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열무김치 담갔어요.

| 조회수 : 10,58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06 19:54:36
제가 오이소박이를 두번이나 실패한적이있어 지난번 다시한번 도전 하려고 키친토크 에서 검색해보니 매발톱님께서 2008년에 올리신 강순의 명인식 김치 레시피가 괜찮아보여 지난달에 그대로 해 보았었어요. 오이를 소금에 씻지 않고 소금물에 절이는게 신기했는데 익은뒤먹어보니 맛있는거예요. 젓갈맛이 많이 나지않는 깔끔한 오이소박이. 남편도 제가 했다니까 놀라더라구요.맞벌이 16년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김치에 한 4~5번 도전후 모조리 망한후 완전사기 저하되어 어머님이 담궈주시거나 사먹었거든요. 김치담그기의 신세계를 알려주신 매발톱님 정말 감사드려요. 오이소박이의 성공에 고무되어 강순의 명인의 김치요리책을 샀어요. 오늘은 휴일이라 시간이 좀나니 열무한단을 사서 반
은 열무
김치 반은 열무 물김치를 담갔어요.



하얀솜사탕 (oah0731)

김혜경 선생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 읽으면서 직장생활 하랴 살림하라 늘 조급한 맘에 다람쥐쳇바퀴도는것 같던 생활을 위로 받았었는데요. 82쿡 가입한지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솜사탕
    '12.6.6 7:59 PM

    아 슬퍼요.키톡데뷰인데 폰으로 글올렸더니 사진도 안올라고 실수로 작성을 눌렀는데 수정도 안되네요. 어쨌든 육안상으로는 성공한듯 보여 뿌듯했구요. 며칠뒤 잘익은뒤에 시식해 봐야죠. 매발톱님 감사 드리고 강순의 김치명인께도 감사드려요.

  • 2. 고독은 나의 힘
    '12.6.7 9:09 AM

    어.. 저도 요즘 김치 때문에 고민인데.. 얼마전에 겉절이에 한번 도전해봤다가 저도 솜사탕님처럼 완전 사기저하되었거든요

    저도 매발톱님 게시글 당장 검색 들어갑니다. 감사해요

  • 3. 덤이다
    '12.6.7 10:14 AM

    그쉽다는 깍두기며 오이소박이를 연신 망치고 저역시 완전다운됐어요.
    매발톱님 키톡 검색 들어갑니다. 2

  • 4. 하얀솜사탕
    '12.6.7 12:43 PM

    위엣님들 매발톱님 레시피 그대로 하시면 되요. 저도 하면서 양념이 좀 묽은것 같기도하구 해서 이건좀 더넣어야 되나 하는 유혹을 뿌리치고 레시피 그대로 했더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국간보다 약간만짜게 소금물을 만들어서 오이를 절이라는것...차라리 물 몇컵에 소금 몇스푼 하면 편할텐데 '국간보다 약간 짜게?' 이게 잘 될까 싶었는데 소금간 정도에 너무 연연해 하시지 않으셔도 되요. 오이 절여지는상태를 수시로 체크 하시면 되더라구요. 만약 간이 싱거웠다면 절이는 시간을 조금더 길게하는식으루요.

  • 5. 카산드라
    '12.6.7 3:01 PM

    맛있는 오이소박이는 익어도 시원하니 맛있죠~

    열무 물김치는 국수 말아 먹음 좋겠네요.^^

  • 6. 하얀솜사탕
    '12.6.7 11:16 PM

    저두 매발톱님 레시피대로 양념후 절여진 오에 양념 넣으면서 왠지 하얗고 간이 덜된것 같아 액젓과 고춧가루를 더넣고 싶은 유혹을 겨우 이겨냈었기 때문에 그맘이 이해가 되요. ^^ 그래도 저는 오이소박이가 익으니 액젓을 더 안넣기를 잘했구나 싶었어요. 근데 입맛은 사람 마다 약간씩 다르니 님이 너무 짜게드시는것 만 아니면 입맛대로 양념을 가감 하셔도 될꺼예요. 강순의 명인도 책에 사실 김치는 정확한 레시피는 없다. 그때 그때 재료상태에
















    따라 유동성있게 좀 달라질수 있다고 하셨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6223 시아버지 생신 상차림... 58 아짱 2012.06.10 28,958 8
36222 시나몬롤로 일요일 브런치를 3 rimi 2012.06.10 6,338 0
36221 여름음료 2222 3 birome 2012.06.10 6,867 1
36220 5월의 아침 밥상 7 겨울애상 2012.06.10 9,062 1
36219 [밥상수첩] 2012년6월10일 아침상 + 뽀나스샷 ^^* 15 2012.06.10 7,926 4
36218 샌드위치로 첫?인사 드립니다. 27 쁠라타 2012.06.10 13,369 2
36217 골뱅이 무침 해먹었어요^^ 7 해피모드 2012.06.09 7,175 0
36216 <우리집별미음료>여름엔 이런음료 어떠신가요??? 6 튀밥 2012.06.09 9,542 0
36215 아몬드 쿠키 레시피여~~ㅋㅋ 14 내마음의선봉 2012.06.09 6,002 2
36214 아라비아타소스고구마그라탕/고등어오븐구이/핫도그&까페라떼 2 berryberry 2012.06.08 5,232 1
36213 스파게티/카페라떼/베이글/소고기샐러드/동부묵무침 3 berryberry 2012.06.08 6,054 2
36212 버터설탕이 없어도 맛있는 유기농아몬드케이크예요^^ 12 가볍게살자 2012.06.08 6,443 1
36211 어제 오늘 저녁 밥상 49 LittleStar 2012.06.08 13,578 5
36210 박고지 김밥 29 엄마의텃밭 2012.06.08 13,986 2
36209 [밥상수첩] 2012년6월7일 아침상 22 2012.06.07 12,078 1
36208 아몬드 쿠키 만들었어요~~ 35 내마음의선봉 2012.06.07 7,168 5
36207 우리집 김초밥 52 janoks 2012.06.07 22,893 20
36206 더운날 달콤한 오디쨈 만들기,냉동보관법 14 동현이네 농산물 2012.06.07 23,864 2
36205 첫시도에 성공한 얼갈이 배추김치-^^ 21 아베끄차차 2012.06.07 12,758 4
36204 열무김치 담갔어요. 6 하얀솜사탕 2012.06.06 10,583 0
36203 달다구리... 좋아하는 팥빙수^^ 10 셀라 2012.06.06 9,946 1
36202 초간단요리 : 제육볶음, 수육, 고등어김치찜, 루꼴라피자 45 꿈꾸다 2012.06.06 17,591 8
36201 그림은 수정과를 보는듯.. 6 덤이다 2012.06.06 5,336 1
36200 여름엔 모니모니해도 아이스커피가 갑!!! 33 고독은 나의 힘 2012.06.06 12,581 4
36199 음료 열전- 다체 주의 바랍니다. 9 김명진 2012.06.06 8,215 4
36198 세상에 딱 하나뿐인 우리집 마실거리..^^;; 21 remy 2012.06.06 14,020 2
36197 요즘은 좀 간단하게 간다능...^^ (5월 정리) 147 순덕이엄마 2012.06.06 29,144 21
36196 갈증을 풀어줄수있는 음료 ,,오미자 원액을 혼합한 탄산수 4 유정 2012.06.05 6,68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