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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싸고 맛있는 여름 반찬 깻잎김치 오이지무침

| 조회수 : 12,00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7-17 20:26:27

요즘 한창인 오이로 오이지 담았어요.

입맛없을 때 오이지무쳐 물말아 밥먹으면 대충 한끼 해결되는거 같아요



남은 오이지는 절임물과 같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군내도 안나고 끝까지 먹을 수 있어요



깻잎도 소금물에 삭혔어요

 대략  물 : 소금 = 12 : 1 로 닷새 삭혔는데 적당한거 같아 건져봤어요

건져서 씻어 물에 조금 담가 소금기를 뺀 후



양푼에 양파. 당근. 대파. 마늘. 깨소금. 액젓. 간장. 매실액. 고춧가루 넣어 두세장씩 버물버물 해 넣었어요

하루 지나면 먹을 수 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
    '12.7.17 8:48 PM

    와 깻잎 양념이 너무 맛나보여요. 쬰득한 현미콩밥에 싸먹으면 진짜 향긋하니 맛나겠어요. 흐읍

  • 냉이꽃
    '12.7.17 9:09 PM

    전 쫀득한 현미콩밥이 더 맛있어 보이는데요?
    요샌 그나마 채소값이 많이 싸져서 반찬 하기가 수월해 졌어요

  • 2. 게으른농부
    '12.7.17 8:55 PM

    와~ 저희랑 비슷한 메뉴네요. 오이지무침 혹은 오이지냉국에 밥말아먹고......
    저희 마님은 깻잎장아찌를 일년내......
    글구 요즘은 들깻잎나물로 무쳐서 주로 먹는데
    오이지는 땀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진짜 제격이죠.

  • 3. olguita
    '12.7.17 9:10 PM

    여기 점심시간인데...물에 밥 말아서 오이지랑 깻잎이랑 막막 퍼먹고 싶어요..ㅜ.ㅜ..한국의 맛..!이 그립습니당..

  • 냉이꽃
    '12.7.17 9:16 PM

    여기선 흔하디 흔한 음식이 외국에 계시니..
    식사 맛있게 하세요 기운도 나고 그리움도 떨쳐내실 맛난거로요

  • 4. 슬로우모션
    '12.7.20 10:51 PM

    우와~~지금 배가 빵빵한데도 침이 습~~!!
    꼭 따라 해볼래욥~

  • 5. ...
    '12.7.26 1:46 PM

    깻잎 소금물에 담글때 소금물 끓여서 붓나요? 아님 혼합해서 그냥 붓나요?
    제가 찾아헤메던 메뉴인데 감사합니다.
    몰라서 늘 새콤달콤하게만 만들어 먹었거든요.

  • 냉이꽃
    '12.7.26 9:25 PM

    그냥 맹물에 소금타서 그물에 깻잎을 담가놔요.
    끓이지 않았어요. 다 삭히고 씻어 한잎 먹어보면 좀 질기실 거예요.
    그래도 괜찮아요 양념버무려 넣으면 희한하게 도로 아삭해 지더라구요

  • 6. 민규서원맘
    '12.9.6 5:02 PM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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