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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먹을때 꼭 먹는 얘기만 하나요들?

| 조회수 : 3,819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04-18 18:11:05
갑자기 심술이 나서 막 투정부립니다.

키친톡에서 요리얘기만 하기엔 너무재미 없잖아요
밥먹다 세상돌아가는 얘기 하루중 있던 얘기 별얘기 다하는곳이 키친테이블 아니던가욧

자게는 익명이라는 미명하에 쓰레기같은 글도 많이 올라오는 곳인데
여기 키친테이블이라는 우아한 곳에서 한바탕 꿈처럼 즐거운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졌다가 사라져 허무합니다...
bl주부 (cookblue)

만년 불량주부 인터넷의 바다를 헤메다 가입합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순이
    '20.4.18 8:13 PM

    저희집은 응가얘기만 안하면됩니다ㅎㅎ
    넘 열내지 마셔요~
    한두번인가요 모~ㅎㅎ

  • 2. 파과
    '20.4.18 8:22 PM

    저도 너무 아쉽고 서운해요.
    더구나 익명게시판에서 비열하게 공격하다가 사라진 원글
    그따위 저급한 인사때문에
    식탁에서 재미있게 읽던 소설책을 빼앗겨 버려서 너무 짜증나요.

  • 3. 카페라떼
    '20.4.18 9:33 PM

    저도 먼가 기대되고 막 담편이 궁금하던 책을 끝까지 읽지못하고
    뺏긴 기분이에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러님들이 이런 공격을 받고 소심한 저같은
    댓글러들은 막 나타나서 옹호하고... 그렇게 지나온 82같아요.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그나저나 뒷편은 어디에서 읽어얄지라도
    알려주시면 어디든 따라갑니다.

  • 4. 고고
    '20.4.18 10:16 PM - 삭제된댓글

    키톡 날라리, 제가 있잖아요. ㅎ

    아흐
    쑥님, 이참에 맵집 더 키워 돌아오셔요.

  • 5. 찬미
    '20.4.18 10:22 PM

    이제 막 달달해지는 찰나였는디 ㅠㅠㅠ

  • 6. 고고
    '20.4.19 2:17 AM

    저는 늘 혼자 먹는 밥상이라
    아침 밥은 키톡이 항상 겸상해줬습니다.^^

  • 7. mango tree
    '20.4.19 5:18 AM

    원글님 마음이 딱 제 마음입니다ㅠㅠ
    코로나 사태 중 그나마 제게 즐거움을 줬던 세라와 정변이였는데...
    세상에 소수 이상한 사람은 어디나 있는데 그런 사람 때문에 다수가 이리 손해를 보다니요 ㅠ

  • 8. 테디베어
    '20.4.19 7:44 AM

    맞아요~
    다양한 글들이 올라와서 좋았습니다.
    좋은 소설이 사라져 슬펐어요~
    저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글들 환영합니다.

  • 9. 블루벨
    '20.4.19 5:17 PM

    혹시나 마음 바꾸셔서 다시 오실까 하는 기대감에 아침 저녁 들어오는 데 참 속상합니다. 너무나 열심히 사시면서 82쿡을 흥하게 하신 많은 카톡 회원님글이 상처받고 떠나시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안 좋았는 데 시국이 이래서 서로 따뜻하게 보듬고 응원하고 격려하며 살아도 모자를 판인데 참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ㅠ

  • 10. 소년공원
    '20.4.20 1:51 AM

    밥만 먹곤 못살죠.
    반찬과 국도 먹어야 하고
    밥상머리에 둘러 앉은 김에 공지사항도 알리고
    설거지 할 때는 나를 열받게 하던 그 어떤 인간들에게 화풀이라도 하는 양 냄비 바닥은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주고
    또 어떤 날은 우아한 척 차 한 잔 만들어서 홀짝거리는 곳도 키친!
    그 안에서 떠오르는 그 어떤 이야기라도 키친토크!

  • 11. 초록
    '20.4.20 9:18 AM

    익명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건가봅니다.

    나는 혹시 그런적이 없았을지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ㅠㅠ

  • 12. Harmony
    '20.4.25 7:03 AM

    bl주부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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