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휴 내가 이런 걸 또 만들어서..

| 조회수 : 15,74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7-05-25 00:08:06
어머 어머 오랜만이에요~

저는 애기 둘 키우느라 ~ 요새는 살만해져서 이런 거 저런 거 해보고 있어요

케잌 만들어서 쫌 팔아볼라고.. 하다가 그냥 집에서 좀 청소나 제발 꼭 하라고.. 애들 아빠가 협조를 안해주네요

다만 내일 부터는 근처 교회에서 무료 음식 배급 하는 데 가서 자원봉사 하게 되었답니다.
플레이 그룹도 만들었고요.
유방암환자인데 뇌에 전이 되어 투병중인 만나본 적도 없는 또래 엄마를 위한 콘서트에 디져트도 봉사하기로 되어 있답니다.

요즘 가을이라 윗동네 과수원 애들 엄마 아빠가 과일 파는 데 바뻐서 못 놀아주니 제가 애들 데리고 같이 놀아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비오면 못 가구요. 이번 주에도 나갈 듯 해요~

잘 정리된 곳은 근처 과수원 겸 카페 구요.

나무 듬성 듬성 한곳은 이자벨 아빠가 들통으로 물 주어 가면서 2년 정도? 가꾼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저희 미래 집터 랍니다

페이스 북 하시면 친구추천 해서 가끔 애들 사진 보세요~ 헛한 짓도 하는 것도 봐주시구요~~

yunnfred 라고 검색하면 나올 거에요~ 오랜만에 많이 반갑고 감사합니다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엄마
    '17.5.25 8:54 AM

    반가워요
    프레디 이자벨 정면 사진이 없어서 아쉽~~~~
    아이둘 키우면서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마음이 참 훈훈해지는 일상입니다.

  • 프레디맘
    '17.5.25 10:17 AM

    요새 경기가 않좋아 직장에서 나오지 말래서요 OTL 심심하다 보니 그냥 이참에 시작해 봤어요. 생각만 하다 더 기력 떨어지지 젊어지진 않을 거 같고..애기들이랑 노다니는 것도 한계가... 갑자기 올리느라 예쁜 사진들은 컴퓨터에 아직~ 며칠 후 쯤 줌인줌아웃 에 올려볼께요, 올해 강아지도 한마리 늘어났어요

  • 2. 초록하늘
    '17.5.25 9:49 AM

    집에서 제발 청소나 좀 하라고...
    저희 신랑인줄... ㅎㅎ

    근데 케잌이 정말 팔아도 될 비주얼이네요.
    자원봉사도 여러개 하시고
    아이들도 잘 키우시고
    청소쯤은 좀 재껴둬도 아님 불편하신 분이 좀 하시는걸로... ㅎㅎ

  • 프레디맘
    '17.5.25 10:10 AM

    재료 사다가 붙이기만 한거에요 호호
    동네 애들 모여노는 플레이그룹 엄마들과 나눠먹었답니다. 사실은 근처 예식장서 샘플 좀 보자고 해서 만들어 봤는 데 그냥 보기만 ㅎㅎ

  • 3. 테디베어
    '17.5.25 7:22 PM

    우와~~ 넘 이쁜 케잌입니다~

    좋은 일 많이하라고~ 꼭 경기좋아져서 다시 나오시라 할겁니다^^

    집터도 너무 부럽습니다^^

  • 4. 천안댁
    '17.5.25 9:27 PM

    이곳은 봄이 지나고 여름으로 가고 있는데, 가을이네요.
    완전 반대지요.
    하늘색깔에 탄성이 나오네요^^

  • 5. 까페디망야
    '17.5.26 4:41 AM

    케잌 너무 이뻐요.^^
    근데 yunnfred 페북에는 안뜨는것 같아요..

  • 6. vlfflvls
    '17.5.26 10:56 AM - 삭제된댓글

    음 케익 뭔가 퐌타스틱~!
    저도 애기들 보고 싶어 페북 들어갔더니 그 키워드로는 안 뜹니다요^^

  • 7. vlfflvls
    '17.5.26 10:57 AM

    진짜 오랜마입니당~
    음 ~~케익 뭔가 퐌타스틱~!
    저도 애기들 보고 싶어 페북 들어갔더니 그 키워드로는 안 뜹니다요^^

  • 8. 프레디맘
    '17.5.26 4:35 PM

    앗 링크가 잘못된 건가 봐요 ㅠ.ㅠ
    Toddler masters playgroup 으로 그룹 검색 해서 yun jung choi 찾아봐주세요~

  • 9. November
    '17.5.26 6:21 PM

    우와~~~
    너무 반가워요!
    이렇게라도 소식 전해주세요.
    거긴 가을이군요..
    프레디맘 님 글은 읽다보면 기분이 막 조아져요.
    자주 오세요.

  • 10. 솔이엄마
    '17.5.26 9:00 PM

    프레디맘님~ 좋은 일 많이 하시는군요. 대단하세요~^^
    저도 예쁜 애기들 보고 싶어용~~~ ^^

  • 11. 소년공원
    '17.5.30 1:06 AM

    저 집 터에 동화속 그림같은 예쁜 집이 세워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께요 :-)

  • 12. Harmony
    '17.6.2 9:56 AM

    케잌 비주얼이 정말 팔아도 되겠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틈틈이 봉사하시고
    멋집니다.
    동네
    아이들이 다 천사처럼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629 남편의 밥상 3탄 6 천안댁 2017.06.24 13,980 5
39628 뒤늦은 된장 가르기등 10 테디베어 2017.06.24 7,758 1
39627 아들2호와 속초 다녀온 이야기 22 솔이엄마 2017.06.23 12,585 7
39626 강릉에서의 6월 이야기 ^^ 14 헝글강냉 2017.06.21 14,204 4
39625 매실 매실 장아찌~ 3 까부리 2017.06.17 10,055 2
39624 쇠비름 7 이호례 2017.06.11 9,874 5
39623 토요일 점심 (열무국수) 12 천안댁 2017.06.10 16,515 5
39622 솔이네 5월 일상 & 아버지 이야기 36 솔이엄마 2017.06.10 16,868 7
39621 88차 오월은 푸르구나~ 아이들은 자란다~~♪♬ 7 행복나눔미소 2017.06.09 5,585 5
39620 밥꽃 마중 8 구리구리(?)한 밤꽃 8 차오르는 달 2017.06.07 6,667 2
39619 비가 반가워서 6 오후에 2017.06.07 8,163 1
39618 때아닌 강정 5 이호례 2017.06.05 9,814 1
39617 오늘 도시락 10 오후에 2017.06.05 15,272 2
39616 화창한 날, 도시락, 불두화 10 오후에 2017.06.02 12,042 4
39615 87차 봉사후기 부드러운 수육보쌈과 된장국 ^^ 9 행복나눔미소 2017.05.29 10,009 11
39614 짤방은 필수^^ 39 시간여행 2017.05.29 15,009 4
39613 또오랜만이에요! (스압) 17 hyunaeh 2017.05.28 12,653 2
39612 ★오이지후기★남편의 밥상 2 탄 29 천안댁 2017.05.28 17,712 2
39611 국수, 도시락... 봄에 먹은 것들 27 오후에 2017.05.25 18,071 3
39610 ★1일차★ 물안넣고 만드는 오이지(히트레시피에 있는것) 31 천안댁 2017.05.25 16,543 2
39609 아휴 내가 이런 걸 또 만들어서.. 13 프레디맘 2017.05.25 15,743 3
39608 5월의 시골살이 28 주니엄마 2017.05.22 17,355 3
39607 엉터리 급조 시집살이 완료 4편 41 소년공원 2017.05.20 16,997 8
39606 강릉 특파원입니당 ~ ^^ 32 헝글강냉 2017.05.18 15,644 6
39605 밥꽃 마중7 무꽃 피우기 11 차오르는 달 2017.05.17 5,480 2
39604 주말 일상~ 25 테디베어 2017.05.14 15,096 4
39603 백향과수제청 .. 패션푸르츠 수제청.. 맛나네요.. ^^ 12 파티그린 2017.05.13 10,331 2
39602 얼렁뚱땅 시집살이 보충수업 이야기 3편 26 소년공원 2017.05.12 14,18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