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쯔음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일일수강하는 김밥모양내는법을 배웠습니다..
김밥은 자신있게 만들겠는데..맛도있고..모양도 예쁘게 만들고 싶은 맘에 배웠는데요..
그냥동그란김밥,네모김밥,태극무늬김밥,달걀김밥,아~장미모양김밥 등등..
밥에 색깔을 낼때는 분홍색은 생선오보로?,녹색은 오이껍질,노란색은 달걀노른자..
를 다져서 밥과함께 섞고..해서 모양을 내고 하는데요..
모양은 정말 예쁘더라구요..특히나 네모김밥이랑 장미모양김밥은 정말예쁘더라구요..
..
근데..강의가 끝나고 시식을 하는데..앗..모양은 좋으나 맛은 없는거에요..
분위기를 보니깐..나뿐만 아니고..주위사람들도 표정이 아리송? 하드라구요..
그래서..꺙 동그란김밥만 열심히 시식하고 왔습니다..
..
가만생각하니..집에서 김밥으로 부페상차림할때 장식으로 포인트 한개정도 하면 모를까..
도시락용으로는 별로겠드라구요..
..
그래서..제 나름대로 생각한것이..밥에 변화를 준것입니다..
김밥쌀때 반은 쌀+현미로..나머지반은 쌀+흑미로..이렇게 색깔에 변화를 주어..
그냥 모양은 동그랗게 말고..한두개 정도는 뒤집어 누드김밥으로 만들고 하니..
제법 그럴싸아 하드라구요..
.
.
.
좀있음 운동회니,소풍이니..김밥준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번거로운것도 아니고..함 해보셔도 괜찮을듯하여 적어봤습니다..
집에서 내손으로 만든 김밥..정말 맛있지 않나여~~^^
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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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야기..@))))
오이마사지 |
조회수 : 4,164 |
추천수 : 480
작성일 : 2003-09-17 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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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렁각시
'03.9.18 9:34 AM김밥 좋죠...그냥 집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 단순무식하게 디빵 크게 만들어도 맛나고..
문젠 제 김밥이 여전히 옆구리가 터진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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