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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6 12:42 AM
오늘 챌시님 글에서 뭔가모르게 쓸쓸하고 힘들었던 오늘 하루가 느껴졌는데 저만의 착각이었길. 혹시나 그랬던 하루였더라도 지금은 꽤 괜찮아졌길 기도해봅니다. 오늘 애많이 쓰셨어요.
챌시님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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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6 9:27 AM
가끔, 그럴지도 몰라요. 그런데요,,저 사실 평생 처음 진짜 행복하답니다.
할머니와 일가친척들이 늘 북적이는 친정,,사이도 않좋은데 왜그리 늘 복닥거리고 서로
만났는지 모르겠어요. 1년 터울 지금 생각하면 ADHD 라고 생각했을, 유난히 가만히
5초도 못있을 사고뭉치들, 왜그리 누나를 쫓아다녔는지 어릴떄는 절 언니라고
불렀어요. 고등학교 가서도,,ㅋㅋㅋ 언니라고. 저도 하나도 안이상했다는..참 이상한 이야기.
그런데 ADHD 자가치유 됬는지, 현재 멀쩡하게 살고 있는 남동생 둘,,
직장생활도 친정에서 하고,,결혼은 제사가 종갓집 만큼 많고, 형제자매가 사이좋아 자주 만나는 대가족 장남과 하고,,아......제가 이제야 쉽니다. 혼자 있으니 너무 좋아요. 자랑질 하는겁니다.
진짜,,그동안 너무 바쁘고 힘들고, 지쳤던것 같아요. 제평생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너무 좋아 불안할 정도인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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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6 9:34 AM
가만보면 고양이 집사에 가려진 료리사
전 지치면 대충 떄우는데. 아니 항상 대충 때우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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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1 9:08 AM
그럼요그럼요,,제가 초등학교때 가장 좋아하던 티브이 프로가 이종임선생님의 요리프로그램
이었답니다. 2019년 챌시를 만나기 전에는 세상 즐거움 절반이 요리하는거 보는거였어요.ㅋㅋㅋ
하는건 자신없고요. 그리고, 교과목 중에 늘 100점을 맞았고, 제일 졸지도 않고, 다른생각 않했던
과목은 단연코 가정가사시간 이었구요. 어려서부터 꾸미고, 치장하는 옷과 가방에도
관심은 많은데,,정말 멋을 엄청 부리던 시절도 있었네요. 결혼하고 의도적으로 명품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요. 파산은 그냥 정해져있을 테니까,,살려고 나름 눈을 돌렸겠죠..
그래도 애써 분수껏 나름 치장하고, 사들이는것도.이것도,,
고양이들 돌보면서 시들...훈이민이님 덕분에 저를 돌아보게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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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7 9:53 AM
좋은기운 듬뿍받아갑니다^^절대로 질리지않는
음식 눈 호강도 맘껏할수있는 82에 키친토크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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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1 9:10 AM
앗 피오나님.익숙한 아이디에요. 와주셔서 반가워요.
댓글로 인사도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제 음식 사진이 즐겁다면 더더욱 영광이구요.
저도,,82 너무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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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7 10:14 AM
훌륭한 식사네요 솜씨가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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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1 9:11 AM
말투가 저희 막내이모 말투세요. 딱,,단순 명료하게,,치장없이 할말만 하시는..
그리고 늘 저를 칭찬부터 하시구요.
와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 잘하고 성공한걸 여기 올리고 있어요.
비루하고, 실패한거, 맛없었던건 자체 검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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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8 11:27 AM
고양이들 귀여워요.
피티브레드 처음 들어요. 그런 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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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1 9:21 AM
제가 오타를 ㅋㅋㅋ
피타브래드에요. 납작한 인도의 난 같은 느낌..겉이 불에 그을려 탄맛도 있고,
다이어터 딸이 원해서 엄청 많이 사서 쟁여놨던 코스트코 식재료 에요. 혹시 샌드위치 좋아하심.
피타브래드 사용하시면 탄수화물의 죄책감을 좀 덜어보실수 있으실거에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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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8 2:23 PM
혼자 이렇게 잘 차려드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제 장보기 자체를 안 하려고 해요
사서 버리는 일이 넘 많고
사서 만들어 놨다가 버리는 일도 많고
사서 냉동실 또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버리는 일도
너무 많아서요..
그냥 제가 안 사면 될 것 같고
집에서 밥 먹는 건 저 하나뿐인 날이 많아
앞으로 냉장고만 파먹어도 1년은 너끈할 듯.
지금도 토마토홀이 냉장고에서 자고 있는데
냉동실에서 동면 중인 새우 좀 깨워서
스튜라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요 ㅎㅎ
ps. 토리양 엉덩이 두들겨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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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1 9:19 AM
토리는 갈수록 애교천재가 되가고 있어요. 무한 궁팡을 허락해드립니다.
장보기를 않해도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가 있으시겠죠? 전 이사하면서 식탁 놓을자리가
없어서, 과감히 냉장고를 절반짜리로 줄였답니다. 다들 반대했지만,,제가 그들의 조언은
듣지도 않고, 김치냉장고도 필요없다. 냉장고와 냉동고가 나란히 위아래 붙은
속이 들여다보이는 노크온 으로 바꿨어요. 속 들여다보이는점..사실 필요도 없더라구요.
ㅋㅋ저장식품 무조건 보관하지 않고, 그때그때 조금씩 사서 먹어보려구해요.
저는 공간 문제지만, 사실, 가족이 4인이고, 집에서 식사를 많이 하시는 가정은 솔직히
냉장고의 역할 냉동고의 역할이 지대하겠죠. 식비 지출을 감당하려면,,사실 그래야 한다고
봐요..저는 지금 특수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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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9 1:42 PM
피타브레드는 이리저리 쓰임새가 참 많아요
혼자드시는 식사인데도 멋지게 차려드시는 님 !! 짱입니다
저 같으면 혼자는 정말 간단히 대충 뭐 ~~
오랜만에 누리시는 여유, 평안함
글에서도 뚝뚝 묻어나와요
오래오래 이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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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1 9:15 AM
딸이랑 코스트코 가서 몇개를 쟁였는데, 다먹고 한봉지가 있던걸 이사할때 알았어요.
거의 반려피타브레드죠.ㅎㅎ그래서 빨리빨리 먹어치우기로 시작,,맛있게 다 먹었어요.
구워서 꿀만 발라도 맛있는 좋은 식재료 입니다. 주니엄마님은 평소 상차림이 뭐..
저랑은 거의 다른세상이시잔아요. 그런 밥상은 정말,,,귀하고 보기 힘들죠.
늘 감탄하면서 글을 읽고 사진을 봐요. 자주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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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1 6:41 PM
오매오매 이종임선생님. ㅋㅋ 너무 오래전이네요.
전 얼마전 손창민 아내 이지영의 요리책이 생각났지뭐예요.
챌시님 이거 아시면 나이나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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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5 2:21 AM
가자미 구이 얹은 톳솥밥이 제게는 가장 맛있어 보여요.
제가 원래는 국물요리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염분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오래 하다보니 이제 국물 보다는 이런 요리가 더 맛있어보이는, 식성이 바뀌어가고 있나봐요 :-)
혼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잘 차려 드시는 챌시님께 박수를...
귀여운 냥이들에게는 무한한 궁디팡팡을 보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