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같은 키톡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나, 머리로 배운 지식을 손으로 내려보내지 못해
키톡에 감히 발들이지 못하는 하등급 주부입니다.
허나, 키톡의 수준이 너무 높아 섣불리 글을 올리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터!
반평균 좀 깎아드리면 많은 분들이 입성하리라 예상하고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군것질이 쉽지 않습니다.
단 거(Danger)가 먹고 싶으나 뭘 사러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구석에 봉인된 케익 믹스를 꺼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났네요.
머랭을 열심히 치대다가 냉장고에 초코칩이 있길래 좀 더 넣고
코코아 가루도 몇숟갈 들이부었습니다.
오븐에서 꺼내는데, 초등 아이가 달려와 '이게 뭐야?' 합니다.
안에 내용물이 어디로 간걸까요?
맛도 없습니다.
케익믹스도 제대로 못쓰는 저는 언제쯤 하산할 수 있을 까요?
잘봤네요.저도 감히 사진을 못올리지만 용기를 얻었네요.
사실 올리는 방법 몰라서 못올려요ㅋ
글로 올리시면 되지요.
사진을 묘사하듯 한땀 한땀 글 쓰시다 보면 어느 새 언어영역 만점!
와우 너무 친근하고 좋잖아요^^
제가 하향시키고있으니 걱정마세요
근데 머랭까지 치시다니 반칙이에요 ㅎㅎ
저 냄비아래 눌러붙은게 진짜 달달구리할거같아요
자주뵈어요^^
저도 키톡은 뭐랄까, 제가 속한 곳이 인간계라면 천상계랄까....음식 솜씨, 플레이팅, 각종 풍경 사진, 글솜씨 등등을 우러러보며 그 솜씨들을 부러워만 하는 곳인데...저도 한 번 용기를 내어볼까나...그런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런데, 케이크는 무조건 맛있는 거 아닌가요. 저 사는 곳은 전국민 자가 격리를 5주동안 해서 제과점 근처에도 못 가본지 오래 (?)...사진의 케이크라도 있다면 너무나 감지덕지 맛나게 먹을 것 같아요.
케잌은 사다 먹는 저로서는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머랭까지 치시다니 제가 근접 못하는 고2때 외화 V 이야기를 하던 공부잘하는 친구가 생각 납니다.
TV만 봤다하면서~NGNIA님도 왠지 그 친구 같아요^^
NGNIA님 환영합니다.
우리 반 화이팅!!!입니다.
저도 글쓰기가 자신없어서 눈팅만 하며 감동 많이 받아요
맛도 없습니다. ㅎㅎㅎ
반갑습니다.
부어터져야 빵인디
간만 맞아도 성공인디
오호통재라
사건의 원인 규명이 시급해보입니다. ^^
반갑습니다.
키톡에 사진을 한번에 올리시다니 능력자이십니다~
키톡에 이리 저리 글을 올리시다 보면 하산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쵸코케이크 만들어 본지 넘 오래되었는 데
베이킹 도구도 다 갖다 버렸어요.ㅠㅠ
NGNIA님 글 보니 그래도 재료는 남아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볼까하는 마음이 드네요^^
키톡에서 자주 뵈요~~
우엉 좋아하는 데 금방 해 놓은 걸 보니 정말 맛있어보여요...후다닥하고 말은 김밥이 너무 예술입니다.
미나리를 넣고 김밥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갑자기 미나리 넣은 김밥 먹고 싶어요~ (미나리를 좋아해서 묘종 미나리를 조금 얻어다가 정원에서 키웠는 데 어떻게 키워도 잘 큰다던 미나리가 죽어버리더라구요.ㅋㅋ)
초록님 집에서 뒹구르르 하면서 쉬엄쉬엄 하세요^^
ㅎㅎㅎㅎ 블루벨닙
초록님 글 방문하셨다가 아랫집으로 오셨구만요
눈팅 만 하시는 요리 중수 분들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글이었는데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소 뒷발질로 엉겁결에 성공한 요리도 올리겠습니다
케잌 누룽지? 가 됐네요 ㅎㅎㅎ
원글님.. 사실은 요리 고수일것같아요^^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간 훌륭한 글이잖아요.
저는 사진 하나 덜렁. 올리고는 더이상 손을 못 대는 사람이라... ㅠㅠ
대댓글은 한번 올리면 다른글에도 달라붙는걸로 보여서, 그거 무서워 달지도 못해 ㅋㅋㅋㅋ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0088 | 사진 없는 요리 이야기 18 | juju | 2020.04.29 | 4,306 | 2 |
| 40087 | 반평균 낮추는 이야기 - 초코케익 13 | NGNIA | 2020.04.29 | 6,065 | 3 |
| 40086 | 그릇장 뒤져보기 34 | 백만순이 | 2020.04.27 | 11,975 | 5 |
| 40085 | 소소한 일상 24 | 블루벨 | 2020.04.26 | 8,316 | 4 |
| 40084 | 치킨은 타이밍이라고? 27 | 고고 | 2020.04.25 | 7,365 | 4 |
| 40083 | 살바도르 달리의 요리책, 빵 그림 두개외 Les Diners .. 23 | Harmony | 2020.04.25 | 11,957 | 6 |
| 40082 | 사진올리기 시도 22 | 블루벨 | 2020.04.22 | 8,508 | 4 |
| 40081 | 키톡 글쓰기 도전 26 | 블루벨 | 2020.04.21 | 4,777 | 5 |
| 40080 | 토크 대비 시도 10 | 코스모스 | 2020.04.20 | 5,569 | 5 |
| 40079 | 일년 묵힌 속초여행 그리고 하고 싶은 말 36 | 솔이엄마 | 2020.04.19 | 9,852 | 9 |
| 40078 | 우울하고 억울한 이 느낌 무엇? 14 | juju | 2020.04.19 | 5,871 | 5 |
| 40077 | 밥만 먹고 사나요? 27 | 고고 | 2020.04.19 | 8,415 | 8 |
| 40076 | 십오마넌의 행복 19 | 수니모 | 2020.04.18 | 8,587 | 3 |
| 40075 | 코로나 때문에 장독에 빠졌어요 11 | mecook | 2020.04.18 | 4,517 | 2 |
| 40074 | 개사진, 애사진, 정치글, 맞춤법, 워터마크, 카테고리파괴와 짜.. 39 | 백만순이 | 2020.04.18 | 7,211 | 17 |
| 40073 | 밥먹을때 꼭 먹는 얘기만 하나요들? 11 | bl주부 | 2020.04.18 | 3,823 | 3 |
| 40072 | 케이크가 먹고 싶었어요 21 | 송이이모 | 2020.04.18 | 5,486 | 1 |
| 40071 | 떠날 때를 알아서 가는 이의 뒷통수는 참 크다 91 | 쑥과마눌 | 2020.04.18 | 9,770 | 6 |
| 40070 | 세상 모~~~~~~든 파스타를 모아모아~ 26 | 백만순이 | 2020.04.16 | 9,103 | 2 |
| 40069 | 오늘 같은 날, 이런 이벤트라도...? 26 | 소년공원 | 2020.04.16 | 6,404 | 5 |
| 40068 | 사회적거리두기속 꽃놀이 41 | 백만순이 | 2020.04.13 | 7,654 | 3 |
| 40067 | 특파원이 전하는 명왕성의 코로나19 생활상 39 | 소년공원 | 2020.04.13 | 8,684 | 7 |
| 40066 | 잃어버린 봄, 꽃길만 걷길 53 | 솔이엄마 | 2020.04.13 | 7,375 | 8 |
| 40065 | 부득이한 하루^^ 26 | 고고 | 2020.04.11 | 7,541 | 3 |
| 40064 | 1인분 압력솥, 일반전기밥솥 활용법 10 | 사랑해 | 2020.04.10 | 12,290 | 3 |
| 40063 | 샐러드 드레싱에 관한 거의 모든 것 feat. 집에서 유화 샐러.. 54 | 로빈쿡 | 2020.04.10 | 12,391 | 8 |
| 40062 | 내 사랑의 방식 22 | 수니모 | 2020.04.02 | 10,089 | 3 |
| 40061 | 삼시세끼 & 드라이브 스루 61 | 솔이엄마 | 2020.03.30 | 16,667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