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국물 우려내고 남은 멸치 어떻게 하세요?
전요
국물낸 멸치를 냉동실에 모아요.
어느 정도 모아졌다 싶으면요
물기 꼬옥 짜서
먼저 튀김가루에 살살 버무리고, 튀김옷 입혀서 멸치튀김해먹어요.
간도 딱 맞고, 빙어튀김 먹는것 같던데.... 맥주 안주에도 좋구요.
단점이 있다면
껍질이 벗겨지기때문에 튀김색깔이 쫌 안이뻐요.
그리고 물기를 꼬옥 짜지 않으면 튀길때 기름이 튀겨요.
다들 알고 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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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젠가는
'03.10.16 9:45 AM친정집에서는 된장에 우려낸 멸치 그대로 넣고 그것까지 다 먹곤 했었는데 국에 넣은 것도 절대 안 건져 주셨어요. 캴슘이라구...근데 시집와서 보니 남편은 멸치 가루라도 떨어져 있는 국을 허용치 않더라구요. 비린내나고 보기 싫다나...그래서 열심히 건져서 버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칼슘인데 먹어...그랬는데 이미 우린 건 칼슘 다 없어졌다고 하도 우기길래...저도 가끔 친정에 가서 멸치 들어 있는 국 먹기 싫더라구요. 결혼 10년차랍니다.
2. 부산댁
'03.10.16 9:54 AM저도 버릴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딱히 할 것이 없어서 그냥 버린답니다..
튀김 한번 해볼까나?? 근데 제가 조그만 멸치라도 뼈째 먹는 것을 잘 못먹어서,... ^^;; (나 주부맞나??)3. peace maker
'03.10.16 11:19 AM은맘님~ 튀김옷에 카레나 파슬리, 녹차가루 등을 섞어 하시면 색이 예쁠거예요~~
4. 동그라미
'03.10.16 1:33 PM강아지를 키우시나요?
동물병원에서 그러더군요 애견에게 다른거 먹이는것보다 간식으로 멸치를 먹이라구요
그래서 전 물기 쪽뺀후 뚜껑없는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삭하게 말라요
강아지 한개씩 칭찬할때마다 준답니다.5. 김정화
'03.10.16 2:55 PM동그라미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울 강아지들 통뼈 만들기 돌입 합니다^^6. 최경희
'03.10.16 4:28 PM늘 여러가지 정보에 감사하고 기쁘답니다^^*
저 역시 우러낸 멸치를 고민하고 있던중에 강아지를 주어 봤는데 사료만 먹던 강아지라 그런지
멸치를 씹지 않고 꿀꺽 삼키니까 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버리는데, 동그라미님 강아지는 안
그런가봐요^^7. 동그라미
'03.10.16 7:54 PM우리집 강아지는 꼭꼭 씹어 잘 먹는답니다.
8. 황정희
'03.10.16 11:00 PM국물내고 남은 멸치 전자렌지 살짝 돌려서 파삭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모아뒀다가 후라이팬에서 요리엿넣고 참기름 살짝 넣고 통깨 뿌려서
바삭바삭 과자같은 멸치조림(?) 반찬 만들어 보세요 바삭하고 고소하고 달콤한게
저장용 반찬(오래 두고 먹어도 좋다는 얘기죠...)으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저는
국물 낼때 썻던 다시마나 차 우렸던 녹차잎도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밥 할때 같이 넣고 밥을 짓거든요 그냥 버리기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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