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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고등어찜과 홍합탕

| 조회수 : 7,851 | 추천수 : 67
작성일 : 2010-01-04 18:23:58
생선 섭취가 너무 적은 것 같아 오랜만에 고등어를 샀습니다.
고등어에 기름이 자르르 올랐어요.
손질할 때는 기름기 때문에 좀 싫었지만 음식을 하니 맛있네요.

토막낸 고등어를 잘 씻어 담고 김장김치와 김치국물을 얹은 후 고추장 반수저, 양파, 대파, 마늘, 매실액 조금을 넣어 폭폭 끓였습니다. 고등어의 기름기가 배어 잘 익은 김치 맛이 좋아요.
사진은 심하게 엉망..=_=;;;




홍합탕이 먹고 싶다기에 한 봉지 샀습니다.
가격도 2천원으로 저렴하고 알도 튼실해요.
홍합탕은 홍합 손질하는 과정이 귀찮지만 그 외에는 정말 쉽고 맛있는 요리(?)죠.ㅎㅎ

무우도 나박나박 썰어넣고 마늘편도 조금 넣어 끓였습니다.
끓어오를 때 불순물도 잘 건져내고요.
시원한 홍합탕 맛은 역시 겨울의 맛이에요.^^





남은 홍합으로 홍합짬뽕을 끓이려고 마음먹은지 며칠째..
냉장실의 홍합은 냉동실로 자리를 옮겼다죠. 얼릉 해동시켜줘야 하는데...^^;;;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샘
    '10.1.4 7:02 PM

    저녁 메뉴 결정했습니다~ 고등어조림 너무 맛있어보여요~

  • 2. 젬마
    '10.1.4 8:00 PM

    아~~저두 낼 저녁엔 고등어 조림입니다. 애들 있어서 저렇게 빨갛게 맛나게는 못하겠지만...슴슴하게라도 김치랑 먹고 싶네요.

  • 3. 고소미
    '10.1.4 11:14 PM

    아~~ 정말 추운 겨울에 아주 딱!!!인 메뉴네요~! 츄릅~~!!!!
    그런데 홍합은 냉동하면 홍합살이 껍딱에 딱!!!! 붙어 떼어 먹기 좀 나빠요~!

  • 4. 관찰자
    '10.1.5 9:30 AM

    맑은샘, 젬마 // 고등어가 몸에도 좋다죠. 겨울 고등어가 맛있어요~~^^

    고소미 // 어제 짬뽕했는데, 홍합살이 껍질에 들러붙어 있더라구요.. 홍합탕 때는 탱실탱실 맛도 좋았는데..ㅜ_ㅠ

  • 5. 보아뱀
    '10.1.5 9:53 AM

    홍합탕 끓이시는 분은 왠지 존경하게 되네요
    그 험난한 손질과정~ 국물이 뽀얗게 넘 이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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