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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집밥을 좋아하는 그~를 위하여^^

| 조회수 : 7,987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7-04-16 21:36:00
라볶이..떡뽁이,,라면..
연애시절 신랑이 좋아하던 음식들입니다..
이뿐 아니라..거의 좋아하는 취향이 아이들 같기에..
저는 사먹는 분식이나 군것질만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어느날 신랑의 고백^^
" 집밥이 젤 좋지....."
ㅋㅋ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사실..집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유난히도 집에서 먹는 밥을 좋아하는 그....
심지어..밖에 나가면 그냥 밥을 굶어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더라구요..

챙겨먹으라고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알았어....라고 말만하고..
정작 퇴근후에 물어보면..안먹은 경우가 많고..
이유를 물으면.......맛이 없어서..혹은 먹기 싫어서.....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랑이 위장병이 있다는것..
그래서 고생하면서도..끼니를 잘 챙기지 않는 다는것..
그래서..언젠가부터 도시락을 싸주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도 잘 먹지 않기에..아침에는 차에서 먹을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주고..
점심은 몇가지 반찬과 함께 밥을 싸줬습니다..
힘들지만..좋아하는 신랑을 보며....흐뭇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신랑이 위장병이 나아질때까지였는데..
그러던중 30살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공부를 시작한 신랑덕분에..ㅎㅎ
도시락은 계속 싸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년 가까이 도시락을 싸주고 있는데..
요즘은 돌쟁이 아이 본다는 핑계로..건너뛰곤 합니다..ㅎㅎ
다행히 위장병은 많이 좋아졌고..요즘엔 끼니도 잘 챙겨먹는답니다..

오늘의 도시락

  완두콩밥, 느타리버섯전, 김치볶음, 멸치볶음, 커피



만드는 법..



* 느타리 버섯전

  1. 느타리 버섯을 씻어서 적당히 찟은후..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2. 소금간한 계란에 넣어 기름 두른 팬에 부친다..

     (버섯을 잘게 다져도 되고 그냥 긴대로 해도된다..)



* 김치볶음

  1. 김치는 물에 헹궈 꼭 짠다.

  2. 1의 김치에 기름을 뺀 참치와 고춧가루, 올리고당, 포도씨유를  

     넣고 볶다 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마지막에 참기름을 약간 넣는

     다..



* 멸치과자? 볶음??

1. 멸치는 중간크기나 볶음용 지리 멸치를 사용..

2. 멸치를 체어 쳐서 가루등을 날려준후,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 물기를 말려준다..어느정도 바삭해지면 포도씨유를

    두르고 볶다가 올리고당, 설탕 약간,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

3. 식으면서 바삭해지는데 짧짤, 달콤, 고소한 맛이 일품..

    그러나 한덩어리로 뭉쳐 부숴야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ㅋㅋ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
    '07.4.17 8:25 AM

    이런 집밥 최고에요!!!!

  • 2. 천하
    '07.4.17 9:25 AM

    뭐니해도 정성이 깃든 밥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힘드겠지만 정말 잘하십니다.

  • 3. 둥이둥이
    '07.4.17 11:00 AM

    집밥 짱!!
    한 사람만 힘들면 됩니다~~

  • 4. 쐬주반병
    '07.4.18 12:24 PM

    맞아요. 특히 남자들은 집밥이 최고인가봐요.
    울 남편은 세끼를 꼬박 집에서 먹는답니다.
    제가 한 음식 지겨워서 외식을 하자고 해도, 집밥을 고집합니다.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할 경우가 생기면, 어김없이 화장실에 인사하러가고.
    정말, 집에서 한 사람만 힘들면 한 가족의 건강과 입이 즐거운것 같아요.

  • 5. 지미
    '07.4.30 9:51 PM

    그러네요..정말 집밥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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