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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흑설탕 옷 입은 바나나 크레이프.

| 조회수 : 3,354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03-12-20 10:34:49
달달한게 생각나서 만들어 디저트가 아닌.. 아침으로 먹었답니다.^^;;
제가 단거 좋아해서 좀 걱정했었는데 얼마전 피검사 결과가 퍼펙으로 나와서 또 참지 못하고..^^
근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않고 맛있었답니다.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한국에는 조류독감 좀 어떤가요? 달걀 안전하면 한번 만들어 보셔요..

크레이프는 달걀2개,우유 1/2컵+2Ts,물6Ts,소금조금,6Ts 밀가루를 몽창 섞어 잘 저어서 ,
버터 1/2컵 녹여 놓은것을 팬에 조금씩 발라가면서 구워내구요,(손 쫙폈을때 둘레만한거 6개 나왔어요)
팬에 버터두르고 흑설탕4Ts+바닐라향 두방울 떨어트려 녹이다가 바나나(중간것2개) 굴려서 살짝 익히시고,아몬드나 땅콩있으심 또 굴리시면 완성.

그리고 사진 찍는거요(그저꼐 어떤분이 올려 주신 글따라),찍을떄 한번 다르게 해봤어요,
위에서 내려보고 찍은거랑,각도만 조금 바꿔서 비스듬히 접사해서 찍은걸루요.
차이가 많이 나지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
    '03.12.20 10:45 AM

    요리잡지의 한컷을 보는 느낌..
    예술이네요..

    전 크레이프에 아이스크림 넣고 시나몬 가루 뿌려 먹는것
    좋아해요..디저트로

  • 2. 꾸득꾸득
    '03.12.20 11:31 AM

    흔한 말이지만 예술입니다.
    정말 성능좋은 걸루 바꾸고 싶습니다. 디카...
    오늘 해먹어 봐야쥐~~

  • 3. ellenlee
    '03.12.20 11:49 AM

    흑 ㅜ.ㅡ 사진 다시보니 두개가 별 차이도 없는듯 하네요. -.-;;
    moon님 저 뜨끈한 바나나위에 아이스크림만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저도 아쉽습니다..
    꾸득꾸득님 맛있게 해드세요..^^

  • 4. 딸기
    '03.12.20 1:31 PM

    디카 기종 여쭤뵈도 될까욤?

  • 5. 감탄
    '03.12.20 2:15 PM

    ellenlee님 게시물 볼때마다 감탄 또 감탄... 한마디로 푸드 스타일리스트시군요. 거기다 좋은 사진에 포토샵 다루시는 센스까지 장난 아니신듯...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기대되네요.

  • 6. simple
    '03.12.20 6:45 PM

    음식은 그저 에너지 조달 수단쯤으로 여기며
    맛 챙기는 둘째딸 은근히 구박했는 데
    여기 드나들며 다양한 맛 눈으로 즐기고
    쬐끔 응용하구....

    그릇은 음식만 담는 거라 생각해
    손님 올때 쓰는 여분 그릇은 주섬주섬 창고에 포개 넣고 살다
    여기 드나들며 큰 그릇장 쓰는 사람도 이해하고
    몇가지 그릇도 사고....

    Ellen님 같은 우아한 우아한 우아한 우아한 우아한 우아한 우아한 ......................................................................
    셋팅이 근사한 레스토랑에만 있는
    먼 얘기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 7. ellenlee
    '03.12.20 6:57 PM

    딸기님 'OLYMPUS C3040' 이라고 2년전에 구입한건데 크기도 크구요 모양이 많이 투박하답니다.
    감탄님,simple님 별거 아닌데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한번 해보세요,저것보다 훨씬 예쁘게 하실수 있으실꺼에요!!!

  • 8. 솜사탕
    '03.12.21 9:01 AM

    저도 크레이프 참 좋아해요. 먼 옛적... 처음 치즈를 넣은 크레이프를 먹었을때의 충격이란.. 거의 10년동안 입에서 맴돌았답니다.
    ellen님.. 아침으로 드신다면, 시금치와 양송이를 치즈와 함께 넣어서 드셔보세요.
    한동안 저.. 중독 되었었지요. 그렇지 않아도 시간이 좀 널널해 지면..
    아침에 크레이프를 지져봐야 겠다 싶었는데..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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