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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런 계란말이는 어때요? ^^

| 조회수 : 4,22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1-31 14:25:44


몇일전에 김밥을 말아 먹고 재료들이 남았네요..
밀폐용기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겸 점심 해먹으면서 계란말이를 준비 하다가 생각나서 한번 해봤어요..^^

계란에 소금과 약간의 맛술을 넣고 잘 저어서 풋마늘 송송 썰어 넣어주고.
시금치랑 당근채볶음이랑 햄 맛살을 넣어서 돌돌 말아 주었지요..
제가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말아야 할 첫부분이 너무 익어버려서 속이 딱 붙지 못했는데..그래도 빠지지는 않데여..ㅋㅋ
맛은 꼭 김밥 먹는거 같다고 허니가 그러네요..^^
집에 돌아다니는 재료가 있다면 이런 계란말이도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좋은거 같아요.. 버리지 않아도 되니 더욱 놓구요..
김밥 재료...다른거 뭐 하긴 사실 좀 그렇더라구여..비벼 먹자니 밥을 너무 먹게 되는거 같구요..

별거 아닌거에 말이 많죠? 헤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1.31 2:47 PM

    속이 든든할꺼 같아요 ㅎㅎ

  • 2. 폴라
    '04.1.31 2:58 PM

    러브체인님의 맛있고 멋있는 사진과 글을 다시 보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
    설 잘 쇠셨지요 ?
    저도 오늘 점심 계란말이 했었는데...하늘과 땅 차이라는 말 뜻을 이제야...
    이것 저것 골고루 먹을 수도 있고,남은 재료 알뜰하게 이용할 수도 있고,얌전한 모양새하며.
    럽첸님의 계란말이를 별 것 아니라고 하시면 저의 계란말이를 두 번 죽이는 것이죠~.

    P.S.: 저녁 반찬으로 김치오뎅전골 해서 먹었습니다. 느무 맛있었어여. 감사합니다.

  • 3. 러브체인
    '04.1.31 3:14 PM

    헤헤.. 김치오뎅전골 맛나죠?
    부산오뎅 또 주문 해야 하는데...쩝

    어제 포장마차 갈 일이 있었는데 오뎅탕이란걸 시켰더라구여..헉..우찌나 미원탕이던지..ㅡ.ㅡ
    갑자기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오뎅전골이 먹고잡네여..ㅋㅋ

  • 4. Jen
    '04.1.31 3:18 PM

    저도 김밥싸고 남은 것 가지고 계란말이 하는데..
    저는 다 채썰어서 넣어요.
    아는 언니가 하는 것보고 했는데 색이 정말 죽여줘서 김밥 쌀때 일부러 남기기도 하죠..
    아~ 배고프다...

  • 5. 나혜경
    '04.1.31 10:08 PM

    마이드림님(럽첸님은 이분이 누군지 아시죠?) 계란말이와 비슷 하네요.
    전에 한번 따라하다 실패하고 두번 다시 시도 못하고 있습니다.

  • 6. 럭키걸
    '04.2.1 3:09 PM

    계란말이 여적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는 제가 보기엔.. 예술입니다요~~
    어찌하면 저리도 이쁘고.. 맛나보이는 계란말이를 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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