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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맨날 집들이만 하냐구요...? ^^;;;

| 조회수 : 7,46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09 17:00:10
아침부터 친구3명이 몰려 왔어요.

일찍 결혼해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친구들은 애 데리고는 절대 놀 수 없다며

아침 10시부터 몰려왔죠.

그리곤 질펀한(?)수다 한판을 벌이고는 애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오기 전에 가야한다며

썰물같이 빠져나갔습니다.

어찌 하다보니 다국적 메뉴가 되어버렸는데요

이번에도 82를 열심히 뒤져서 만들었지요.

여기 검색만 잘 하면 못 할 요리가 없겠던걸요...히히...

캘리포니아롤은 아보카도도 없고,게살도 없고 무늬만 캘리포니아롤 이에요.

크래미,오이,당근,무순,깻잎,크림치즈,계란을 배합초로 간 한 밥에 둘둘 말았죠.

날치알 콱콱 박아주고요...

퀘사디아도 재료가 다 없어서 고기,야채,치즈,살사넣어 약식으로 모양만...^^;;;

야끼우동은요 고추기름에 야채볶다가 두반장+칠리가루 넣고 우동면 넣어주고

가쓰오부시 올려주고 국적불명의 볶음우동이 되었답니다.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4.6.9 5:02 PM

    흐미....
    우리 coco님 빨리 직업을 바꾸셔야 것어요~
    82쿡 회원들 집들이는 안하시나요? =3=3=3

  • 2. 재은맘
    '04.6.9 5:03 PM

    코코님..파리쿡 집들이도 함 하세요...
    야끼우동 너무 좋아하는데...먹고잡다..

  • 3. limmi
    '04.6.9 5:14 PM

    으미~~~ 다 유명 음식점에서 파는 고급 요리 같구먼요~
    맛나겠당.. ^^

  • 4. 때찌때찌
    '04.6.9 5:17 PM

    전..친구분들이 사오셨거나..시켜드신줄 알았어요..
    맛있겠다........쩝.

  • 5. 곰례
    '04.6.9 5:21 PM

    아-흑
    미치겠다.
    뭐부터 먹을까?
    친구들이 부럽사옵니다...

  • 6. 싱아
    '04.6.9 5:34 PM

    코코님의 친구들이 넘 부럽네요.
    옆집으로 이사라도 가면 쬐금은 맛볼수있겠죠?

  • 7. 지윤마미..
    '04.6.9 5:36 PM

    캘리포니아 롤의 비범과 퀘사디아의 비법을 전수 받고 싶사옵니다..
    부디, 소인을 가엽시 여기시어 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코님의 명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8. 민서맘
    '04.6.9 5:37 PM

    오늘 점심 라면으로 떼웠는데 넘 먹고 싶어요.
    키친토크에만 오면 "음메~ 기죽어" 입니다.
    다들 평범한 주부 맞나요?

  • 9. 상큼유니
    '04.6.9 6:07 PM

    퇴근시간이여서 배두 고픈데..
    넘넘 맛나겠또요...
    특히 롤 예술인데요

  • 10. Poby
    '04.6.9 6:08 PM

    퀘사디아 레서피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기다릴께요!

  • 11. 까매유
    '04.6.9 6:49 PM

    으아. 요리 솜씨도 타고 나는거다 싶어요 coco님, 아우..일요일 집들이때문에 고민 무쟈게합니다 전. (친정엄마는 당신 망신스럽지 않게 해야한다며 버얼써부터 메뉴 챙기고 난리심@.@)

  • 12. 미스테리
    '04.6.9 6:53 PM

    퀘사디아 한쪽 집어갑니다...흐르릅~~~

  • 13. Green tomato
    '04.6.9 7:13 PM

    켈리포냐 롤.... 넘 먹구싶어요~
    모두 다 먹어보구 싶은 요리예요~^^
    근데 새댁 맞아요~? @.@;
    난 --;;;

  • 14. 강아지똥
    '04.6.9 7:52 PM

    정말 실력이 좋으시네여..와~!! 감탄만....저걸 언제 다하신대여...제가 저렇게 했다가는 뒷정리만 며칠이 걸릴거에여...^^

  • 15. 너꼬
    '04.6.9 8:58 PM

    음냐!!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 저도 울 아덜 유치원 포트럭 파티가 있어서 치킨샐러드하고 다꼬님의 오렌지무스를 만들어 갔네요....하도 급하게 가느라 사진은 그만 깜빡!!!
    저 퀘사디아 만들어서 가려고 했는데 ......
    레시피 보고 다시 함 만들어 봐야겠네요^^

  • 16. 김혜경
    '04.6.9 9:23 PM

    저도 초대해주세요...열 일 젖혀두고 달려갑니닷!!

  • 17. 꽃보다아름다워
    '04.6.9 9:30 PM

    도대체 전직이 무엇이었간디...
    아침부터 쳐들어온 손님 접대를 저리도 근사하게 차려내려면 어느정도의 내공이 필요한지요?
    정말 기죽습니다. ㅠ,ㅠ

  • 18. 봄나물
    '04.6.9 9:39 PM

    오~메
    제가 본 집들이 음식중 최고에요~

    코코님
    부업으로 출장요리사 어떠실런지 ^^

  • 19. 분홍줌마
    '04.6.9 10:22 PM

    전직이 의심스러워져요
    뭡니까,,이거~ 새댁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 20. 피글렛
    '04.6.9 11:05 PM

    coco 이름으로 집중 검색에 들어갑니다.!

  • 21. champlain
    '04.6.9 11:08 PM

    맞아요..
    말씀으로는 뚝딱뚝딱 만드신 것 같은데..저리 다 멋지다니..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 22. 아라레
    '04.6.9 11:59 PM

    어쩜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집들이를 치루시는지.. ^^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저 사각접시를 꼭 사야할 것 같은 생각이 마구 들어요...

  • 23. coco
    '04.6.10 12:01 AM

    아라레님 저 사각접시 한국도자기의 '모노화이트' 큰거에요.
    낱장으로 산거 였는데 가격이 가물가물....

  • 24. 이론의 여왕
    '04.6.10 12:07 AM

    저기요, 이런 말씀 드리기 정말 죄송한데요.......
    집들이 맨날맨날 해주세요.^0^
    그럼 사진도 맨날 올라올 테고, 눈으로 먹는 맛도 쏠쏠하고... =3=3=3

  • 25. ggoma
    '04.6.10 12:57 AM

    스카이락에서 퀘사디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그걸 어케 집에서
    하실수 있는지 존경합니다..음식들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나보이네요...

  • 26. 솜사탕
    '04.6.10 2:54 AM

    야... 진짜 멋있어요!! 정말 너무너무 정갈하고 맛나보여요!!!!

  • 27. june
    '04.6.10 7:36 AM

    쓰읍.,., 저렇게 차리고 불러주는 친구가 있다면 어디라도~

  • 28. 꽃게
    '04.6.10 9:14 AM

    coco님 이게 뭔 일이래요???
    나도 친구하면 안될까요?

  • 29. 똥그리
    '04.6.10 1:00 PM

    헉~ 저도 집들이 초대만 해주신다면,,, 세제며 휴지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뵙겠싸옵니다 ^^ 너무 맛난 음식들이 가득해서 어디다 눈을 둬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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