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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에 대한 안좋은 뉴스가 며칠전에 ....

| 조회수 : 2,29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3-31 09:23:46
얼마전 설겆이 하면서 9시 뉴스보니까 김에다 상하지 말라고 무슨 약품 처리한다고  나오던대
그 전에는 자주 밥상에 오르다 지금은 그 뉴스에 정떨어져 김 안먹게 되었어요
정말 비극 입니다. 저는 김밥 무지 좋아하거든요. 간식 별로인 제게 예외가 있다면 오직 김밥 이었건만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하긴 제부 고향이 대천인데 전에 김양식장에서 알바했는데 약품처리한다고 김을 전혀 안먹길래 이상하다 했지만 ...... 김밥 없는 세상이 정말 싫다.
어디서 유기농 김이라도 구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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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깡총깡총
    '04.3.31 9:31 AM

    진짜 뭘 먹고 살아야 할지 ..
    김 무진장 좋아하는데..사람들 정말 왜 그런대요..

  • 2. 겨란
    '04.3.31 9:48 AM

    오늘 아침 출근길에 들으니까 홍합에서 마비 독소가 기준치의 5배나 검출돼서 당분간 채취가 금지되었다네요.

  • 3. 미씨
    '04.3.31 9:52 AM

    겨란님!!
    저도 뉴스 들었어요,,,홍합은 이제 그만먹어야 하나봐요,,
    저희는 한여름 빼고 항상 김이 있는데,,
    마른김 구워서,,간장이나,,김치볶아 싸먹는것 무지 좋아하거든요...

  • 4. 나나언니
    '04.3.31 10:25 AM

    헉~ 저 김밥 무지 좋아하는데..김밥에 약품 처리한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네요. 엉엉엉~ 먹을
    것도 무서워서 맘 놓고 못 먹겠어요.
    어디 안전한 유기농김 구입처 아시는 분 있으면 공구 추진해 주셔요~

  • 5. 이영선
    '04.3.31 10:53 AM

    제 친구의 고향이 진도이구요.
    그의 부모님 께서 김 양식장 하시는데
    저도 그 친구한테 그얘기 들었어요.
    약품처리를 하면 김에서 윤기가 자르르르 해져서 값을 더 받는다고요.
    품질이 좋아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런약을 쓴다는군요.

  • 6. 쭈야
    '04.3.31 11:22 AM

    큰일 큰일..

  • 7. ms. song
    '04.3.31 11:48 AM

    당췌.............뭘 먹고 살라는 걸까여...........??
    정말...먹는 걸루 이러면........정말 정말 정말.......너무 화나여 -,,-
    한때...학교서 식품 위생에 관한 수업을 들으면서...그 만행들을 듣고...
    식품 위생과 공무원이 되어야 겠다는...그래서 다 내가 적발해버리겠따는.......ㅋㅋㅋ
    그런 맘도 먹었었다니깐여....ㅋㅋㅋ

  • 8. 아라레
    '04.3.31 12:18 PM

    김마저.... ㅠ0ㅠ

  • 9. 겨란
    '04.3.31 12:45 PM

    미씨님!!! 누군가 제 이름을 불러주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저는 이 싸이트 들락거린지 1년 넘었는데 가입도 안하고 올 때마다 다른 이름으로 몇자 적고 가고 그래요. 음.. 앞으로는 늘 겨란으로 들어와서 미씨님과 인사 나누어야지.

  • 10. ms. song
    '04.3.31 12:52 PM

    겨란님^^
    회원가입하시고~~ '겨란'이라 아이디 하셔여...저두 인사드리께여...ㅋㅋㅋ

  • 11. 겨란
    '04.3.31 2:40 PM

    하하 미스송님도 겨란파에 끼워줄께요... 기왕이면 달걀, 계란, 아님 에그라고 할걸 -.-

  • 12. 레아맘
    '04.3.31 7:19 PM

    하하하,,겨란..너무 귀여워요!

  • 13. 김혜경
    '04.3.31 8:54 PM

    정말이에요...허걱...저 김 좋아하는데...

  • 14. 쭈니들 맘
    '04.4.1 9:30 AM

    울 신랑 회사에서 회사사람 본가인가 처갓집에서 약품 하나도 안 쓴 김 있다고 팔아서 5축
    샀는데 맛 괜찮더라구요....
    안 그래도 오늘 아침 김전 한다고 뒤지니 얼마 안 남아 있어서 더 살 수 없을까 했는데
    혹시 제가 연락처 알게 되면 게시판에 올려 놓을께요... (2달전쯤이라 아직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15. 이혜경
    '04.4.2 12:26 AM

    먹는걸루 장난치는 사람들은 사형시켜야 된다고 강추!!!
    자기 잘살자고 남을 병들게 만드는 사람들...자기가 생산하는거 안먹는다고
    다른것도 안먹고 사남...다른것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오싹할텐데 말이죠
    정말 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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