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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리밥..... 그냥 먹기는 했다만......

| 조회수 : 8,52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7-30 18:45:54

 

평소에 내 방귀소리가 어쩌느니

혹응 뻔뻔하게 힘주어가며 방귀를 뀌는니 힐난을 하고는......

 

애들 방귀소리는 그렇다고 치자.

딸래미 묵은 냄새며 아들녀석 수시로 픽픽거리는 것도......

 

그래 넌 '엄마' 하고 퓍~ 소리 나고

냄새가 먼저 풍긴 후에 눈치를 채면 화장실이 어쩌구......

 

 

야~  나 보리밥 싫거덩~

그냥 손가락에 힘만 줘도 막~   새여~~~

 

오랜만에 고추장비벼가며 맛있게 먹기는 했다마는

오늘은 노트에 줄쳐가며 소리와 냄새를 기록해야 할듯......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랍소마치
    '12.7.30 10:56 PM

    그냥 손가락에 힘만 줘도 막~ 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보리밥을 먹으면 그노무 방귀가 문제여요. ㅋㅋㅋ

  • 게으른농부
    '12.8.1 2:29 AM

    예전에 어떤일로 꽁보리밥만 열흘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몸만 비틀어도...... ^ ^

  • 2. lynn
    '12.7.31 1:39 AM

    ㅋㅋㅋ 전 안먹어도 방귀대장인데..
    그래도 보리밥 너무 먹고 싶네요!!!

  • 게으른농부
    '12.8.1 2:31 AM

    웬지 여름철에 먹는 보리밥이 진짜인것 같아요. 칼국수랑...... ^ ^

  • 3. 백만순이
    '12.7.31 10:47 AM

    손가락에 힘만 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게으른농부
    '12.8.1 2:31 AM

    밤새 손가락에 힘빼는라 고생했습니다. ^ ^

  • 4. 달래님
    '12.7.31 10:54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이 너무 재미있으세요 ㅋㅋㅋ
    농부님 식탁은 정말 건강식탁...볼때마다 너무 너무 부러워요...
    보리 조금 남았는데..열무보리밥 만들어야겠어요^^

  • 게으른농부
    '12.8.1 2:31 AM

    와~ 열무보리밥....... 진짜 맛있겠어요. ^ ^

  • 5. 카드사랑
    '12.7.31 11:11 AM

    여러가지 나물 넣고 고추장에 슥슥 비벼먹음....... 윽~~~ 보리밥 먹으러가장... ㅎㅎㅎ

  • 게으른농부
    '12.8.1 2:33 AM

    아~ 다음에는 나물에 ...... ^ ^

  • 6. 꿀꿀이맘
    '12.8.1 4:35 PM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여름내내 열무 만들어서 비벼 먹엇네요...

  • 게으른농부
    '12.8.1 7:02 PM

    ㅎㅎㅎㅎ 많이 새셨나요? ^ ^*
    보리밥 참 맛이 괜찮은 것 같아요. ^ ^

  • 7. 양치기소녀
    '12.8.2 12:19 AM

    손가락에 힘만 줘도!!??
    야수처럼? 폭풍 샴푸하면 박자가♪ 저~절로 따라가겠네요~^^

  • 게으른농부
    '12.8.2 10:36 AM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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