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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표니 친구 생일 파뤼~~~

| 조회수 : 7,544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2-13 17:10:17
어제(2월 11일)오클랜드에서 열린,

한국:코스타리카 친선 축구 시합을 보고 왔어요.

북가주에서 아주 오랫만에 열린 행사라서 그런지,

미주 축구 평가전 중에서 최대 인원 동원이라고 하더군요.

한인 3만명, 코스타리카인 천명~~~






관련링크

http://blog.dreamwiz.com/annieyoon84/4931903

----> 위의 주소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 나옵니다..*^^*



축구 게임 본다고 남표니 친구가 오하이오에서,

뱅기 타고 여까지 구경 왔네요~~^^

하여간 대한민국 건아들의 극성이 하늘을 찌르긴 찔러요~~^^::

남표니랑 베스트 프랜즈 중의 한명이 오늘 생일이라고 하네요.

겸사겸사 집에서 생일 파뤼겸 손님상 차렸어요~~^^



마흔 넘어서부턴 초를 아주 간단하게 꼽기로 협약을 맺었숩니다~~^^::




코스코에서 장을 보는데,

수국이 너무 너무 예뻐서리 한묶음 사다 꽂아 놓았어요~~^^





수국 잎파리를 자세히보니 깻잎이랑 이그젴틀리 똑같네요~~^^::


오늘의 요리는 그야말로 북새통으로 인하여,

전체 사진은 하나도 없고,

이 사진들도 손님이 계시지만,

쪽팔림(@@)을 무릅쓰고 찍은 사진임...

당근 과정샷도 없어요..^^::

블로그에 음식 사진을 너무 안올려서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블로그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난 여자마냥~~~^^::




오늘의 메뉴 주제는  "해군들 모여라~~~"

뱅기 타고 온 남표니 친구가 씨푸드 킬러랍니다...^^

가니쉬를 따로 개인 접시에 담지 않고 한접시에 담아 놓았어요.

메뉴 1) "마늘구이랑 아스파라거스 구이"

마늘구이 http://blog.dreamwiz.com/annieyoon84/4273806


오늘의 손님은 10명~~





메뉴 2) "스칼럽구이(관자구이)"




요거이 맛이 죽음인 것 아시죠!! *^^*




메뉴 3) "투나 무우 꽃말이"




메뉴 4) "미니 함박 스테이크"




메뉴 5) "골뱅이 무침~~"




메뉴 6) "도미회 참기름 무침"




메뉴 7) "새우소금구이~~"




처음으로 테이블 위에 브루스타를 올려 놓고 구워 먹어 봅니다.

생일 맞은 남표니 친구가,

왕새우 소금구이 먹고 싶다고 특별 요청이 들어 와서리~~~

정말 정말 푸짐하게 먹었지요..

새우값만 억수 많이~~~^^::




접시에 일케 담아서 맛나게 얌얌얌~~~~~^^




불란서 베이커리 스트로베리켘이 너무 맛나서리,

한조각 더 먹을려고 돌아보니,

텅~~~~~ㅜ.ㅜ


관련 링크

http://blog.dreamwiz.com/annieyoon84/49325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6.2.13 5:13 PM

    정말 이그젝틀리 깻잎이랑 똑같네요 ㅋㅋㅋ

    가끔 따라하고픈 요리중에 스캘럽 쓴 것이 있는데,여기선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뇨-리들이 다 맛나겄어요...지금 침만 뚝뚝 ;;;

  • 2. 천하
    '06.2.13 5:26 PM

    축구장이 열기로 가득 하는군요..아자!

  • 3. 서니
    '06.2.13 6:25 PM

    멋지고 즐건 파뤼였네요^^

  • 4. 최미정
    '06.2.13 8:17 PM

    질문이 있어요. 와인장아찌를 했는데 넘 달아요. 레시피 그대로 했는데 왜그런지?
    냉장고에서 일주일간 숙성하고 나면 맛이 달라질까요. annie yoon님 레시피의 2배의 양을 했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웃에게 선물할려고 ㅎㅎㅎ

  • 5. 원재맘
    '06.2.13 11:01 PM

    대단하시네요

  • 6. DollDoll
    '06.2.13 11:12 PM

    남편분이 무척 자랑스러워 하셨겠어요 ㅎㅎ

  • 7. 안나푸르나
    '06.2.13 11:25 PM

    언제 보아도 참 멋진 상차림 하시는 분 이시군요....
    행복을 만들줄 아시는 분 같아요.

  • 8. 시크릿가든
    '06.2.14 1:14 AM

    애니윤님 너무 부러워요. 저도 애니윤님처럼 되고 싶지만 실제의 저는 엽기녀 ( 블로그에서 봤어요
    읽다가 너무 웃겨서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어요)와 비슷하다는...ㅠㅠ

  • 9. 둥이맘
    '06.2.14 10:57 AM

    스캘럽이랑 도미랑 새우랑~ 모두 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것들이네요! 넘 맛있겠어요!!!

  • 10. 둥이맘
    '06.2.14 10:57 AM

    스캘럽이랑 도미랑 새우랑~ 모두 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것들이네요! 넘 맛있겠어요!!!

  • 11. 메이플우드
    '06.2.15 11:40 AM

    맨날 눈팅만 하고 있네요-
    여길 빌어서 감사인사드릴께요-
    센스가 너무 부러워요- 거기다가 부지런함까지-

  • 12. annie yoon
    '06.2.15 4:20 PM

    모두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미정님,와인장아찌 익히고나면 괜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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