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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뜨거운 군고구마 드세요~

| 조회수 : 5,00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1-13 20:45:35
얼마전 산골에 사는 저희집에 나무보일러를 놓았습니다.^^

나무 보일러에 불을 지피고
군고구마 구워서
저는 커피 남편 인삼차 ㅎㅎㅎ

우리는 취향이 다른 부분이 참 많답니다.

그래도 사과 좋아하고 나무 키우고
자연속에 사는 삶은 둘다 좋아 하는것 같아요~

사과밭에서 일할때도 서로 다른 의견 때문에 ㅎㅎㅎ 다투기도 하지요.^^
다투면 남편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집으로 가버립니다.^^
ㅎㅎㅎ 그러면 저는 강아지랑 둘이서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일하고 집으로 오면
조금 미안한듯 수줍어 하면서 말을 건네오죠.^^

이렇게 산골의 삶이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루한
    '12.1.13 9:41 PM

    제대로 드시네요
    아궁이 앞에서 드시는 커피며,,군고구마,,겨울철주전부리로 최고죠

  • 금순이사과
    '12.1.14 9:56 PM

    그루한님 반갑습니다.^^
    네 나무보일러에 군불 넣고 군고구마 구워먹고 넘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 2. 콤돌~
    '12.1.13 11:26 PM

    아흑! 고구마....고구마....맛있겠당...ㅠㅠ

  • 금순이사과
    '12.1.14 9:56 PM

    콤돌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드시러 오세요~~

  • 3. 로곰도리
    '12.1.14 1:25 AM

    뜨아...직화구이 고구마...입 주위랑 얼굴 까맣게 만들며 열심히 까먹던 시골 어린시절의
    추억에 잠겨봅니다. 굽는 냄새도 좋았던 것 같아요. 싸우고 난 모습이 너무나 귀여우세요ㅋㅋ
    노래부르며 강아지랑 룰루루 귀가하니 쑥스럽게 말 거는 남편...올 겨울도 행복하세요!

  • 금순이사과
    '12.1.14 9:58 PM

    로곰도리님 안녕하세요.^^
    군고구마 굽는 냄새 정말 시골냄새죠~
    ㅎㅎㅎ 네 저희는 장난감 같은 집에서 둘이서 강아지랑 껍질채 한방사과 농사 지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나이 먹으니까 그냥 좀 무덤덤해집니다.^^

  • 4. 혜원준
    '12.1.14 9:04 AM

    시골집 아궁이 앞에서 불때고 싶어요...ㅎㅎ

  • 금순이사과
    '12.1.14 9:59 PM

    혜원준님 안녕하세요~
    나무보일러지만 불때고 싶으면 오세요~
    체험하게 해 드릴께요~~

  • 5. 고모
    '12.1.15 9:54 AM

    군고구마 정말 맛 있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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