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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15화까지 선준도령은 윤식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몰랐나요?
10화정도 부터는 김윤식... 선준도령보며 맨날 울고있잖아요;;
눈물이 그렁그렁
부용화에게 청혼하는 장면에서도 김윤식 울다가 뛰어나가고...
근데 선준도령은 윤식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모르는건가요?
남자를 좋아하는 자신만 자책하는것같아서요.
궁금합니다...
1. ^^
'10.10.21 12:25 PM (211.104.xxx.37)제 생각에는, 윤식이 여장 하고 자기를 구하러 왔을때는 그냥 보통 동방생 이상으로 남자들 사이의 우정을 나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 것 같고요
부용화랑 정혼날 찾아 온 것을 보고 윤식이 자신을 각별히 여긴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은 듯 해요.
그러니까 바로 정혼을 취소해 버린 것 아닐까요? 윤식을 보고 '오늘 여기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하잖아요. 그게 하나는 윤식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 한 것이기도 하고 윤식이 자신에 대해서 남다르게 여긴다는 것을 아주 조금 확인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엔 걸오랑 너무 가까운 것을 계속 질투 하느라 선준이가 심술만 엄청 부렸잖아요 .
제가 드라마로 논문을 쓸 기세로군요...2. 선준에빠짐
'10.10.21 12:27 PM (58.145.xxx.246)근데 김윤식이 선준도령보면 맨날 울고있어서;;ㅋㅋㅋ
선준이 윤식이가 자신을 좋아하는걸 모른다는게 이상할정도... 아 몰입안되요.3. ㅋㅋ
'10.10.21 12:31 PM (112.149.xxx.75)자기 감정을 억누르느라 윤식이 행동을 눈치 못 채는 곰팅이 아닐까요??
4. ....
'10.10.21 12:32 PM (121.163.xxx.50)좀 선준이 아주 고지식 하고 뭐랄까...사람 감정을 거의 캣치 못하는 캐릭터이지요.
딱 말로 나 너 좋아해....이래야 아 나 좋아하는구나 하는 캐릭터이지요..
좋게 말하면 공부만 하고 (그것도 대부분 독선생 붙여서 혼자 공부 했죠)
사회 경험 없는 모범생이고 나쁘게 말하면 꽉막힌 타잎이네요5. 저는
'10.10.21 12:32 PM (121.183.xxx.155)몰랐던것 갔아요. 그래서 여자인걸 알고나서 할말이 뭐냐구 쫓아다니며 물어보잖아요 ㅎㅎ
그동안 사건있을때마다 윤식이가 이런말들을 했죠.
난 일편단심 초선이요. 걸오랑 남색 추문때도 같은 남자를 어찌.. 그럴때마다 선준은
다시 한번 맘을 다잡고.
윤식이가 사건을 해결하고 언제나 우릴 잊지말자고 했듯이 특별한 동방생쯤으로
마지막 인사하러 온줄 알았을것 같아요.6. 몰랐어요
'10.10.21 12:35 PM (115.41.xxx.10)몰랐으니까 걸오랑 그러고 있는거 오해하고, 질투하고 그랬재요.
7. 어휴~
'10.10.21 12:51 PM (121.161.xxx.42)전 윤희가 걸오 마음 모르는게 더 답답하더군요..
주인공들이 어찌나 둔팅이들인지~~~
너니까...너니까 걱정하는 거다~~~~.............으 걸오 마음 아퍼서 어째 흑흑8. ....
'10.10.21 12:57 PM (121.163.xxx.50)극중 윤희는 걸오가 자기를 남자로 알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자기를 오로지 동방생으로 좋아 한다고 알고 있고요
지금 더구나 선준에게 빠져서 주변 남자들은 잘 안 보이죠
선준,윤희 같은 캐릭터들은 워낙 맡은 바 일이나 자신의 인간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유형들이라 자기가 마음 준 사람한테 올인을 하죠
윤희는 선준 의외의 남자들은 다 그냥 동방생으로 보고 동방생 이상의 관심을
안둬요
저는 그래서 윤희 캐릭터가 좋아요
자신의 일에도 열심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올인해서요9. 정말
'10.10.21 1:21 PM (61.77.xxx.120)맨 첫 댓글부터 제 윗 댓글님까지.....정말 드라마로 논문을 쓰실 기세들이십니다 그려!!!! 허허허허
어이쿠 우리 불쌍한 걸오ㅠㅠㅠㅠ10. ㄹㄹ
'10.10.21 2:53 PM (115.137.xxx.90)http://sungg.woc.kr
성균관스캔들 주소로 가서 아디암거나 적고 받아보시면 다시보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