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고전 때 파티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저하고 탕국 대결을 벌여서 제가 박살한 그 남정네가 요리향연을 펼쳐보이겠다고
회비 1인당 5만원(와인 포함)
그때 깨진 기억을 되살리며 5만원 들고 배터지게 먹고 오리라 다짐하면서 갔습니다.
전체요리는 모짜렐라 치즈에 노하우가 담긴 500번 이상 만들어봤다는 소스를 끼얹진 거고
그 옆에는 마 입니다. 마 껍데기는 그대로 먹어야 한다고. 마가 일식집에서 젤 먼저 주는 이유는
위의 활력을 도와준다고, 왕성하게 한답니다. 그 남정네 별걸 다 알아요.
그 다음 나온 게 두부를 튀겨서 하루 정도 식힌 후 (물론 바빠서 한시간 식혔다고) 미소된장에
푹 담근 두부요리 입니다. 기똥 찹디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정네가 만든 요리1
고고 |
조회수 : 5,28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6-16 18: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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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현주
'06.6.16 11:25 PM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2. 김은경
'06.6.17 11:30 AM실력이 대단하십니다 푸드코디 역쉬 전문가 수준이네요 이 남정네 머하는 사람인가요?
3. 고고
'06.6.17 12:26 PM그 남정네, 음악평론가 입니다.
저 그릇들도 본인이 황학동 가서 고른 것들이라네요. 맛도 잘내고 음식의 멋도 잘 아는 양반이지요.
남편감으론 좀 피곤하겠지요?^^4. Terry
'06.6.18 12:14 PM저는 고고님과 그 남정네 님과는 사이가 궁금합니다.
뭔가.. 애매모호하게 진행되고 있는 관계 아니세요? ^^ 그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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