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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정말 안좋은가요

저아래글보며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0-10-21 12:42:38
저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임대아파트  저렴하니

한번  생각중인데요   지금 월세라  월세가 너무 부담  이어서요

아래 게시판글보니  인구조사 하신다는분이  그쪽분들 사시는게  

힘들어서  좀 그렇다 하시는데  그쪽에  사시는분들이나

아시는분들  정말  임대  아파트  지금당장 돈없는 내집없는 서민들

살기 저렴하다 싶은데  환경이 안좋은가요
IP : 121.170.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세요.
    '10.10.21 12:45 PM (125.182.xxx.42)

    경제적으로 어려운분들 가심 가격면으로 엄청 저렴하게 살 수있어요.
    거기서 주욱 사시는 분들 끼리는 동네사람들처럼 정말 친하게 잘 지낸답니다. 사람사는 냄새 풀풀 납니다. 말도 많아서 그렇지....

  • 2. 그냥
    '10.10.21 12:53 PM (116.125.xxx.197)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하지만 옆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포진되어 있는 곳이라면 그리고 원글님 자녀가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아이들 때문에 상처 몇번 받으실 각오는 되어 있으셔야 합니다
    윗집 아랫집 옆집 사생활도 원하지 않아도 절로 알게 되기고 하고 당연히 님네 사생활도 알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돈은 많이 절약됩니다
    요즘은 탈북하신 분들에게 그쪽 아파트를 많이 줘서 이북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생활이 어렵다 보니 베트남 필리핀 이쪽 분들과 결혼하신 분들이 많아 다문화 가정도 많이 접하게 되실 거구요
    장애 있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복도나 엘리베이터가 .....잘 정돈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지금 내는 월세가 버거우시면 오년이면 오년 삼년이면 삼년 기한 잡고 들어가셔서 돈 모아서 이곳을 나가자라는 심정으로 사시는게 좋을겁니다

  • 3. ```
    '10.10.21 1:11 PM (218.239.xxx.136)

    요즘지은 임대아파트는 시설면에서는 꽤 괜찮습니다.
    500~1000세대 정도 되면 관리도 나름 잘되고 깨끗합니다. 대신 복도식이 많아서 전단지 잡상인들 통제가 전혀 안됩니다. 그래도 사는 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냄새 나고 정겹습니다.
    하지만 윗님 말씀대로 자녀가 학교에서 알게 모르게 받는 상처와 자격지심? 때문에 아이엄마들이 많이 속상해 하는건 분명히 있습니다.

  • 4. 아이가없다면
    '10.10.21 1:33 PM (211.235.xxx.28)

    추천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다면 다시 고려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임대아파트도 나름이겠지만 제가 살았던 동네에서는 장애인분들이 많았는데....
    진짜 정감있고 푸근한 분들도 많았지만....
    대낮부터 술에 찌들어서 고성방가가 오가는 광경도 보게 되고...
    교육상 그리 권할만한 환경은 못된 곳도 있어요.

  • 5. 영구임대..
    '10.10.21 6:33 PM (110.14.xxx.237)

    보다는 국민임대로 들어가세요.. 제가 지금 국민임대에 살고 있어요.. 대단지라 살기 좋고 위에서 말씀하신 광경들 보기 힘들어요.. 초등학교도 바로 코앞에 있고 국민임대지만 입주자협회도 잘 구성되어 살기 좋아요.. 초등학교는 우리 단지가 워낙 큰단지라 그런 소리 별로 안들려요.. 중학교는 또 다를 수 있겠죠.. 영구임대보다는 요즘 새롭게 입주하는 국민임대로 들어가세요.. 대출도 저리로 해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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