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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시작한 우리 강쥐
자게에 사연 올리기도 했었어요.
만 7개월 지나면서 지난주부터 생리 시작하네요.
기저귀 다 물어띁어서 그냥 흘리게 두고 있어요.
자기가 보면 핥아서 처리하고
저도 보는대로 걸래로 닦아주니까
큰 불편은 없는데
생리를 오래하네요. ㅠㅠ
근데 얘가 나쁜 버릇이 생겼어요.
꼭 배변판에 대소변 가리더니
(만 1개월 지나서 데려와서 처음 한 두주 실수했지만 그 이후에는 절대 실수한 적 없어요)
3일전부터 배변판 앞에(베란다 바닥)
그냥 소변을 보는거에요.
대변은 배변판에 보고요.
뻔히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것같아요.
소변 보고나서 야단치면서
잘못하면 가있게 하는 구석에 끌고 가면 가만히 있어요.
잘못하지 않았을 때 가서 세워두면 짓거든요.
자긴 잘못하지 않았다고 ㅠㅠ
아무튼
왜 이럴까요?
미운 7개월, 반항기인가요??
1. ^^;;
'11.2.25 2:03 PM (59.8.xxx.157)진도견을 아파트에서 키우신다니......ㅠㅜ
산책시간을 일정하게 정하심 아마 집에서 배변 안하고 산책시간에 맞춰서 배변훈련이 될꺼에요.
활동량도 많고 사이즈도 크고 털갈이며 등등 감당이 되실런지....
실외견으로 전원주택에서 키워도 털갈이떄의 그 털들 감당 안되던데....
성견이 되기전...그러니깐 개들도 성견되고 또 출산해서 새끼를 낳은 애들은 더 철이 드는거
같아요. 경험에 의한거구요..아직 애기잖아요...^^2. 생리
'11.2.25 2:36 PM (211.107.xxx.108)생리때문에 배변판에 안 올라가나봐요...배변판 주위로 신문지 두껍게 깔아주세요.
그리고 배변은 칭찬으로 해주세요... 화장실에서 변보게 훈련하시면 좋을텐데.
그리고 진돗개는 생리혈 스스로 잘 관리하니까 기저귀 채우시지 마시고 흘리는 자리 닦아주시고
앉는 자리에 큰 수건이나 방석 깔아주세요. (나이 조금만 더 먹으면 생리혈 관리 아주 잘 할거예요.)
그리고 케이지 훈련하세요. 잘 때 케이지에서 자게요.(케이지 훈련하면 케이지에 들어가있는 걸 아늑하게 느끼게 되서 밖으로 차태워 이동할때도 좋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잘때 케이지에서 자게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로 데려가세요. 배변 보게요.3. 참 생리
'11.2.25 2:36 PM (211.107.xxx.108)참...생리는 10일 넘게 하고 발정기는 생리 끝나고도 열흘 정도 더 되는 거 같아요..이 시기 주의하셔야합니다. 숫캐가 몰려올 수도 있어요.
4. 정찬맘
'11.2.25 3:13 PM (211.46.xxx.10)동지가 있네요. 저도 집에서 진도견을 키운답니다. 정말 상상할수도 없었는데 남편이 오밤중에 새끼를 가져와서 키우다보니 정이 들어 이젠 가족이 되었어요
우리개는 실내에서 배변훈련은 4개월까지 그렇게 노력을 했으나 실패하고 매일 산책나가서 대소변을 봅니다. 배변판, 칭찬, 배변스프레이, 감금모두 실패..진도견은 인내심이 너무 뛰어난지 며칠을 참더라구요. 따라서 이젠 매일 나가지 않으면 안되니 집을 떠나 자는 건 어려운일이 되었어요. 근데 그래도 예쁘고 사랑스러워요5. lemontree
'11.2.25 3:19 PM (211.40.xxx.136)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정찬맘님 ㅠㅠ 저도 너무 힘들지만,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는답니다. 애교가 어찌나 많은지, 감당이 안될 정도에요. 저희 개는 산책사서도 싸고 집에서도 싸요.
좀 자주 싸는 듯... 그동안 실수 없이 늘 배변판에 싸더니, 이번에 생리하면서 영~~ 안하던 실수를 하네요. 실수같지 않고 일부러 그러는 듯해서요.6. 정찬맘
'11.2.25 3:19 PM (211.46.xxx.10)참.. 1년 될때까진 정말 말을 안듣고, 반항도 하고 밤에 자고나면 사방에 신문지나 휴지 슬리퍼뜯어놓고 하더니(이갈이하느라 간지러워서 그런듯.. 개껌 사줘도 무용지물) 1살생일지나니 정말 철이 많이 들고 의젓해지더군요. 사람이랑 똑같아요... 감정도 있도 질투도있고 애교도 있고
7. 개 생리는
'11.2.25 3:29 PM (124.50.xxx.142)7개월에 한번씩 한번 할 때 15일 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직 아기라서 자기 마음대로 할려고 하나 보군요. 요 시기 잘 넘기면 아기가 유치원생쯤 되는거죠. 원글님 사랑이 많으셔서 잘 돌보실 것 같아요.
8. 꽃도장
'11.2.25 4:58 PM (112.161.xxx.110)개들은 덩치가 산만하든, 주먹만하든 다 애기같아서 상상해보니 참 예쁠것같아요.ㅎㅎ
지금 첫생리이고 새끼낳을것아니면 중성화 생각하셔도 좋을것같아요.
중성화가 늦을수록 자궁쪽 질환 예방효과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글고 배변실수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어려서 한때예요.
전 그럴땐 배변패드를 넓게깔아줬어요~
지금은 화장실 세면대옆 배수구에 보게하니 세상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