가 손님상에 내놓기에 좀 민망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런 모양으로 찍어서 내놓으면 좀 애쓴 흔적이 엿보이지 않을까...하는
혼자 생각이었습니다요...^^*   두 그릇 먹었더니 배가배가...ㅎㅎ

오이지 무침 하나 달랑 놓고 먹었다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집
    '04.6.17 12:43 PM

    수제비가 아니라 무슨 스프같이 보이네요...
    수제비도 담백하겠지만 그릇도 예쁜걸요..

  • 2. 두들러
    '04.6.17 12:51 PM

    사랑이 듬뿍담긴 하트모양 수제비..^^

  • 3. 똥그리
    '04.6.17 1:17 PM

    와~ 진짜 손님상에 내면 인기만발이겠어요.
    정말 쎈스있으시네요. 너무 맛있겠어요~~ ^^

  • 4. 치즈
    '04.6.17 1:26 PM

    참으로 거시기하요..ㅎㅎㅎ
    ♡♡♡♡ 수제비...
    신랑만 해줘요.ㅎㅎㅎ

  • 5. 미스테리
    '04.6.17 2:08 PM

    ㅋㅋㅋ...
    동물틀로 찍어서 아이들에게...^^;;

  • 6. 코로나
    '04.6.17 2:22 PM

    나도 오늘 수제비 무지 먹고 싶었는데..

  • 7. 키세스
    '04.6.17 2:27 PM

    제가 신혼초에 신랑한테 하트수제비를 해줬었지요. ㅋㅋㅋ
    곰모양으로 하면 곰탕이 되나요? ( '')?

  • 8. 아뜨~
    '04.6.17 2:37 PM

    넘 이뽀요....혼자먹기 진짜 아까울거 가타요

  • 9. 칼라(구경아)
    '04.6.17 2:50 PM

    센스만점~~*^^*
    이렇게 만들어 주는데 이뻐안할 남편오데있겠어요~~~~`

  • 10. 여름&들꽃
    '04.6.17 2:51 PM

    와~~
    때로는 수제비두 아트가 되는 거네요.
    그릇두 넘 이뻐요.
    저런 그릇은 어디 가면 살 수 있을려나....

  • 11. 민서맘
    '04.6.17 4:53 PM

    전 떡인줄 알았어요.
    '떡도 저렇게 먹기도 하는구나' 혼자 감탄하면서...
    역시 애교만점, 센스만점.
    사랑 만빵 받으시며 사실것 같아요.

  • 12. 숲속
    '04.6.17 5:26 PM

    아.. 정말.. 너무 이쁘게 사시네요... ^^

  • 13. 김혜경
    '04.6.17 5:41 PM

    하하...뭔가하고 한참봤어요...하하

  • 14. Green tomato
    '04.6.17 6:36 PM

    샘~! 넘 크게 웃으십니당... 헤헤

    울 신랑도 봤으면, 음식가지고 장난친다고 했을거예용.^^;

    이쁘게 봐주신분들.....고맙슴다.^^

  • 15. champlain
    '04.6.18 12:36 AM

    ㅎㅎㅎ 귀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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