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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휴롬찌꺼기로 만든 마들렌~!

| 조회수 : 9,38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5-13 16:21:15

안녕하세요! 하루에 당근 열개 먹는 여자 입니다^^

 

신랑이랑 둘이서 마시고 시댁에도 가져다 드려요^^

 

휴롬으로 당근 열개 갈면 1000ml의 쥬스와 상상 이상의 찌꺼기가 나옴니다.

 

부침개도 지겹고, 스파게티도 지겹습니다. ㅡ,.ㅡ

 

제맘대로 레시피로 마들렌을 구웠는데, 맛은 스콘에 가깝습니다.

 

머핀틀 있으시면 머핀으로 구우시면 될것 같아요.

 

전 없이살자!가 제 인생의 좌우명이라, 빵틀이 마들렌 밖에없어서 그냥 구웠는데 먹어보니 머핀으로 구우면 괜찮겠다 싶었어요.

 

- 내맘대로 레시피 -

 

밀가루 : 박력 150g

당근 : 150g

포도씨유 : 100g

설탕 : 80g

파이킹파우더 : 5g

소근 약간, 시나몬 한숟가락, 달걀 2개, 견과류(나는 생략), 건과일(나는 생략)

 

그냥 순서 없이 쉑잇쉑익! (앗! 욕같앙 ~^^~)

 

비닐팩에 담은 후 가위로 쪼끔 잘라주어요. 있는게 잣이라 마들렌 틀에 잣 한두개씩 넣어주고 반죽 짯어요.

반죽이 몽골거립니다, 너무 껄쭉하지만 ㅡ,.ㅡ 뭐.. 맛있었어요!!

시나몬과 설탕의 조합은 무조건 옳으니깐!!!ㅋㅋㅋ

 


 

꼬맹이 조카님 놀러 오신데서 챙겨 뒀어요.. 인증샷!

 


나의 귀요미들~ㅋ

 

(이런데 사진 올려도 되나 싶네요.. 혹시나 이 아가씨들을 아셔도 모른척해 주세요~ㅋ 주책맞은 이모..ㅋ)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luca
    '12.5.13 5:33 PM

    저도 휴롬찌꺼기로 당근케익 만듭니다,당근 엄청 많이 들어가고,애초에 당근케익을 만들려고 준비하는 과정이랑 다를 것도 없으니까요^^

  • 2. 유채사랑
    '12.5.13 8:26 PM

    찌꺼기보다는 건더기라고 표현하는건 어떨까요? 아닌가?--;;

  • 3. 초코엄니
    '12.5.15 1:02 PM

    전 우유 말고 커피로요~~^^
    마들렌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커피꺼정 넘보고 있다굽쇼?ㅋㅋ

  • 4. 후니우기맘
    '12.5.16 1:06 AM

    휴롬 찌꺼기 넘 아깝다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

    그런데 조카님들 우유 따라준 저 유리잔은 어디서 사신 건가요?

    차이잔 비슷해서 저도 사고 싶어요~~

  • 5. 쎄뇨라팍
    '12.5.16 1:36 PM

    ^^
    아하!~그리하면 되겠네요
    당근케잌 ㅎ
    전 수제비 반죽할 때도 넣긴해요

  • 6. 행복한새댁
    '12.5.31 12:32 PM

    헉.. 전.. 이글 아무도 안보셨을줄 알고.. 댓글 없으면 상처 받을까봐.... 안 봤었는데.. 감사해요!!

    잔은 터키에서 샀어요.

    6개를 거의 6만원에 깍아서 샀는데, 딱 사고 보니 바로 옆에 가게에서 5개 이만원 꼴로 팔더라구요..ㅎㅎ


    집어 던지고 싶었지만 참았어요..ㅋ 컵을 봐주시니 뿌듯하기 그지 없네요.


    터키잔이구요, 거기에다 따뜻한 터키 티나 사과티 마셔요. 아기들 우유잔 하기 넘 좋아해서..^^

    저 동그란 마크가 터키의 악마의 눈, 지혜의 눈 그림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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