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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게트 제대로 구워보자~

| 조회수 : 10,114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7-07-06 02:49:04
나름 프랑스빵에 관심이 있어
바게트를 자주 굽는편인데
집에서 작은 오븐으로 바게트를 원하는상태로 구워내기란 쉽지가 않아요

이방법 저 방법, 이 레시피 저 레시피 다 사용해봐도
이만한 레시피는 없더라구요

강력분400g / 박력분100g
소금8g / 제빵개량제10g / 드라이이스트8g / 물320g
설탕 10g / 쇼트닝(혹은 버터) 10g / 계란흰자 20g

제가 요즘 굽는 빵중에 유일하게 제빵개량제를 넣는 빵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밀가루와 이스트와 소금 물로만 되는 게 바게트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밀가루 가지고 그렇게 구우면
뭔지 모를 부족함이 느껴져요

맥아를 넣으면 괜찮다고 해서 맥아도 구입해 넣어보고
비타민C도 넣어보고 했지만

그래도 이 레시피로 만든 바게트가 저는 제일 맛있었어요.

수도 없이 실패하면서 결론 지은 레시피랍니다. ^^

이 레시피는 원래 하드롤 레시피인데
바게트를 구워도 손색이 없어요

모든재료를 제빵기 반죽기능에 넣고 15분 돌리고
반죽 꺼내서 볼에 담아 랩 씌우고 더 큰 볼에 따뜻한물 담아 반죽볼을 담고 뚜껑 덮어서
40~50분 발효시켜줍니다.

반죽을 5등분 해서 둥글리기 하고 마르지 않게 덮어 15분 휴지시켜줍니다.

바게트는 공기가 들어가야 하는 빵이기 때문에 성형할 때 밀대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꾹꾹 눌러 가스를 빼줍니다.

양쪽으로 4번 접어 긴 모양으로 만들어 주고 이음새는 잘 집어주고

바게트 틀의 길이에 맞춰 살짝 밀어준 다음에 이음새를 바닥으로 가게 해서
틀에 올려줍니다.
마르지 않게 덮어서 1시간 이상 2차 발효합니다.

바게트 틀의 길이에 맞춰 살짝 밀어준 다음에 이음새를 바닥으로 가게 해서
틀에 올려줍니다.
마르지 않게 덮어서 1시간 이상 2차 발효합니다.

바게트 틀이 없는 경우에는 바게트 틀 모양으로 면보를 접어 그안에 반죽을 넣어 발효시키면 효과적입니다.

1시간 발효하고 덮었던 것을 걷어내고 5분정도 실온에서 말려준 다음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주고
한 10분 정도 더 발효를 시켜줍니다.

컨벡스등 소형오븐일 경우에 200도로 15분 예열해서
오븐 안에 물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오븐온도를 180도에 맞춰서 20~25분정도 구워줍니다.
오븐에 넣기 전에 반죽에도 물스프레이를 충분히 해주고
오븐에 넣은 후 5분 정도 지나 반죽위에 한번 더 스프레이 해줍니다.

색이 어느정도 나면 옆으로 돌려서 옆쪽 색도 고르게 나도록 해줍니다.
조금 큰 오븐이라면 220도로 예열해서 200도로 구워주는 게 좋습니다.

색을 잘 보면서 돌려가며 구워줘야 색이 고르고 예쁘게 나요
바게트는 결이 고운 빵이 아니고 이렇게 기공이 열려야 하는 빵입니다.

3개는 바게트 틀에 두개는 면보에서 발효해서 구웠습니다.

손님들 오셨을 때 이 바게트 금방 구워 내면
행복해들 하시면서 드셔주시더라구요.


http://coolinblue.com

http://blog.naver.com/ibluehee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씨고운
    '07.7.6 3:30 AM

    inblue님의 베이킹에 늘 감탄만 하다가 나가사키 카스테라 저도 구워봤어요. 우리 아들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며 인블루님께 감사했답니다. .
    우리가 사는 폴란드에는 커다란 바게트빵이 우리나라돈으로 500원? 정도? 너무 싸고 맛있답니다.
    그래도 인블루님의 홈 베이킹을 열심히 배워서 저도 조금씩 제가 만든 간식으로 우리 아이 먹이고 싶어요.
    항상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2. inblue
    '07.7.6 7:37 AM

    그러셨어요?
    저도 프랑스 갔을 때 그 바게트 맛을 보고 정말 반했었답니다.
    역시 바게트는 프랑스로구나....하면서 말이죠
    아무리 흉내를 내려 강력 박력 섞어 써보긴 하지만
    똑같은 성분이긴 어렵겠지요.^^

  • 3. 다니엘
    '07.7.6 8:28 AM

    가끔 쿡으로 오는이유라고 하면 님들의 정성어린 음식을 보면서 행복이란게 이런 작은데에서 오는것인데 .... 라는 생각을 하게된답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 4. 미도리
    '07.7.6 9:37 AM

    반갑습니다. 가끔 블로그에 들러서 감상하곤하죠...
    소중하신가족과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에 늘~~~~~ 부러움을 느낍니다.
    저도 바게트틀을 얼마전에 샀어요. 왠지 홈베이킹의 고수가 된기분 크흐흐흐...
    바게트빵 색감이 넘 고급스럽네요. 호텔 베이커리 같애요.

  • 5. 스프라이트
    '07.7.6 10:50 AM

    안녕하세요. 인블루님..홈에 가서 구경 했었는데 넘 이쁘고 야무진 음식, 베이킹 솜씨와 사진솜씨에
    감탄해요..레시피 킵도 해두었는데 언제 실습을 해볼수있을런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 6. 단비
    '07.7.6 11:28 AM

    매일 매일 너무 너무 감탄합니다

  • 7. smileann
    '07.7.6 12:04 PM

    inblue님~ 베이킹한 것을 보면 빨리 따라서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더구나 바케트는 꼭 구워보고싶네요.

    정말 깔끔하신 솜씨~저도 늘 감탄입니다.

  • 8. smileann
    '07.7.6 12:07 PM

    그런데, 제빵개량제라는 것이 뭔지요? 처음 들어봤어요. ^^

    그리고, 저는 제빵기가 없는데, 첫 반죽을 손으로 해도 상관이 없을까요?

  • 9. pine
    '07.7.6 1:10 PM

    바게트같은 담백한빵 정말 좋아하는데,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섞어서 먹으면 몇개는 뚝딱하겠네요.
    잘보고 만들어 볼께요.

  • 10. 소금꽃
    '07.7.6 7:17 PM

    어쩜....정말 예쁜 바게트예요...
    저렇게 조그만 바게트 있으면
    반미(베트남샌드위치) 해 먹을 텐데.....
    따뜻할때 반미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난지 몰라요~~~ ^^

  • 11. 소박한 밥상
    '07.7.6 10:17 PM

    존경합니다 !!!!!!!!!

  • 12. banff
    '07.7.6 10:41 PM

    바게트 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크기 알수 있을까요?
    제 오븐은 컨벡스라 웬만한 바게트 틀은 안맞거든요 ㅠ
    꼭좀 알려주세요~~

  • 13. inblue
    '07.7.6 10:46 PM

    바게트 틀은 브레드 가든에서 산걸로 기억하구요
    컨벡스에는 안들어갑니다.
    전 그 틀을 사서 철공소에서 오븐에 맞게 길이를 잘랐어요.

  • 14. 권미현
    '07.7.6 11:25 PM

    smileann님....빵기 없어서 그냥 손 반죽하는데, 웬만한 건 다 되더라구요.
    inblue님 홈에 가면 손반죽하는 법도 나와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빵개량제 설명은 다른 고수님이 더 정확하게 해주실거라고 생각되므로 그냥...ㅎㅎㅎ
    inblue님께....늘 귀한 레시피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 15. 모야
    '07.7.8 10:21 PM

    고~~~맙습니당~~
    계속~~~^^

  • 16. chss
    '07.7.8 10:24 PM

    보는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란 느낌이 들어요, 레서피 복사해두었는데,
    너무 멋스럽네요,

  • 17. 이현주
    '07.7.8 11:00 PM

    바게트 모양이 예술입니다.
    성형을 너무 이뿌게 잘 만드셨네요~^^부럽부럽~

  • 18. miho
    '07.7.9 12:46 AM

    블루님방에는 감미로운 음악까지..넘 좋아요..
    기분이 꿀~꿀할때..들어가면..커피를 반쯤 마시고 났을때의 기분..이랄까..
    음악을 듣고 풍경도 구경하고..참으로..매력적인 방..인것.같아요..
    블루님..고맙습니다..

  • 19. inblue
    '07.7.9 2:03 AM

    메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의 바게트 틀은 사서 오븐에 맞게 잘라서 사용합니다.
    작은 틀이라고 나오는 것도 컨벡스에는 안맞더라구요

  • 20. 빈틈씨
    '07.7.9 2:33 AM

    만세 ^^ 넘 이뻐요 아흐 아흐 :D
    인블루님 팬이 되었어요 ^^

  • 21. 셀렘
    '07.7.9 11:49 AM

    먹고싶잖아요. 어째..

  • 22. 아들바위
    '07.7.9 9:03 PM

    예술입니다.

  • 23. 레몬미인
    '07.7.10 10:41 AM

    맛잇겟어요 헌대 만들기가 좀 쉽진 않네요 ㅎㅎ

  • 24. 신난다
    '07.7.10 5:49 PM

    바게뜨빵 쉬울줄 알았는데
    만드는 과정이 좀 복잡하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모양과 색이 정말 멋지네요!!

  • 25. 이봄이
    '07.7.13 12:29 AM

    정말 바게뜨 맛나겠어요.
    이 야밤에 한입 베어물고 싶네요.
    프랑스바게뜨 정말 맛난데, 우리나라에서는 밀도 틀리고 특히 물도 틀려서
    그 맛이 안난다고 하네요.
    서울 충정로 입구에 정말 바게뜨 맛나게 하는 빵집이 있어서
    프랑스 대사관 사람들도 글로 사러 오곤 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교생실습하면서 자주 사먹었었는데..
    오늘따라 그맛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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