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타이 고추가 자라는 모습...

| 조회수 : 2,477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3-11-11 12:11:47
저는 텍사스에 사는 요리솜씨 제로인 아줌마인데요
스파이시 음식과 매운 칠리을 너무 좋아 해서...홍콩 마켓(아시안 마켓)에서
타이 고추를 구입 해서 열심히 먹다가
씨앗을 구입 해서 심었는데...한 여름에는 36도가 넘고 강우량도 적었는지
9월에서야 열매를 맺었어요. 한국의 고추는 늘어지면서 자라는데, 타이칠리는
하늘을 향해서 자랍니다.(음..나만 몰랐었나요?) 멕시칸 칠리인 "할리피뇨"는
껍질이 두텁고 맵지가 않아서...참 "하바뇰"은 맵긴 한데요.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멕시칸 요리에는 어울리지만  다른 요리에는 어울리지가 않다고 생각 됩니다.(사견..ㅎㅎ)
그래도 "청양 고추"의 구수한 (?) 매움이 최고 입니다.
참!! "피시 소스"를 구입 할 때는 병앞에 "게" 그림이 프린트 되었있는 것으로 구입 해보셔요.
게 그림은 약간 푸른색과 초록색 을 띄고 있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3.11.11 1:19 PM

    괜히 텍사스에 사신다고하니 반가워서 인사드리네요...^^
    남동생 둘이 그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고추까지 길러드시는분이 어찌 요리솜씨 제로인 아줌마이실까...
    늦은 밤이겠네요.... 좋은 꿈 꾸세요.....

  • 2. 김혜경
    '03.11.11 4:36 PM

    자주 텍사스 소식 전해주실거죠? 기다릴게요...

  • 3. La Cucina
    '03.11.11 10:51 PM - 삭제된댓글

    할레페뇨가 안 맵다고요? 으흐흐..하긴 울 나라 풋고추 정도 생각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세라뇨는 할레페뇨보다 더 맵더라고요. 더 작아서 얇은 것이~
    그래서 전 고놈은 한국 고추 구할 수 없을 때 한국 요리에 써요.

    제 친구도 텍사스 살어요.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할 때마다 왜 북한 노래가 귀에 맴도는지..히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89 ★키친토크에 나타나는 이상징후들, 조심하라!!! 43 jasmine 2003.10.29 8,564 8
1688 [ 신선로 ].....따라 하시면 폐인되옵니다. 19 jasmine 2003.10.30 5,915 19
1687 해초 시리즈 마지막 - 미역 1 오이마사지 2003.10.30 2,263 21
1686 해초 시리즈 4 - 김 1 오이마사지 2003.10.29 1,951 45
1685 해초 시리즈 3- 파래 5 오이마사지 2003.10.28 2,539 15
1684 해초시리즈 2- 톳 7 오이마사지 2003.10.27 2,777 13
1683 해초 시리즈1- 다시마 7 오이마사지 2003.10.24 2,727 16
1682 아주 간단한 마파 두부 덮밥 3 sca 2003.10.30 2,805 5
1681 [re] 사랑화님! 전 오늘 모과차 담갔습니다. 3 복사꽃 2003.10.30 1,991 32
1680 모과차 어케해야 하나요~^^: (쑥쓰....) 6 사랑화 2003.10.30 2,263 15
1679 요리 스트레스 엄청 받던 새댁 앞에 서광이 비추다~~ 권정하 2003.10.30 1,970 33
1678 쵸코 케이크 7 레아맘 2003.10.30 4,563 5
1677 드디어 첨으로 칭찬받았슴다^^; 1 후니맘 2003.10.30 2,297 11
1676 여러분! 따뜻한 인삼차 드시와요....눈으로만요. 7 복사꽃 2003.10.30 2,632 19
1675 10월29일 럽첸이네 저녁식단 15 러브체인 2003.10.29 4,273 10
1674 젤라틴 여담..(괴담?) 1 케이트 2003.10.29 1,871 50
1673 시키면 또 잘해요.^^ 8 치즈 2003.10.29 2,941 6
1672 치즈님..약식사진..~~ 1 오이마사지 2003.10.29 4,278 12
1671 생강차 만들었어요. 1 정영숙 2003.10.29 3,838 15
1670 짝퉁납작만두떡볶기와 대추꽃실습 5 새침이 2003.10.29 4,180 18
1669 우동 파스타 sca 2003.10.29 2,321 28
1668 몇가지 제가만든 케익들 2 3 요로코비 2003.10.29 3,263 12
1667 몇가지 제가만든 케익들 1 9 요로코비 2003.10.29 2,951 15
1666 임금님만 드셨다던 궁중떡볶기.. 10 진쥬 2003.10.29 4,451 23
1665 아침국 한가지.......홍합국 13 치즈 2003.10.29 4,041 14
1664 털게 3 하늘별이 2003.10.28 2,460 20
1663 조개탕열무국수 7 복사꽃 2003.10.28 2,116 19
1662 김치 담을때 소금에 대해.... 11 jasmine 2003.10.28 4,9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