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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29 그리고 친구랑 저녁식사

| 조회수 : 7,864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11-01 23:45:57
나이가 들어서 친구를 사귄다는거....
나이가 들어서 친구랑 함께 있어서 즐거워 질수 있다는거...
나이가 들어서 나를 연다는거..

참으로 어렵지만
참으로 행복한 일임엔 틀림없는 것 같아요

오늘 저녁
안동와서 만난 직장동료지만 친구처럼 느껴지는
살가운 사람과 저녁식사를 같이 했어요
직장 마치고 오늘은 또 당직이라 1시간 더 근무하고 부랴부랴 집에와서
집반찬 몇가지와 동명칼국수(식으로)-소뼈 우러낸 국물에 끓인 칼국수- 끓여서 같이 먹었어요(전 그냥 설렁탕 국물로)
같이 온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어서 더더더 좋았구요

이야기는 긴데 둘 다 직장다니느라 몸은 피곤하고 왜이리도 밤은 짧은지...

사실은 저...
우리신랑한테나 큰소리치지
알고보면 허또똑이라
숯기도 없고  내성적인지라
사람사귀는게 힘이 많이 들어요 바보 바보...

그치만 그 친구는 많이많이 좋습니다   나도 좋아해 줬으면....

이야기는 긴데.. 밤은 짧고.. 몸은 피곤하고...

우리신랑은 왜이리도 늦는지....

사랑의 도시락반찬 내일은 뭘로할까나????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민
    '06.11.1 11:51 PM

    저도 맨날 도시락싸는데요... 안동댁님 글 올라오면 그때부터 손들고 있어요 ㅎㅎㅎ

    절대 우리 신랑은 82 안들어와야해요. 흠~

  • 2. 마늘맘
    '06.11.2 12:18 AM

    저희 신랑이 안동댁님 신랑 회사 동료나 친구였음...

    저는 집에서 산림만 하는데 글 읽으면서 얼굴이 부끄부끄...

    우리 신랑은 절대 못보게 해야지 ㅋㅋ

  • 3. 상큼이
    '06.11.2 3:48 PM

    설렁탕 담은 뚝배기 너무 좋네요, 어디거냐고 물어봐도돼요

  • 4. 골고루
    '06.11.2 4:21 PM

    참, 늘 느끼지만 대단하세요.
    깔끔한 상차림과 정성이 가득한 식탁...
    저도 같이 먹고 싶어요...

  • 5. 류재희
    '06.11.2 9:33 PM

    깔끔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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