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림을 하는 여자인지 하면서도
엄청 반가웠습니다
컴퓨터 앞에 있는 남편에게 슬쩍 내 놓으니
금새 없어 졌습니다
언제나 손가락이 화끈거리며 뚱뚱부어 오릅니다
아프니 속도 상하고 남편에게 아프다 하였더니
남편님 오히려 화를 내며 열변을 토합니다
"아프다는것 거짓말이네 하다못해 홍화씨환도
안먹고 등등..." 한참을 경청 하였습니다
먹어보자
어덯게?
눈에 보이는데로 넣어서 강정 만들었습니다
실험삼아 조금요
그나머지가 냉장고에 있었던겁니다
생각 난김에 저녁 하면서 또 조금 하였어요
봄에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조청과 생강조청
넣어서요
뒷맛이 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