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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얘기가 나와서^^
보내온 로션이 세타필 있었어요(지금처럼 인터넷만 키면 팔던 시절이 아니어서)
희한하게 그거 쓰곤 아토피가 다 들어갔구요^^
그때부터 우리 딸아이가 그걸 쓰고 있어요
언니말론 미국(그때 언니가 살던곳이 알칸사주) 에서 피부과 의사가 처방해주는 로션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만 발라주다 얼마전(그니까 6년정돈 전 안바른 셈이네요) 샤워하고 귀찮아서 목욕탕에 있던 세타필을
몸이랑 얼굴이랑 발라줬는데 너~~무 촉촉한거에요^^
그때부터 매니아 됐답니다^^
그전엔 피부에 별로 투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피부 좋지도 않으면서^^) 싼거 대충 발랐는데
세타필 바르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귀찮으면 것도 패스) 스팀타월 해주는것 밖에 없는데
피부좋단 얘기 정말 많이 들어서 신기하기까지 해요...
생각해보니 애들꺼랑 순할테고 어른바르는데도 별 무리 없다 싶어요
저처럼 싼맛(ㅎㅎ)의 로션 찾으신다면 한번 발라보셔도 손해는 않보실듯^^
1. 선준에빠짐
'10.10.21 12:46 PM (58.145.xxx.246)향 괜찮나요. 무향이라도 은근 냄새가 있다던데...
팔꿈치랑 발에 발라볼까하는데 부드러워지는지도 궁금해요~2. 뉴트로지나도
'10.10.21 12:47 PM (125.182.xxx.42)고농축 손로션을 꺼끌대는 곳에 두어번 발랐더니만, 스테로이드 바른것처럼 싸악 나아지더군요. 무섭삼.
3. 세타필마니아
'10.10.21 12:51 PM (122.35.xxx.34)향은 별 거부감 못느꼈어요^^
몸에 발라도 농도가 적당해서 좋은것 같구요
전 몸에 발라도 촉촉했어요^^4. 그냥
'10.10.21 12:56 PM (183.98.xxx.208)세타필이랑 뉴트로지나랑 성분이 비슷하대요. 화학 성분 위주..
그래서 애들도 쓰려면 생후 6개월은 지나서 쓰라고 하긴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좀 꾸덕한 맛이 있어서 손 튼데 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바르면 효과 좋아요.
어지간한 로션 바르면 쓰리고 화끈화끈하고.
저희 애도 아토피 있는데 세타필 바르면 촉촉하긴 해도 잘 안 맞았어요. 두드러기같은 발진이 났거든요.
성인 바디 로션으로 쓰기엔 촉촉하니 싸서 좋아요.5. 저도
'10.10.21 1:00 PM (203.244.xxx.254)아기 낳고 세타필 썼었는데 (누가 준건데 작은용기에 들어있더라구여) 다 쓰고 찾아보니
인터넷에는 큰거 (전에 썼던거랑 용기도 다르고) 밖에 없어서 같은거려니 하고 그거샀는데
용량이 너무 많이 다 쓰고 지겨워서 그 담번엔 다른거 샀어요.
좋다면 좋은데... 용량이 넘 많으니 전 다 쓰고 또 살생각이 안들더라구요.
혹시 제가 첨에 썼던 작은용량의 세타필을 찾을 수 있으면 그건 사고싶어요.
그건 인터넷으로 당췌 없네요.. 누구 아시는분??? (니조랄 같은거랑 비슷한 용기에 들어있었음)6. arum
'10.10.21 2:32 PM (210.216.xxx.200)세탈필보다는 피지오겔이 더 낳았어요...
지금 피부과에서도 많이 쓰구요...
전 신랑, 아이들 다 피지오겔 바른답니다.. 오전에 로션, 저녁엔 크림으로요..
원래 건강한 피부이긴 했는데 고가라인 화장품 바를때보다 훨씬 낳은거 같기는 해요...
근데 뭐니뭐니해도 물좀 많이 먹고 푹잔 다음날 피부는 못따라가죠..
국산은 아토팜크림도 괜찮은거 같아요7. cosmetic
'10.10.21 11:58 PM (116.121.xxx.65)글리세린 덩어리라 들었어요. 세타필..그래서 모공을 너무 막아버린다고 쓰고 싶으면 2돌 지나서 쓰라고 하더라구요. 영유아때는 모공도 숨 쉬고 너무 피부 여린데 유분이 꽉 막아버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