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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도 왔다(부제:나름 주부놀이)

| 조회수 : 9,640 | 추천수 : 32
작성일 : 2011-05-21 03:54:08
비오는 금요일, 회사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퇴근하는데 왠지 오늘 가만히 있음 안될 것 같은 기분이 퍼뜩...

집더하기에 들러서 장을 봐와서 많은 일을 했어요.
막 발바닥에서 불이나요 ㅋㅋㅋ





지난번에 삼치를 부러뜨려 팬에 구운 후 담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오늘은 3등분을 해서 비닐에 각각 싸주었어요.
왠지 프로주부가 된 느낌이에요 ㅋㅋ


스팸이랑 두부 넣고 김치찌개도 끓였어요.
스팸.. 몸에 안좋다지만 가끔은 불량식품도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ㅋㅋ



본격적으로 주부놀이하며 만든 반찬들입니다.



좌로부터 닭가슴살 샐러드, 진미채무침, 호박볶음, 오뎅볶음, 오이무침



제가 참 좋아하는 애호박볶음..
새우젓으로 간하면 더 맛있어요! 자작한 국물이랑 밥 비벼먹어도 맛있구요.



우엉어묵이라길래 사봤어요.
간장설탕파고춧가루로 볶아줬어요. 대충대충..
그래도 땟갈은 나쁘지 않네요^^



고춧가루를 너무 고운걸로 썼더니 색깔이 영..
그래도 새콤해서 입맛 돋우는데는 쵝오.



진미채 조림은 마요네즈를 넣어야 부드럽대요.
고추장쌀엿챔기름마요네즈를 섞어서 물에 한번 헹궈준 진미채를 넣고 슬쩍 볶으면 완성



삶은 닭의 슴가살을 ㅋㅋㅋ 결대로 찢어서 물에 담가둔 슬라이스한 양파랑 오이를 섞어 만든 샐러드입니다.
소스는 참깨요플레소금레몬즙을 한번에 갈아서 만들었요.
참깨드레싱보다는 덜 느끼하고 질리지 않는 맛이네요.



그럼그렇지 뭐가 빠진 것 같더라니..
요맘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지나물이에요.
엄마도 맛있다고 하시네요.

아 뭔가 게시물에 임팩트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그럼 전 내일이나 모레 빵사진 들고 올게요~ 씨유순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11.5.21 4:38 AM

    좀 혼나야겠네~~
    주부놀이 그만 하라고했는데, 자꾸 그러면 엄마가 살림 아예 떠맞기고 놀러댕기는 수가 있는데....
    동호회 같은 것 많이 들라고했죠....자꾸 나가야 사람을 만나지.....
    손에 물 자꾸 묻히면 거칠어져서 남자들이 안잡아준다....

  • 2. 여니
    '11.5.21 6:15 AM

    자스민님 글이 맞아요.
    한꺼번에 반찬이 5개.아니 6개라니!!!!!!

    참 요즘 아가씨들도 큰일이에요.
    살림을 너무 잘해서
    예비 아줌마 무수리들이 너무 많아...

    빵 들고 다시 올땐
    레시피 좀 부탁해요. 좀 간단한 걸루 ^^:::

  • 3. 올리브
    '11.5.21 8:59 AM

    ㅎㅎㅎ
    구박당한 앤님 아이디 바꿔야 구박당하지 않겄다.
    나도 딸이 해주는 요리 먹고 싶다.

  • 4. 고독은 나의 힘
    '11.5.21 11:28 AM

    저 밑반찬하고 밥 한그릇 먹고 싶어요...

  • 5. 스콜라
    '11.5.21 11:30 AM

    ㅎㅎ 해먹을 생각은 안하고 사진 보면서 침만 질~~질~~
    가지나물도 맛있는디...여태 못해먹었어요. 잉~~잉~~ 갑자기 제가 불쌍해서..ㅎㅎ
    앤님이 구박당하는 거이 아니라 제가 그래요.^^

  • 6. 강혜경
    '11.5.21 11:34 AM

    오늘 아침...따라쟁이 해서....
    호박나물 해서 혼자서 밥한그릇 뚝딱 했다지요..ㅋㅋㅋ

    앤님은.....후딱 시집가면 사랑받겠어요/~~~

  • 7. LittleStar
    '11.5.21 12:45 PM

    삶은 닭의 슴가살에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밑반찬 부자이십니다!!!
    저는 결혼전에는 정말 이런 데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존경스럽다는...

  • 8. 두현맘
    '11.5.21 3:47 PM

    퇴근후 피곤하지 않나요 대단하시네요... 우리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반찬들...특히 저도 애호박 볶음 넘 좋아해요..

  • 9. 무명씨는밴여사
    '11.5.21 5:37 PM

    주부 놀이는 나중에 지겹도록 합니다.
    신랑이 누가될지 복 받은 겨.
    마지막에 씨유순, 여기 캐나다에서는 유순씨?... ^^

  • 10. 구박당한앤
    '11.5.22 3:31 AM

    jasmine님 : 제가 그래서 핸드크림은 제일 비싼걸로 발라요! ㅋㅋㅋ

    여니님 : 빵사진은 올렸는데 간단한게 없어서..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스콘레서피 있는데 그거 좋아요

    올리브님 : 그럼.. 안구박당한.. 으로 바꿀까요?^_^

    고독은 나의 힘님 : 오세요 저희집으로.. 근데 밥은 안해서 햇반;;;

    스콜라님 : 저도 만들면서 힘들어 죽을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

    강혜경님 : 시집은 뭐.. 저 혼자 가나요? ㅋㅋㅋ 저도 오늘 호박나물이랑 가지나물 넣고 밥 비벼벅었어요~

    리틀스타님 : 옷 작은별님!! 반가워요!! 전 장조림 먹고싶어요~~~~

    두현맘님 : 금요일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죠^^

    무명씨는밴여사님 : 저도 원치않는 주부놀이에요ㅠㅠ 제 살림도 아닌데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이;;;;

  • 11. 달콤쌉싸름
    '11.5.22 9:10 PM

    증말 맛나보이네요...제가 밥도안먹고 키톡에 들어오는게 아닌데 흑흑..
    애호박 저 정말 좋아하는데! 저렇게 작은 사이즈로 썰어서 하는건 처음봤어요~!
    밥 비벼먹으면 딱 좋겠다... 담번 주부놀이도 보여주세요~~ ^^

  • 12. 셀라
    '11.5.23 2:47 PM

    완죤~ 지가 러블리해주는 밑반찬들이네요..흐흑
    저두 밑반찬 만들어야 하는데.. 이넘의 구차니즘이 제 발목을 잡네요..
    반성하고 감댜!!

  • 13. 독도사랑
    '11.11.17 1:58 PM

    진짜 맛있겠네요 ㅎㅎ 너무 먹구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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