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내 방귀소리가 어쩌느니
혹응 뻔뻔하게 힘주어가며 방귀를 뀌는니 힐난을 하고는......
애들 방귀소리는 그렇다고 치자.
딸래미 묵은 냄새며 아들녀석 수시로 픽픽거리는 것도......
그래 넌 '엄마' 하고 퓍~ 소리 나고
냄새가 먼저 풍긴 후에 눈치를 채면 화장실이 어쩌구......
야~ 나 보리밥 싫거덩~
그냥 손가락에 힘만 줘도 막~ 새여~~~
오랜만에 고추장비벼가며 맛있게 먹기는 했다마는
오늘은 노트에 줄쳐가며 소리와 냄새를 기록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