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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랑하는 이들이여~무엇이 먹고 싶은고??

| 조회수 : 10,122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7-07-09 08:23:18
가끔은..

그동안 뭘 해먹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메뉴가 전혀

생각 안날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늘 인심이라도 쓰듯 우리집 보이들을 향해 묻곤 한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무엇이 먹고 싶은고??? 그럼 아주 얼또당또 않은 메뉴들을 꺼내곤 하지요.

그래서 아웃 당하는 메뉴들도 많지만 주말이면 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행복한 식탁을 차리려고 노력 한답니다..^^



으뜸으로 꼽히는 메뉴는 늘 돈까스지요.

먹고 싶은거? 하면 시도때도 없이 돈까스 이래서 자주 아웃 당하긴 하지요.ㅋ

영국 돼지고기가 맛 있어서 돈까스 맛도 아주 훌륭 하답니다..^^



영국 사람들이 젤 좋아하는 피쉬..

레스토랑에 가면 저희 남편은 다른 메뉴 보지도 않고

무조건 피쉬&칩스 이런답니다.

그래서 가끔 주말이면 신선한 대구살 사다 피쉬&칩스로 레스토랑 분위기

내곤 한답니다. 이 많은 걸?! 하시겠지만 이 정도는 튀겨놔야

우리집 보이들 행복지수 채워진답니다.ㅋ



피쉬& 포테이토...레스토랑에 가면 꼭 이렇게 나와요.

그래서 이것도 저희집 주말 레스토랑 버전 메뉴에 속한답니다.ㅋ




데리야끼 치킨도 만들어 이렇게 한접시 내주면 포크와 나이프로

쓱쓱 썰면서 행복한 식탁이 되지요..^^



두부 덮밥이랍니다.

김혜경 선생님께서 올리신 마파두부 레시피로 했는데요.

두반장 대신 된장으로 맛을 낸건데..아주 맛있어요~~^^

일품요리가 아주 편하고 좋아요...ㅋ



이건 제가 만든 단무지랍니다.

무우 썰어서 소금,설탕, 식초 그리고 비트에 절여서 만든 거랍니다.

이걸로 김밥을 말면 아주 색깔이 예쁘게 나오거든요.



이렇게 웰빙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곤 한답니다..^^




쟈스민님 레시피로 만든 감자 샐러드랍니다.

이거 완전 맛 있어요. 저희 조카들 시도때도 없이

또 감자 샐러드 해먹어요 이래서 아주 귀찮아 죽겠어요..ㅋ



이건 현석마마님표 무우 장아찌랍니다.

무우,오이,양파 이렇게 넣어서 만들었는데

전 무우맛이 젤 좋네요. 저희 남편도 이렇게 맛있는 장아찌

처음 먹어본다며 아주 좋아한답니다. 저희만 먹기 아까워서

런던에 사는 지인에게 한 병 만들어 보내 드렸는데 이분들 역시...

장아찌 맛이 너무 좋다며..장아찌 국물까지 남김 없이 다 드셨다며

런던에 오면 꼭 이 장아찌 만들어 놓고 가랩니다...완전 뿌듯..^^



저희집 레스토랑 버전의 영양 만점 두부 스테이크랍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차려서 포크 나이프 셋팅 해주면

모두 행복해 하거든요..^^



손님 초대상에 자주 올리는 치킨 샐러드랍니다.

애니윤님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소스가 아주 맛있어요.



이것도 애니윤님 거 보고 배운 거에요.

소세지를 뜨거운 물에 깨끗하게 샤워 시킨 후

배추 삶아 말았답니다. 가장자리는 시금치 나물 무쳐 김에 말았구요.

이것도 예뻐서 가끔 초대상에 올린답니다.



도미 세일 하길래 한마리 사다 무우랑 졸였답니다.

밥반찬으로 그만이에요!



생선이 없을 땐 무우만 졸여도 너무 맛 있어요.

간장 양념에 다시마 몇 장 넣어서 무우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무우가 뭉글해질 때까지 오랫동안 졸여주면 아주 깊은 감칠맛이 나는

맛있는 무우졸임이 된답니다.



시간이 없을 땐 무우를 얇팍하게 썰어

다시마 몇 장 넣고 졸여주면 된답니다.

다시마도 너무 맛있답니다..^^



사진들 더 올리고 싶은데..

제가 이번 주에 시험 보는 게 있어서

굉장한 압박감이 몰려 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리고

시험 끝나고 맛있는 메뉴들 들고 다시 오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힘내서 열심히 삽시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7.9 8:27 AM

    언제봐도 한국사는 저보다 더 잘해 드신다는거~!!!! 잘해서 드시는것만 봐도 좋으네요 ^^

  • 2. 겨니
    '07.7.9 8:44 AM

    음...지금 무릎꿇고 반성 들어갑니다....ㅡㅡ;;;
    열심히 사시는 모습 부럽고 너무 보기 좋습니다...솜씨는 또 왜 이리 좋으신가요...^____^

  • 3. 김인숙
    '07.7.9 9:44 AM

    장아찌 치킨샐러드 감자샐러드 래시피 못찿겠어요 아시는분 게시면알려주세요 ^^

  • 4. 천하
    '07.7.9 9:46 AM

    으~지도 쪼매 무꼬시퍼요..

  • 5. 꽃님
    '07.7.9 10:22 AM

    저두 현석마마님표 무짱아찌 따라하고 싶어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아무리 조회해도 없나이다.

  • 6. mulan
    '07.7.9 11:09 AM

    감탄을 금할수 없습니다.ㅇ

  • 7. Goosle
    '07.7.9 11:23 AM

    꽃님, 혹시 현석마마로 검색을 하셨는지요?
    "현석마미"로 검색해 보세요. 마마, 아니죠~ 마미, 맞습니다.
    히트레시피도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 8. 푸름
    '07.7.9 11:43 AM

    식구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
    우리 애들 어릴때도 저렇게 해 주면 좋아했었는데.... 한동안 뜸했다죠.. 귀찮아서리....
    간만에 정식으로 차려서 포크 나이프 이렇게 해줘볼까봐요 ㅎㅎ

    꽃님님....
    히트레시피에 간편 장아찌로 나와 있습니다.
    울 집도 늘 냉장고에 비치되어있는 놈이죠 ㅋㅋㅋ

  • 9. 꽃님
    '07.7.9 2:47 PM

    아 찾았어요. 장아찌 뭘 담글까 고민하고 있던차에... 82식구님들 고맙씀니다.
    덕분에 맛있는 장아찌 먹게 되었습니당.

  • 10. 올리브
    '07.7.9 3:28 PM

    햐~정말이지 감탄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 공부함서 이렇게까지 해 먹을수가 있답니까?
    제 수준으로 봐서는 거의 신의 경지에 가깝습니다.

  • 11. 레몬사탕
    '07.7.9 4:07 PM

    앗! 지금 배고픈데
    다다 넘넘 맛있어보여요~~~
    아 ~ 배고파요~
    돈까스 먹고싶어요 ㅋㅋ

  • 12. 소박한 밥상
    '07.7.9 4:10 PM

    저는 키톡에 와선 감탄하고 댓글다는 걸로 끝~~~인데
    이렇게 고수님들이 가르친 보람이 있어
    내것으로 만들어 훌륭한 식단을 꾸민다면
    싸부님들의 보람찬 나날이 될 듯 ㅠㅠㅠㅠㅠㅠㅠㅠ

  • 13. 봉선화
    '07.7.9 5:26 PM

    너무 배고프네요.애들반찬과 어른반찬이 골고루있네요.

  • 14. Terry
    '07.7.9 6:27 PM

    정말 열심히 해 드십니다.. 짝짝짝...

    피쉬 앤 칩스 만들 때 생선을 반죽하는 법이 특이하던데. (뭐, 맥주도 넣고 어쩌고....)
    그런 방법을 쓰셨나요? ^^

  • 15. 혜정엄니
    '07.7.9 6:59 PM

    다 부러워서 우짜까나~
    매번 반성하면서도 안되는 이유는....

  • 16. tdmom
    '07.7.9 7:10 PM

    정말 또한분의 엔지니어님이 계시는듯...
    오늘 주말메뉴 다정해졌습니다.
    정말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17. 야들야들배추
    '07.7.9 7:18 PM

    공부하시면서 살림하시는 분이군요...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 18. 또하나의풍경
    '07.7.10 6:45 AM

    저도 장아찌 도전해봐야겠어요
    공부하시면서 이렇게 맛있는 요리도 많이 하시구..ㅠㅠ 전업주부인저 정말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 19. 에슐리
    '07.7.11 8:37 PM

    아...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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