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몇가지 제가만든 케익들 1

| 조회수 : 2,948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3-10-29 13:49:46
오랫만에 쓰려니 넘 쑥쓰러운데..
아침부터 댓글을 몇개 달고나니 조금 용기가 생겼답니다.
제가 리본에 취미도 있구요^^(지난번에 제 홈을 소개도 했었죠. 관심 가져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음식만드는것, 먹는것.. 제가 만든것 선물하기 좋아하거든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하려고 만들어 놓구 기념비적인 차원에서 찍어놓은 몇가지 케익들
올려 보려구요..
여긴 대단하신 고수님들이 넘 많으시지만 저도 언젠가는.. 그날은 기다리며^^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고 있답니다.

사진올리는거 첨인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


두가지 모두 오렌지 쉬폰케익 입니다.
선물할 요량으로 만든거라  잘라놓은 단면을 찍지 못한게 넘 아쉽네요.
생크림 데코레이션이 넘 어설프죠?

최경숙 선생님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맛본 사람들마다 넘 좋아하더군요(자화자찬 입니다^^)
아마 정성이 깃들어서 더 맛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죠..
포근포근하고 부드러운 쉬폰케익에 고소하고 달콤한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듯 합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매여사
    '03.10.29 1:55 PM

    이걸 직접 만드셨단 말인가요? 직접? 헉...대단하시니다...
    저렇게 이쁜데 어찌 먹을수 있나여?
    부럽당...

  • 2. 새침이
    '03.10.29 1:57 PM

    우와~~
    정말 넘 예쁜 케익이네요. 정말 맛있을것같아요. 파는케익같아요.
    생크림위에있는 은구슬은 뭔가요? 먹을수 있는거예요? (은단같아요.^^--무식한새침이)
    정성이 들어간선물 받는사람은 정말 좋겠어요.부럽네요..^^

  • 3. 블루스타
    '03.10.29 2:37 PM

    이거 사신거죠?^^너무 이뻐요~ 넘 맛있겠당,,,, 남편님이 넘 좋아하시겟어요~

  • 4. 새벽달빛
    '03.10.29 2:56 PM

    요로코비님 저 질문있어요~

    1. 저 은구슬 실버슈가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어디가야 구할수 있는거에요? 이번에 좀 구입해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녀 봤는데 당최 찾을수가 없네요.
    2. 그리고 생크림 바르고 어떻게 눌러야 저렇게 이쁜 모양이 나오나요?

    케익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저도 선물로 만들어서 드릴까 생각중인데 요로코비님 케익은넘 이쁘게 보이네요. ^^

  • 5. ky26
    '03.10.29 4:26 PM

    취미생활로 만든 케익 맞나요???
    혹 부업으로 케익전문점 하시는거 아닌가요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이랑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
    더 이뽀염~~~

  • 6. 요로코비
    '03.10.29 5:35 PM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미래의 울신랑두 좋아해주길 바랄뿐이져..^^

    새벽달빛님! 예전에 케익플라자(온라인)에서 구입했었는데 요즘엔 없네요--;
    헌데 아직까지 있는지 모르겠지만 케익플라자 중계점에선 온라인에 없을때에도 본것 같긴해요.
    댁이 강북쪽(중계동이 가까우시면^^)이시면 전화번호 알고 있는데 해 보시고 가보시겠어요?

    제가 빵과 케익을 넘 좋아하는 까닭에..
    맛없는 빵과 케익을 먹으면 정말 화가 나거든요^^
    제가 먹을 케익이랑 쿠키 굽다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거져 머

    더 예쁘게 하고 싶은데 독학으로 하는데엔 한계가 있는듯 하네요--;
    딱 홈베이킹스타일져 머^^
    여건이 된다면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답니다.

    글구 생크림 데코레이션은요(아구.. 쑥쓰러워라~)
    밥숟가락이 도구랍니다.
    위에것은 생크림 듬뿍 묵혀 꾸욱 눌러서 초콜릿 모카빈 얹었구요.
    밑에는 적당량(?)의 생크림을 역시 밥숟가락에 묻혀 살짝 눌러 살포시 떼었답니다.

    몇번해보시면 약간의 요령이 생기실께에요. 홧팅!

  • 7. 김수영
    '03.10.29 8:53 PM

    은색 구슬요, 기냥 은단으로 대체하면 안 될까요? 으흐흐...

  • 8. 새벽달빛
    '03.10.30 1:59 PM

    요로코비님 답변 감사해요. 친정이 수유리니 친정갈때 함 가봐야겠어요 ^^

  • 9. 파파야
    '03.11.30 4:47 AM

    솜씨가 대단하시네요.제과케잌보다 훨~~고급스러워요.재주가 잇으시네요.수저로 저런 아름다운 볼륨을 나타냇단 말이죠? 와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76 아주 간단한 마파 두부 덮밥 3 sca 2003.10.30 2,800 5
1675 [re] 사랑화님! 전 오늘 모과차 담갔습니다. 3 복사꽃 2003.10.30 1,989 32
1674 모과차 어케해야 하나요~^^: (쑥쓰....) 6 사랑화 2003.10.30 2,261 15
1673 요리 스트레스 엄청 받던 새댁 앞에 서광이 비추다~~ 권정하 2003.10.30 1,967 33
1672 쵸코 케이크 7 레아맘 2003.10.30 4,560 5
1671 드디어 첨으로 칭찬받았슴다^^; 1 후니맘 2003.10.30 2,295 11
1670 여러분! 따뜻한 인삼차 드시와요....눈으로만요. 7 복사꽃 2003.10.30 2,628 19
1669 10월29일 럽첸이네 저녁식단 15 러브체인 2003.10.29 4,270 10
1668 젤라틴 여담..(괴담?) 1 케이트 2003.10.29 1,869 50
1667 시키면 또 잘해요.^^ 8 치즈 2003.10.29 2,939 6
1666 치즈님..약식사진..~~ 1 오이마사지 2003.10.29 4,276 12
1665 생강차 만들었어요. 1 정영숙 2003.10.29 3,835 15
1664 짝퉁납작만두떡볶기와 대추꽃실습 5 새침이 2003.10.29 4,163 18
1663 우동 파스타 sca 2003.10.29 2,315 28
1662 몇가지 제가만든 케익들 2 3 요로코비 2003.10.29 3,261 12
1661 몇가지 제가만든 케익들 1 9 요로코비 2003.10.29 2,948 15
1660 임금님만 드셨다던 궁중떡볶기.. 10 진쥬 2003.10.29 4,445 23
1659 아침국 한가지.......홍합국 13 치즈 2003.10.29 4,038 14
1658 털게 3 하늘별이 2003.10.28 2,457 20
1657 조개탕열무국수 7 복사꽃 2003.10.28 2,113 19
1656 김치 담을때 소금에 대해.... 11 jasmine 2003.10.28 4,902 22
1655 고향의 맛 9 선우엄마 2003.10.28 2,286 11
1654 해물파전과 생강차 16 홍차새댁 2003.10.28 5,043 11
1653 감자 구이 2 박진진 2003.10.28 3,007 25
1652 쭈꾸미... 3 이주연 2003.10.28 2,432 43
1651 구비해두면 좋은 재료.........황태구이 15 치즈 2003.10.28 4,909 5
1650 고형카레 10 방글이 2003.10.28 2,529 6
1649 젤라틴2 ♣우유젤리 12 다꼬 2003.10.27 5,1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