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에 올라왔던 뚝배기에 하는 계란찜을 보고 따라 해보았습니다.
낚지볶음집 가면 뚝배기에 계란찜 해서 나오는거 평소에 궁금하기도 했던 참이라...
평소에 전자렌지에 쓱 돌려버렸는데 그 맛이랑 과연 다를까 하구요.
쪼매만 다르더군요.
뚝배기계란찜 답글 올리신 거 모두 참작하여 만들었습니다.
뚝배기에 멸치 다시마 넣고 잠시 끓이다가 건져내고
계란에 물 섞어 풀어 두었다가 끓는 뚝배기 다시물에 살짝 부어넣고
쪽파 숑숑.실고추 위에 --순전히 뽐!!!
간은 소금 하고 가쓰오부시 약간. 새우젓을 넣어야겠더군요.(없어서.)
약한불에 겉이 어느정도 익으면 불 끄고 뚝배기의 잔열로 익혀줌.
처음에는 봉긋하니 이쁘더니만 금방 푸욱하니 가라앉아버리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냥....뚝배기계란찜.
치즈 |
조회수 : 4,54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3-10-15 1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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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소영
'03.10.15 11:44 AM저는 오늘 아침에 전자렌지로 계란찜 했는데 비교되네요.
새우젓으로 간했고, 실고추는 원래 없어서 안 넣었어요. 진짜로 비교됩니다.
치즈님, 여행 잘 다녀오세요.
여행지의 모습도 디카사진으로 올려주시구요.
저는 오늘도 20여평 공간안에서 근 12시간 있다가 집에 갈 겁니다.2. 오이마사지
'03.10.15 1:57 PM뚝배기 없는뎅.. 계란찜 얘기나오면 사고싶어요..휘리릭~ (사러가는소리..^^)
3. 치즈
'03.10.15 2:09 PM김소영님^^
그래도 오프라인으로다가 사람들 오며 가며 하는거 보고 재미나시잖아요?
혹 동네 사랑방처럼 아줌마들도 왔다가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그럴거 같아요.^^
오이마사지님,
뚝배기 하나 사세요.도합 6000원도 안 줬답니다.^^-나무 받침까지...
된장은 역시 뚝배기맛!!!
허브토스트 비빔밥 다 먹겠습니다.제한이 없는 관계로다가....^^4. 동그라미
'03.10.16 1:29 PM뚝배기 계란찜이 침을 흘리게 하네요.
저는 계란찜을 중탕한답니다 수분이 넉넉해서 부드럽더라구요
간을 맞출때 약간 매운맛을 원한다면 저는 두반장을 조금 넣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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