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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치원 도시락이랑 그간 먹은것들~~

| 조회수 : 17,26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7-01 17:46:01

비오는 날 한살림 매장에 고픈배를 움겨쥐고 들어가니 확 풍겨오는 황홀한 전의 향기...

권해주셔서 한입 먹으니 감동의 쓰나미 ㅠㅠ

예정에도 없던 오징어랑 부추 사가지고 집에와서 퐉~ 부쳐서

뒤집으니 노릇노릇 ~^^

오징어 대박 많이넣었더니 얘들이 마구 튀어나왔 .. 괜찮아... 어차피 들어가면 다 똑같아 ㅋㅋㅋㅋ

자른 오징어...걍 씻어서 물기만 빼고 바로 쓴다.., 밑준비 싫어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 ㅋㅋㅋ

냉동인데 생물보다 더 맛있다 !! 헐헐헐 (살찌는 소리인가...)


어느날 남편이 말한다..

매운 갈비찜이 먹고 싶다고...

그래서 일타쌍피 ㅋㅋ 갈비 넉넉히 주문해서 핏물빼고 손질하고 30분쯤 끓여 살이 실하게 붙어 있는 몇놈들만

작은 냄비에 옮겨담아 나머지는 갈비탕 작은냄비는 갈비찜 ㅎㅎㅎ

갈비찜할때 항상 남는 국물이 좀 아깝잖아요...

(혹시 저 손잡이 분리되는 냄비 한국에 파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결혼전에 일본갔다 사온건데... 비싸서 하나만 사온게 후회되네요 ㅋㅋ  CRISTEL 이라는 상표인데

아마존엔 팔던데 ... 뭐 그렇다고 배송대행까지 해가며 사고싶은건 아니라 ^^)

근데...

보기는 뭐 그럴듯 하나 맛은 그럭저럭 ....

청양고추도 청양 고춧가루도 없어서 위염을 핑게대고 (사실은 사러가기 귀찮아서ㅋ) 그냥 했더니

그냥그런... 고추장 불고기맛? ....-.-;;;

담부턴 청양고춧가루 구비해 놔야지.


유치원 도시락 싼날...

간식은 약식..

82에서 배운 어묵샐러드...  그리고 내가 개발? 한 소세지 오이볶음..(이런거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번에 산 한살림 소세지가 많이 남았는데 소세지 야채볶음을 하려다 집에 또 오이가 많아서

오이 소금에 살짝 절여 포도씨유에 같이 볶았더니 예상외로 너무 맛있었어요.   양파 조금이랑.

절여서 그런지 색도 이쁘게 살아나고 아삭하면서 물기도 없어서 아마 자주 해먹을듯 ^^

포인트는, 껍질벗겨 절여서 물에 한번 씻어내고 물기를 아주 꽉~~~짜서

소세지랑 양파 볶다가 마지막에 넣어 한번만 휘릭~ 볶는거라고나 할까나요~


어묵 샐러드 만들때  첨으로 홈메이드 마요네즈 만들어 봤어요.

마요네즈가 또 다 떨어졌네 ~~ 근데 재료는 다 있네~~  하면서 ㅋ

설겆이거리 줄이려고 꼼수를 ㅋㅋㅋ  저 병에다 만들어서 쓰고 남은건 그냥 뚜껑닫아 바로 보관~~

좀 작은병에 하려니 도깨비 방망이가 들어가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잘 될까 싶었는데 도깨비 방망이로도 아주 잘되는군요!!!

신선하게 바로만든 마요네즈가 너무너무 맛있다는 ㅠㅠ  원래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자주 만들면 다이어트에 커다란 방해꾼이 될것같네요.

요즘 베이킹에 빠졌어요.  하필 더워지기 시작한 이때....

마카롱 클래스 들었다가 ... 어? 잘되는데??

비싼거 사먹지 말고 만들어먹자!!!!! 이런 결심을 했는데...

집에서 연습핸 처참한 결과...

네번의 실패.....

아마 인터넷 검색을 한 10시간은 한것 같군요.   실패원인 찾으려고.

내가 눈이 벌개서 씩씩대니 남편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왜? 그러냐고..

"마카롱은 비주얼이 생명이라고~!!!!"   버럭..ㅋ



뭐 이정도는 좀 봐줄만??? 

다섯번째에 절반의 성공...

한판만 이렇게 나오고 나머지 두판은 또 폭망했어요 ㅠㅠ


검색과 실험의 결과.. 두둥,

광파오븐으로는 마카롱이 안된다는 결론을 얻고 마카롱이 제일 잘된다는 오븐 검색해서 구입...

어차피 오븐은 하나 사려고 했어.... 그래... (이 불타는 의지ㅋ)

 컨벡션 오븐에다 하니 한방에 성공했다니까요.... ㄷㄷㄷ

사서 아주 신나게 베이킹 중.  아이더워;;;


강아지 모양 빵도 굽고 ㅎㅎㅎ

요즘 날씨가 더워 발효가 아주 잘되는군요 ~~~

이번 유치원 도시락 메뉴는 강아지빵 햄버거에 양송이 크림스프.

이날은 너무너무 힘들어서 아침에 사진찍을 정신도 없었어요.  잠도 제대로 잘 못자고...

전날밤 구워놓은 빵 사진만 있네요 ㅎㅎ

저번에 남은 떡갈비 소스에 안심+우둔 반죽해서 나름 불고기 패티 만들고

파인애플 얇게 잘라 그릴에 굽고

양상추 물기빼고 치즈 담아서 각자 만들어 먹게 쌌더니

선생님한테 카톡이 ㅋㅋ

아이들 너무 좋아한다고 ㅋㅋㅋ

한달에 세번 돌아가며 점심싸는게 힘들긴 하지만 보람차기도 해요 ^^ 이럴때~~


혜경선생님 희망수첩에서 집에서 만드는 런천미트  레시피 보고 따라한 저번주 도시락 메인메뉴.

애들이 햄 좋아하니까 ~~

혹시 냄새날까봐 쑥먹은 돼지고기 목살 갈아달라고 해서 만들었는데도 구워먹어보니 돼지냄새가 ㅠㅠ

아이들 먹을거라고 소금을 반 이하로 줄여넣었더니 역시 좀 그래서 소금 좀 더넣고 생강술이랑 후추, 생강가루 더 넣었더니 냄새 없이 아주 맛있었어요 ^^  그래도 파는것보단 훨씬 덜짜지요~~

얇게 해야 맛있다고 나와있어서 종이호일 아래위로 덮어서 방망이로 밀고 크게 구운담에 나름 모양낸다고

꽃모양 쿠키커터로 찍었는데 헉...  자르다가 어깨 빠지는줄...   예상외로 잘 안잘라져요 ㅠㅠ

돼지고기라 바삭하게 구워서 그런듯.

하지만 애들 반응은 열광적이었다니 나름만족 했네요^^

담부터는 그냥 가위로 잘라야지.......  원래 햄은 네모나야 제맛이죠??? ㅎㅎ

아... 이번주는 특히 요리에 베이킹에 안양에 클래스 까지 들으러 가고...  체력고갈.

만들어 놓은걸로 일주일 버텨야겠다 ^^

이건 또 언제였지 .... 한달은 넘은것 같은데 ~

저녁밥으로 남푠님이 라볶이가 드시고 싶다하여 조미료 프리 라볶이 준비~!!

히트레시피 참고...

멸치육수(난 황태국 국물많이 남아서 사용~더 맛있는듯 ) 2.5컵

대파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핫소스.. 앗 없다!!  근데.. 피자시켜먹고 남은거 찾았음 ㅋㅋㅋ ...1작은술

설탕대신 아가베시럽 2큰술

물엿대신 조청 1큰술

소금 4/1 작은술 (원래 1/2.. 나트륨을 줄이자는 취지로...)

참기름 조금.


아~ 완성 ^^

조오기 삶은달걀도 필수~!! 

그릇이 하얘서 잘 안보이는구나...  저 에밀앙리 그릇은 오븐요리에도 쓰고 요모조모 이쁘고 기특한녀석

전시품 50프로 할인해서 득템!!!!! 캬하하!!!

내가 만들었는데 왜이리 맛있지?  다이어트는 언제??  도대체 언제???  할꺼냐????

조미료가 무해하니 유해하니 말이 많아도 ...  그거 먹으면 일단 맛없고 느글거려서 이제 떡볶이도 못사먹겠거든요.

아참...

집에서 만든 멸치가루도 한스푼 넣었군요.

라면 면발은 한살림 감자라면 사용.  탱글탱글해서 맛있다.  좀 비싸도 우리밀 이용해야지~~

스프는 나중에 사리만 사서 끓여먹어야겠다.

남편님이 정말 라면스프도 하나도 안들어갔냐고 ㅋㅋㅋ

날 뭘로보고 !!!


이것은???


더덕구이...^^

윗사진은 참기름으로 주물러 밑간한 상태.

   더덕 400g 기준  양념 레시피. (from 히트레시피)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대신 역시 아가베시럽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포도씨오일 1큰술  (원래 2큰술. 칼로리를 줄여보자 !!)

참기름 1큰술.

오늘 또 대단한 발견을 했다...

더덕구이는 원래 석쇠에 굽는 것이나 우리집엔 석쇠가 없어..  사야될까?  계속 생각만 하고있음.

(세척이 어려울꺼야.. 라는 이유로 망설임)

설거지 귀찮아서 종이호일 깔고 광파오븐 그릴 기능으로 구웠는데

5분쯤 한쪽 굽고 뒤집어서 다시 더 구우려는 찰나 떠오르는 아이디어!!!

토치 !!!!!

부탄까스!!!

실행에 옮겨  토치로 뒤집은 쪽을 지져주니

더덕의 아삭함은 살아있으면서도 황홀한 불맛.  마치 숯불구이의 향까지 느껴지는구나~~~ 

크렘블레 하려고 샀는데 이거 활용이 무궁무진 하겠다 ㅋㅋㅋ 

위험하지 않을까?  괜찮아... 울집에 소화기 있어 ㅋㅋㅋㅋ

종이호일이라 좀 걱정했는데 살짝만 하니까 그을리기만 하고 불은 안붙더군요.

그래... 니가 종이.. 라도 호일.  이잖아.  명색이..

곤드레가 나와있길래 한번 해본 곤드레밥.


 보다 더 맛있는 가마솥 누룽지~~~

둘째 생기고 부터는 무쇠솥에 밥을 일주일에 한번쯤만 하는데

맨날 가마솥밥 먹을땐 모르더니 어쩌다 한번씩 여기다 밥해주면 남편이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역시 맨날 잘해주면.... 고마움을 잘 느낒 못한다는 거~죠 -,-;;




마지막으로 예쁜 마카롱이랑 컵케익 사진투척~

헉헉... 힘드네요 ^^

즐거운 한주 되세요~~~

헝글강냉 (ellykny)

안녕하세요 ^^ 요리, 제빵, 제과, 재봉에 관심이 많아요 82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 http://blog.naver.co..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크란
    '13.7.1 6:22 PM

    cristel이라고 씌어있다면, 바로 유명한 스위스 브랜드인 spring사의 cristel라인의 냄비랍니다.
    개인적으로 스텐브랜드중 좋아하는 브랜드 3개만 꼽아라한다면, 스프링, 드부이에, 모비엘이라서 바로 눈에 띄내요 ^^

  • 헝글강냉
    '13.7.1 8:08 PM

    아 그렇군요^^ 전 cristel 이 회사이름인줄 알았어요 정보 감사해요

    크기에 비해 가벼운 편인데 너무 좋아서 어느나라껀가 궁금했어요^^

  • 2. 띠링야
    '13.7.1 6:45 PM

    허거걱.. 그냥 감탄만 하다 갑니다.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정이 부럽사와요.
    마카롱이란건 사먹기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짱이세요.

  • 헝글강냉
    '13.7.1 8:09 PM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사먹기가 돈이 아깝더라구요
    만들기 시작하니 냉장고에 쌓여 있어서
    마카롱이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는 단점은 있어요 ㅎㅎ

  • 3. 산수유
    '13.7.1 7:17 PM

    저도 감탄사만 연발..
    두번째 사진..
    크기가 같은 사진 나열하는것 알겠는데
    크기가 다른 몇장의 사진을 사각형 틀안에 넣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짜맞추는 도구를 다운 받을 수 잇다면 그 사이트좀 소개해주세요.

    요즘 이런 짜맞춤이 대세인것 같은데..

  • 헝글강냉
    '13.7.1 8:12 PM

    ㅎㅎ간단해요 전 그냥 싸이 블로그 사진올리기에 한장으로 만들기가 있거든요 거기서 글 사진 올리고 사진만 따로 컴에 저장해서 썼구요
    스마트폰 어플도 많이 있어요^^

  • 4. 또하나의풍경
    '13.7.1 7:54 PM

    손끝이아주야무지신분같아요
    보는내내저도부러워서...ㅎㅎ

    저도 오븐 사려고 하는데 혹 사신 제품은 어디것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셔요?^^

  • 헝글강냉
    '13.7.1 8:15 PM

    스메그 라는 회사에서 상업용으로 나온 오븐인데요 좀 커요.. 베이킹 전용이래요.. 전 스메그 코리아에서 구입했는데 딴데 공구로 사면 좀더 싸게도 살수 있대요 전 거기서 오븐산 사람한테만 주문제작해 주는 오븐렉이 너무 이뻐서

  • 헝글강냉
    '13.7.1 8:16 PM

    그냥 샀어요
    근데 이번에 가격이 올랐단 얘기도 있구요*^^* 베이킹 많이 안하실거면 굳이 이거 사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5. hazel
    '13.7.1 8:04 PM

    헉 전 사진 보는데 갑자기 급속도로 배가 고파요

  • 헝글강냉
    '13.7.1 8:17 PM

    저도 ㅎㅎ 그때 산 부추가 정말 맛났는데 말이죠

  • 6. jasmine
    '13.7.1 8:12 PM

    마카롱~~~울 딸이 이런 거 집에서 만드는 거 알면 해내라고 난리칠겁니다. 컵케잌이랑 마카롱 색감이 파스텔톤으로 진짜 이뿌네요. 미술 하셨어요? 저는 칼라조절이 안돼요.

    집에 끼고있는 손단지만으로도 깔려죽겠는데 갑자기 무쇠솥이 너무 이뻐보이고...정신 차리자~~~

  • 헝글강냉
    '13.7.1 8:29 PM

    앗 자스민님 반가워요~~^^
    저번에 떡갈비 레시피로 완전 히트였어요 감사해용~~
    아직 저도 초보라 잘 안되지만
    천연재료로 색낼때 레시피대로 하면 색은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핑크색은 딸기가루 넣은거구요
    저 사진은 클래스에서 찍은거에요 ㅎㅎ

    무쇠솥 좋아요 ~~~
    쓸수록 맨질맨질 더 이뻐지는게 매력이죠

  • 헝글강냉
    '13.7.1 8:32 PM

    그리고 마카롱은 ... 그냥 안하시는게 좋아요..ㅋㅋ 왜 비싼지 알겠어요 ㅜㅜ
    고수들도 이따금 실패한대요 ㄷ ㄷ

  • 7. 산수유
    '13.7.1 8:39 PM

    친절한 답글 감사드리구요.
    저는 싸이도 스맛폰도 안하는데..
    포토스케이프 이용하는데 거기에는 그런 작품
    만드는 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모르고 있는건지..

  • 헝글강냉
    '13.7.1 9:33 PM

    포토스케이프는 잘 모르겠지만 포토샵 예전에 썼었는데 이젠 복잡해서 ㅎㅎ
    블로그 안하시더라도 네이버나 싸이 비공개로 만들어 놓고 사진편집용으로만 쓰셔도 편리할거에요 진짜 편하게 만들어놨어요^^

  • 8. 치로
    '13.7.1 8:46 PM

    아 부러운 손끝이에요. 너무 솜씨도 야무지시고 밥도 맛있게 하시고..
    컵케익 나도 저렇게 만들고 싶어 죽겠네요.
    하지만 현식은 곰손. 제 손은 곰손이에요. ㅠㅠ
    어떤걸 만들어도 떡처럼 되요.
    그런데 정작 떡은 떡형태가 아니더라구요.
    참 나..ㅠㅠ

  • 헝글강냉
    '13.7.1 9:37 PM

    솜씨라기보다 먹을것에 대한 무한한 집착에 의한 실력 향상인듯해요

    저도 떡같은 빵 돌같은 빵 죽된 떡 ㅎㅎ많이 만들었어요 여기저기서 배우기도 하고 ~ 아직도 종종 수업 듣구요
    첨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저 처참한 마카롱 실패샷을 보세요 -_-;;

  • 9. 냥~냥~=^.^=
    '13.7.1 11:33 PM

    와 부러워요. 두똥강아지들 챙기느라 저녁도 못먹었는데 ㅜ ㅜ 배고파요
    책임지세욧. ㅎㅎ
    마요네즈 레시피알려주심 용서해드릴깨유 ㅡ ㅡ
    마요네즈 조아라하는 네살 큰아들위해 제가 희생좀 해야죠

  • 헝글강냉
    '13.7.2 10:11 AM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어요

    그냥 대충 ..

    계란 노른자 3-4개에 ..크기에따라 달라요
    소금 후추 약간
    식초나 레몬즙 한스푼
    포도씨유 150-200 사이

    도깨비방망이로 오일 뺀 나머지 재료 섞어주면서 조금씩 기름 넣어주면서 계속 켠채로 마구 저어주면 됩니다^^
    골고루요~~
    어느순간 마요네즈 같은 질감이 되면 끝이에요
    전 200 미리 계량했는데 30-40미리쯤 남았던것 같아요

  • 10. Xena
    '13.7.2 11:20 AM

    으허... 저 마카롱 실패하신 사진 보고 제가 한 건줄...ㅎㅎ
    저도 마카롱이 아닌 계란과자 몇 번 만들고 열받아서 참고 있는데 저도 오븐을 바꿔볼까요?
    그리고 멍멍이 빵은 어찌 성형하신 건가요?
    길게 밀어서 얼굴모양대로 썰어서 반 접으신 건가... 모냥이 이뻐서 넘 궁금하여요~
    컵케익 아이싱도 파는 거랑 똑같아요+_+ 오모오모

  • 헝글강냉
    '13.7.2 2:08 PM

    ㅎㅎㅎ광파오븐만 아니라면 굳이 바꾸실 필요까지야 있겠어요~~마카롱의 실패원인은 정말로 너무 다양해요 ㅜㅜ
    그리고 여름엔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천정형 에어컨 바로 밑에서 말리면 잘 마르는데 전기세가 ㅎ ㄷ ㄷ

    아.. 그리고 강아지빵은 베이킹파파 라는 블로그에 나온 동영상대로 따라했어요.. 정말 간단해요 ㅋㅋ 거기 마카롱 만드는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컵케익 아이싱은 선생님끼서 도와주신거라 혼자서는 저리 안나올거에요

  • 11. 레사
    '13.7.2 2:00 PM

    곤드레밥에 누룽지에.. 더덕구이에....
    냄새로만 상상해도......
    침이 물처럼 넘어갑니다...ㅠㅠ

    저런 누룽지 넘 어려워요..... 타거나... 덜 노릇하거나.....

    오늘 저도 가마솥에 밥하렵니다...
    불앞에서 보초 서서요^^

  • 헝글강냉
    '13.7.2 2:14 PM

    혹시 운틴가마솥이시면 보초서실 필요 없어요 ㅎㅎ

    첨에 센불로 10분- 혹은 뚜껑에서 물 한두방울 떨어질때 - 불 끄고 10분후에-
    제일 약불로 30-40분 눌려요

    약불로 10-15분쯤 지나면 밥은 얼추 다 되는데 시간이 없으시면 바닥 건드리지 말고 밥만 푸고 뚜껑닫아 그대로 눌려요

    타이머 있으면 더운데 고생하실필요 없어요 ㅋㅋ

    아참 저 운틴 사기전에 있던 좀더 얇은 가마솥에는 -ㅁㅅㄴㄹ 요- 누룽지 저렇게 나오기가 힘들더라구요

  • 12. 옹이엄마
    '13.7.3 12:24 AM

    대단하세요!!!! 저도 모르게 침이 질질질~~~~
    전 요즘 시나몬롤 굽는데 구운지 한시간만 지나도 빵이 딱딱해지는 현상이.....ㅠㅠ베이킹 고수이신듯하여 여쭤봅니다ㅠㅠ

  • 헝글강냉
    '13.7.3 9:02 AM

    저도 아직 초보에요 ㅎㅎ

    http://m.blog.naver.com/seoya75/130107004632

    레시피랑 동영상 보시고 한번 참고해보세요^^ 저도 여기서 따라한건 다 성공했어요 ㅋㅋ

  • 13. espressimo
    '13.7.3 1:57 AM

    오븐이 정말 예뻐요. ㅠ.ㅠ 게다가 2단. 어느 브랜드인지 여쭤보고싶어요...

  • 헝글강냉
    '13.7.3 9:03 AM

    스메그에요 ㅎㅎ
    위에 댓글에 자세히 설명드렸어요
    4단이에요 ㄷ ㄷ ㄷ

  • 14. 은후
    '13.7.3 3:01 PM

    여기는 다 요리사만 계시나봐요 ㅠㅠ 마카롱 마카롱 ㅠㅠ 으아 ㅠㅠㅠ

  • 15. 딸만하나
    '13.7.5 5:47 AM

    마카롱 .. 가게에서 사려고 해도 너무 비싸지요?
    만들기 힘들어서 그런가보내요..보기에 뭐 이리 쪼맨한게 그리 비싼가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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